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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_ <....안돼!!! > _<!!!..정말...안될까?...

너때문이야.. |2004.07.28 20:27
조회 1,678 |추천 0

작년 10월 말이었어요

 

집이랑 가까운 곳에 알바를 하기 위해 찾고 있다가

천.하.일.품

 

이란 곳에서 알바를 구하고 잇길래 면접을 보게 되었어요

거기서...

그사람을 처음 봤습니다..

 

어디서 보듯한 그 느낌..그냥 막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_  <!!!!!!!

 

그 다음날 문자가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에 뽑을 때 연락 드리겠습니다"

뭐..뭐래는 거야??....ㅇㅅ  ㅇ

아니 ,, 사장님 한테 잘 말해준다고 할땐 언제고..

그 때 기분 나빴나봅니다...

좀 더 솔직하게 말하면 문자오면 번호 찍히잖아요

그 번호땜에 답문을 보낸것 같습니다  >_   <;;

"그런 게 어딨어요!! 잘 말해준다고 했으면서...ㅜ_   ㅜ"

 

그런 계기로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통화하던 날 두시간  하고..

담날 세시간...

(그 이후에는 통화 별루 안했어요 한시간씩? ㅋㅋ)

그렇게 연락만 했습니다

일주일이 좀 지나서......

 

천.하.일.품 알바생한테서 연락이 오더군요

(그 알바생 번호로 맨처음 문자보내서..그 알바생이 제번호를 알더라고요

참..그 사람은 점장 이었구요 그 알바생 자꾸 연락하는 게 .....;;;)

단체 미팅 하쟈고...

그 날 우연찮게 제 친구 생일이라서 수도 맞고 글애서 천하일품에서 했습니다;;

남자 5명  여자6명

여자가 남지 않습니까?! ...ㅋ 제가 빠진다고 햇습니다

자리만 참석 하고... 전 그 사람만 보고 있으면 됐으니까요...

 

그 이후로...

그 사람 맨날 만났습니다

그 사람  가계에 친구들 하고 찾아가 술도 자쥬 먹고..

전 적당히 마셨다가 그사람 끝나면 놀고..

낮에 만나서 또 놀고 영화 보고 밥먹고//

 

보름 넘게 그렇게 만났는데 그 사람이 사귀자는 얘길 안하는거예요

그래서 그랬죠

"나 실어??왜 사귀자는 말 않해??"

그러더니...그러더군여 ㅇㅅ  ㅇ;;

"그래...그럼 사귀자"

삼겹살 먹다가 그게 뭡니까/// 에구~~    에구~

 

그러다가 잘 놀고 있는데 그 어느 날..

그 가계에 제가 아는 언니가 일하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 가계 자주 가니까 언니도 자쥬 보고 술도 자쥬 마셨습니다

..

어느 날 언니가 술마시는 자리에서 그러더군요

"너 알고 있어??

"모르지..사귄지 얼마 안됐는데 ^ㅡ  ^;;"

"아니// 맹츄야..그게 아니고 그 사람 여자 있는 거 아냐고??"

말 안 끈코 계속 들었습니다

"그 자취하는 집에도 오고 그런다는데...

글애서 거기 주방에 일하는 분들이 너만 보면 그렇게 쑥덕대고 그러는거야

(일하는 분들 =이모님= 아주머니)

저..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럴수 럴수 이럴수가..

 

그래도 그 사람이 직접 말한 거 아니니까 그 사람말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너 맨날 나 일 끝나고 늦게 들어가니까 주위에서 모라 그럴까봐

여자친구 집에 온다 그런거야//...널 위해서 그런거야.."

 

솔직히 그 일하는 분들이 절 보는 게 좀 그랬습니다///

인사해도 받아주지도 않고...많이 속상했었는데.......

절 위해서 그랬다니까 알았다고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그 때 왜 그렇게 밖에 거짓말 못했냐고 안 따진게 후회 대네요 쩝...

..

 

그 이후로 주위 사람들이 뭐라 그러던 지 말던지 신경 안썼습니다

그 사람을 사랑 했으니까요

 

올해 일월..

그 사람 쉬는 날 놀러 갔다가 우연히 그 사람 핸드폰 보게 됐습니다

부재중 7통  문자 3건

그 문자 보고서 얼마나 황당했는 지 모릅니다

문자 내용은 이렇습니다

"오빠 많이 아프잖아 오빠 약은 먹었어? 괜찮아..밥은 먹었어?"

도저희 상황을 이해 할 수가 없어서//

그 사람 말 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이러니까 얌전히 그 사람 말 들은 거 같네요;;

화도 내고 그랬어요...

 

그 사람이 어렵게 말을 꺼내더군요

"3년 동안 나 좋아했는데 정리하고 수원올라 온거야

여자친구 있다고 했으니까 신경쓰지마"

그래도 전화한번 해봐야 할 것 같아서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럼 걔 죽어 저번에 수면제 먹고 병원 실려갔어..

간호사라서 그런 약도 쉽게 구해..."

간호사인 거 알고 있었는데..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도 그 정도는 아는데...

근데...그 때 분명 그랬어요

그 여자 가난하다고 ...근데 대학을 다닌다네요...;;;

자기가 주임으로 일할 때 면접볼 때 만났는데 그 여자(고 3때)

"저 여기 취직 못하면 안되요 집안 사정도 어렵고..."

