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사리 탈북에 성공하여 인간으로서 감내하기
힘든 역경을 극복하고 동남아 등지에서 6개월 이상
난민으로 숨어 지내다가 정부와 인접국의 노력으로
450여명의 대규모 탈북자들이 입국하고 있다.
이들의 탈북과 대한민국행을 결심하기까지 절박한
위기상황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고 자유대한에
품안에 안기게 됨을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최근 미국하원이 탈북자와 주민 인권개선을 위한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킨 것을 두고 여당일각에서
"체제붕괴", "내정간섭"이니 하면서 반대 여론을
조장하고 있단 소식도 있다. 북한인권법은
북한인권단체를 지원하며, 대북라디오방송시간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북한체제 붕괴를 추구한다는
논란의 조항은 대폭 수정해 인권에 충실한 법으로
인정 받고 있다.
이것이야 말로 앞뒤가 맞지 않는 표리부동의 전형이
아닌가? 자유와 민주를 표방하고 있는 많은
시민단체와 식자층의 북한의 잘못된 인권정책에
대하여 바른 권고의 요청과 행동이 필요하다 본다.
북한의 정치수용소 실상, 탈북자 여성의 임산부
강제 유산, 5년 사이에 200 - 300여만 명을 굶어
죽인 사회와 정권을 어떻게 설명하려는가?
이의 개선을 권고하는 것에 반대한다면 김정일의
기쁨조와 뭐가 다를 바 있겠는가? 국제적으로는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유독 우리 사회만이 무관심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은 무엇인가?
인권유린과 북한주민들의 비참한 참상을
외면한다면 김정일 지도부만을 도와주는 일이
아닌가?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북한인민들은
반듯이 구출되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