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주인 2명이 선발되었다는 기사를 봤다.
이제 남은 것은 2명, 누가 되든 국위를 선양 할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초기 선발 단계에서 2명의 우주인을 선발하는데
1명은 여성으로 이미 할당 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과학기술부는 그러한 내용의 기사가 나오자 마자 진화에 힘을 썼고
논란은 수면 아래로 가라 앉는 듯 했다.
하지만 2명이 결정된 지금 시점에서 다시 한번 여성 할당제의 여부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 하게 되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할당제는 존재하는 것 같다.
그 근거는 바로 각 단계별 성비의 변화 추이이다.
뭐 맨 처음 지원한 3만 6천명이야 아무나 지원 했으니 우선 넘어간다고 치고
그 다음 단계부터 한번 계산해보자
체력 심사때 합격자를 보면 남자 2756명, 여자 420명으로 6.56:1(남:여)이다.
그나마도 3.5km달리는데 남성은 23분 여성은 28분으로 여성이 더 쉬운 조건이었다.
(물론 우주인을 뽑는 것이 운동선수를 뽑는 것은 아닌 만큼 엄청난
운동 능력을 지닐 필요는 없지만 그래서 더욱 남녀 기록 차이를
둘 필요는 없지 않았나 한다. 무슨 기록 재는 것도 아니고
최소한의 운동 능력이라면 그리고 그목적과 상황이 같다면
구분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
필기 시험 후에는 500명을 선발했는데 그중 남자는 435명, 여자는 65명으로 6.69:1이었다.
30명이 남는 2차 심사 마친 후에는 30명 중 5명이었다.
성비는 6:1 이었다.
여기까지 보면 일반적으로 6.7~6 : 1의 성비로
큰 변화가 없는 상태가 이루어졌음을 알수 있다.
하지만 3차 선발로 10인이 남았을 때부터는 이야기가 틀려진다.
10인 일 때에는 남자 7명에 여자 3명으로 2.3:1이었다.
6:1이던 성비가 갑자기 무너진 것이다.
가장 최근인 이번엔 8명 중 남자 5명에 여자 3명으로 1.6:1이다.
갑자기 남성들만 우수수 떨어진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0명 남았을 때 여성이 1~2명만 남았어야 정상이다.)
다음 단계에선 이번엔 아예 남성들만 떨어진 것이다.
물론 단계가 올라 갈 수록 성비가 비슷해지거나
아니면 엄청 차이가 나거나 둘중 하나 일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지난 모습을 보면 이것은 할당제가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260억원이 들어간다는데....
뭐 알아서 뽑겠지만 할당제의 의혹은 어쩔 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