오늘도 엄마의 강도높은 히스테리가 시작됩니다.. ![]()
오늘이 벌써 일주일째 아침에 째지는 소리에 벌떡 일어납니다.. ![]()
부쩍.. 더 잔소리가 심해지셨네요..
엄마가 회사를 다니시기 때문에 집안일 제가 합니다..
저두 학생이고 지금 실습기간이라 회사를 나가지요
그래서 딴에 한다고 하는데 소흘한게 더 많게 되지요
엄마는 그거 하나하나 안 놓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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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왜 안했냐, 니가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냐...
정말 눈물 안 흘린 날이 없었습니다..
저한텐 밥먹었냐고 물어보시지도 않으시는 분이
동생 밥 차려줬냐 뭐 해줬냐... 물으십니다..
엄마 회사에 부업하는 아주머니들이 계신데..
그 월급계산 제가 합니다..
이번달 계산할때.. 엄마가 한 날짜에 있는걸 몽땅 안적어놨었나봅니다
제가 그걸 알리가 있나요... 거기 적혀있는 그대로만 계산을 했죠..
나중에 아주머니들께서 돈을 적게넣었네, 수량을 더 적게 썼네...
하시니까 또 저에게 따지시네요.. 왜 계산을 그런식으로 하냐,
그걸 하나 똑바로 못하냐.. 너는 어떻게 뭘 제대로 하는게 없냐...
온갖 욕을 해대시는데 가슴에 콕콕 박히더군요.. ![]()
나중엔 엄마가 안넣으신거 알고나서는 아무 말도 안하시더라구요... 허, 참...
오늘은 정말 어이없는 트집을 잡으시네요
어제 아침에 빨래 헹궈서 널라고 하길래..
헹구고 있었습죠..
그런데 갑자기 아니 그거 하지말고 이거 먼저 해라
하시면서 이것저것 일을 시키는 겁니다
전 예예.. 하며 해드렸죠...
10시까지 실습하는곳으로 가야 하는데.. 9시 20분까지 붙들고 있더이다..
그때까지 씻지도 못하고 줄구장창 시키는 일 했죠..
나는 늦었다고 후다닥 씻고 나갈려는 시간이 벌써 9시 45분...-_ -;;
이거 안해주고 가냐고 또 히스테릭한 목소리가 제 귀에 꽂히더군요
전, 10시까지 가야하는데 늦었다 라고 말하고 집을 나왔죠..
실습끝나고나서 집에와서 아빠,동생 밥차려주고.. 집 청소 좀 하고
아침에 못다했던 빨래를 헹구고 널었죠...
(엄마는 회사 마치고 집에오면 11시가 되어야 오거든요...)
난 나름대로 했다고 했죠...
물런 엄마 눈에 안찼겠지만...
밤엔 아무말 없어셨는데.. 그래서 전 오늘은 걍 넘어가는구나.. 했는데
오늘 아침 결국 또 깨우시는군요..
빨래는 언제 널었길래 아직도 안말랐냐, 아침에 안널었냐고 뭐라하시네요
그래서 어제 아침엔 하는 도중에 엄마가 이일저일 시켜서 그 일 한다고
그리고 회사 늦어서 나간다고 아침엔 못하고
갔다와서 저녁에 밥먹고 헹궈서 널었노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거짓말말라며 저녁에 널었던게 왜 아직 안말랐냐고
새벽에 한거 아니냐고 아침에 니가 동작만 빨리빨리하면
이거 널고도 시간이 남았을거라나요... ![]()
9시 20분 까지 이일저일 시킨게 누군데..-_ ㅠ
그럼 제가 회사 실습 안나가고 빨리 헹구거 널었어야 했나요...ㅠㅠ
평소때는 엄마가 바쁘니까 니가 이해하고 도와줘라.. 하고 말씀하시던 아빠가
오늘은 보다 못하셨는지 그만 좀 뭐라해라 아침부터 애한테 그러냐
어제 저녁에 한거 맞다고 .. 제 편(?)을 들어주시더군요...
그래도 저희 어머니 저에대한 잔소리는 끝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너를 미워하는거다 부터 시작해서,
너를 좋아해줄래야 좋아해 줄 수가 없다 ...
도대체 니가 하는 일이 머냐..
니 할 일은 해놓고 해야 될 것 아니냐...
(제 할일이 밥하고,빨래하고 , 청소하는겁니까...-_ -;;)
밥, 빨래,청소 할 수도 있죠.. 근데 절 아예 식모부려먹듯 하니.. 속상합니다
친구들과 학교마치고 영화라도 보러갈려면
전 집에와서 밥해놓고 가야 합니다...-_ -;;
친구들도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하루쯤은 걸러도 되지 않냐고..
무슨 말을요...ㅜ_ ㅜ![]()
일욜날 엄마가 집에 있는 날도 전 어디 못나가고
삼시세끼 밥을 다 해야 하는걸요..-_ -;;
시간마다 과일 깍아서 받쳐야하고...
어디 나갈라치면 눈치 엄청 줍니다...
이젠 아예 트집을 잡으시네요
이젠 눈물도 안나옵니다..
대학 다니는 동안 전체장학금 받고 다니고
이번에 놓쳐서 장학금 등록금의 반만 받습니다..
그래도 저희 어머니 뭐라하십니다
그것도 못하냐 , 나, 너한테 줄 돈 없다.. 하십니다.. ![]()
동생은 F가 몇개씩 떠도 다 내어주십니다, 용돈 더 필요하지 않냐 등등..
저, 한달 30만원 용돈받습니다..
핸드폰값내고나면.. 25만원.. 학교왔다갔다.. 차비만 해도 한달 12만원
나머지 돈으로 제 옷사입는것도 아니고 먹을거 먹는것도 아닙니다..
집 식구들 먹일 반찬거리 사고 그럽니다... 에효.. 학교에서 빵하나 사먹지도 못합니다..
아르바이트 할려치면
아르바이트 할 시간에 집안일 조금이라도 더하라고 하지 말라하시네요
우겨서 아르바이트 하게되면.. 아르바이트비는 엄마의 몫이죠..
해봐야 헛일하는거고... ![]()
정말 이젠 하루하루 지쳐갑니다..
취업준비에, 자격증 준비에 할 공부들은 많은데...
취업해도 월급은 엄마가 들고가겠죠..
제 머리속엔 오늘 저녁엔 뭘 해먹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저보다 더하신 분들 있으시겠지요...
제가 넘 배부른 소리 하는건가요....
정말 이젠...ㅠ_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