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두달된 아기를 기르고 있는 26살 초보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제동생이야기를 하려고 이렇게 어렵게 컴을 켰습니다.
제동생은 종로 3가 지하철역에서 군복무중인 의무경찰입니다.
하루종일 노숙자, 할머니, 할아버지들, 술취한 사람, 시민들과 전쟁아닌 전쟁을 벌이고 있죠.
제동생 군대가기전에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이라 욱하긴 했지만 군대가더니
세상을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더군요..
언젠가는 멀쩡한 사람이 시비를 걸었대요..경찰이면 다냐며...
제동생 그때만해도 초짜라..^^ 왜이러세요..진정하시라구..
근데 이사람 급기야는 저희 부모님욕까지 해대며..
니부모가 갈보라는둥...
제동생 그순간 미쳤답니다...근데 지나가는 시민들이 더 가관이었답니다.
의경이 그래두 되냐며..세금먹는 경찰이 그래두 되냐구요..
무고한 시민을 상대루 머하냐구 지나가는 사람한테두 맞구요..
하루에도 막되먹고, 예의없고, 서울시장이 친구라는 사람을 열명도 넘게 상대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닌가봅니다.
사회에 봉사하는게 경찰이지만..앞으로는 여러분...종로 3가역에 가시면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싸우는 의경분들한테 눈총이나 질타대신 시원한 미소한방 날려주세요..
내동생이나 오빠다 생각하시구요....
오늘두 아무두 알아주지 않는 힘든 군생활 하는 동생을 걱정하는 어리석은 누나가 이렇게
글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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