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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경상도여자들은순종적인가요??

인천여자 |2004.07.29 23:39
조회 24,700 |추천 1

안녕하세요..제 남친은 경상도 남자 입니다. 그것도 바닷가 앞...시골사람입니다.

이번 휴가로 인해 생긴 고민을 글로 올렸었는데요...여지없이 다툼이 있었기에...다시한번 글 올립니다.

 

제 남친이 그러는데...경상도 여자들이 순종적이라네요...

 

전 인천입니다만...여기 사람들과는 다르대요...

 

휴가를 부모님과 보낸다기에...제가 그럼 내휴가는 뭐가 되냐고 그랬더니..버럭 화를 내면서...너한테 정떨어진다..이러더군요..

 

정말 경상도 여자들은 남친 부모님과 휴가를 함께 한다고해도...그냥 흔쾌히 승낙을 하나요?? 여기사람들하고 정말 다른가요? 사실...전 좀 불만이거든요..불편한것도 불편한거구요...결혼한것도 아니잖아요...

벌써부터 유난을 떤다고 생각이 들긴 해요...그래도 전 승낙을 하긴 했었는데...

 

제남친은 말끝마다 항상 자기네 동네랑 비교를 하네요...

 

제가 잘못된 건가요...세상에 수많은 남자들이 있지만..제생각엔 제남친이 너무 자기만 생각하는것만 같습니다.

 

경상도 여인분들...님들 남친이 그쪽 부모님하고 며칠 보내자 하면...정말 한번에 기분좋게 오케이 하시는지요...그리고 그게 도리라고 당연하게 생각을 하시나요?? 제남친이 너무 보수적인것 같아요...아무래도 부모님이 원해서 그러는것 같은데...저의 사고방식이라면..당연히 연애때고...남친이 유들유들하게 부모님 기분 상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잘 타협도 하고 처신을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그럼...리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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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1
반대수6
베플흠흠|2004.07.30 00:06
경상도 여자들이 순종적...인가 하는 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경상도 지역이 다분히 보수적인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남자들은 특히 좀 더 그런 것 같구요... 경상도에서는 그다지 "유들유들"하게 처신할...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을 듯 하네요. 솔직히, 제가 경상도 여자로써 서울에서 학교 다닐 적에 말이죠... 서울 사람들의 "유들유들"한 태도...를 보고서 가식적이라고 느끼기도 했었던 걸 보면... 또 서울 사람한테는 정이 안 간다는 친구들도 많은 것으로 보아... 그다지 "유들유들'한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뭐, 어차피 제 기준이기는 하지만 -_- 아마, 경상도 부모님이 원하셔서 휴가를 같이 보내자고 하셨다면, 아마 잘은 몰라도 남자친구가 아무리 유들유들하게 말을 잘 한다고 하더라도, "여자애가 안 간다고 했나보지" 라는 안 좋은 시선을 받으실 듯... 경상도 부모님들, 보수적이신 분들, 엄청 많답니다... 남자친구가 보수적이지 않더라도... 이번 같은 경우, 부모님께서 보수적이시라는 게 문제가 되겠지요 -_- 대개, 보수적인 사람은 보수적인 부모님을 두고 있더군요... 아, 그래도 아마 님께서 가시면 잘해주실 지도... 경상도 사람들,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물심양면으로 잘 해주는 경향도 있는 것 같거든요..
베플폭풍의언덕|2004.07.30 00:10
저도 토종 경상도 남자입니다...근데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경상도 여자라고해서 결혼도 안한 남자친구 어른들과 함께 여행가는데 흔쾌히 응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님 남친이 말씀하시는만큼 순종적이지도 않습니다..요즘 시대가 어느 시댄데 다소 억지를 부리시는것 같군요...제가 보기엔 경상도 남자들이 좀 보수적이라 님에게 그런걸 순종적인 그런걸 마니 요구하는것 같은데 그런 사고방식은 쉽게 버리질 못합니다..님이 그런걸 앞으로도 다 받아줄꺼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아니다 싶은건 분명히 자신의 의견을 말해서 서로 맞춰가는게 좋을듯 싶습니다..그렇지 않으면 오래토록 님이 힘들고 피곤할껍니다..하여튼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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