그냥 여유가 없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가난한 사람이 대학 다닐 수 있나요??

..

..

이후로 전화도 많이 오고 그랬는데...

그래도 그 사람이 정리 한댔으니까 믿고 넘어갔습니다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저랑 그사람 번호 바꿧습니다

그 사람은 그 여자 정리 할 겸..

나는 아는 남자 정리 할 겸...^ㅡ ^;;

같은 뒷자리..

그 사람과 같이 마춘게 그게 처음이라 엄청 좋았습니다

 

그 이후...

그 사람 자취하는 데 가게 됐습니다

광쥬에서 수원으로 올라와서 원룸에서 자취하더라구요//

저 그 집가서 뒤고 자빠졌습니다..

 

그 여자 코트.. (버졋이 그 사람 행거에 가치.)

그 여자 물건..( 책 인형 사진들..)

그 여자 ..

그 여자 ..

 

물건들은 상자에 쌓여 있더라고요

몰랐답니다

치운답니다

저 정말 뒤로 자빠졌습니다//

우리가 만난 시간이 얼만데..

 

 

..

..

알았다고 했습니다

휴....(숨좀 돌리고  ^ㅡ ^;;)

 

 

그것 때문에 몇 번 싸웠습니다

그리고 삼일 전..

그 여자 물건들이 아직도 있더군요

치웠다고 했으면서//

엄마랑 가치 치웠다고 했으면서..

그 빨간 코트는 행거 밑 상자믿에 있었고

그 물건들은 그 자리 그대로 있었습니다

뭘 치웠다는건 지..

아,,

일쥬일 전에 우연히 봤던 물건 인가 봅니다

싱크대 위에 조그만한 상자가 있었는데 거기에//

그 여자가 써 준 엽서들 (백일되면 쥬변 사람들이 축하한다고 써주는 엽서;;)

티비옆에 달력 보니까 울 오빠 생일..몇 백일 몇 백일..

12월 까지 전부 써 있더군요

그걸 치웠다고 얘기하는 건가봐요

 

이건 아닌 거 같아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동안 힘들때마다 헤어졌지만 금방 다시 만났는데..

그 때 마다 딴 것 어느것도 안보고 그 사람 하나만 보고 믿고 시작했었습니다

근데 정말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

..

그 사람 저한테 참 많이 상춰 줬지만

저도 그 사람 많이 상처 주고 아프게 했어요

(몇 주 전에 ...친구가 누굴 불렀는데,, 그 불려 나온 사람이 저 좋아하는 사람이었어요

하두 번호 알려달래서 줬는데 ..그 담날 제가 아팠거든요 저 좋아하는 사람이..

일하다 말고 약사다 주더군요 약 안 먹었어요 그 사람(사귀는 사람)한테 미안해서//

그 날 저녁 그 사람이 알게 대서 대게대게 미안하다고 했어요

근데 웃긴게요..

담 날 새벽에 전화가 왔거든요 그사람 번호로..

"야 나 ☆☆ 여자 친군데 너 누구야??"

그러더니 그 사람 공준 전화로 전화해서 밧데리 없다고..

자기 친동생인데..그냥 해본거라고 하더니...

내가 그럼 동생이랑 가치 있어 가치 있을 때 통화 해 이러니까..

쫌있다 전화 다시 하더니..

믿어 주지도 안을꺼잖아..이렇게 얘길 꺼내면서

동네 편의점 가는 길에 자길 좋아하는 후배를 만났는데

그후배가 갑자기 핸드폰 빼서서 그런거라고..

담 날 문자 오더라구요 그 후배한테..

미안하다고

그리고 두번째 문자가 오더군요

"오빠 전화 안 받길래 문자 보냈어"

저 정말 뭐라고 하고 싶었는데 학교 후배라길래 넘어 갔습니다

뭐라 그러면 학교에서 그 사람 욕할까봐...

휴..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그 사람을 10개월 가량 만났지만 그 사람..모르겠습니다

 

그 사람이 지금 하는 일..

(외한 딜러 준비중// 대학생// 가끔 아는 사람 은행에서 대출해쥬고 지금 회사 다녀요)

그 사람 학교도 다니는데 장학생이랍니다

말해도 대나..;;; 경희대학생인데...무지 똑똑한가 봅니다

그 사람 과거..

(아무리 때어내도 치워내도 그 과거 속 여자 때어낼 수 가 없어요..

그것 땜에 얼마나 많이 다퉜는지 몰라요...)

 

그 사람 똑똑해서 내가 속고 있는거 같습니다

잘하고 있는 건지

못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사랑 이런 사람 처음 이라 정말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저 그 사람 자체가 너무 좋습니다

 

그 사람 눈빛

그 사람 손짓

그 사람 품안

그 사람 행동

그 사람 말투

 

그사람이 저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이뻐해주고 보듬어 주고..

그런 그 사람의 모든게 좋은데..

 

자꾸 의심가고 .. 자꾸 아니다라는 생각 들고..

 

왜 말 해주지 않을 까요?

그 여자..

오랫동안 사귀어 온 것..

난 다 아는데..

나 그렇게 바보 아닌데..

왜 자꾸 어떡해든 사실을 그 사람 거짓된 말로 끼워 마춰보려는 걸까요?

 

모르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쥬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될꺼예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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