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사귄지 250여일 되가는데요...
가끔은 다투기도 하지만... 잘 지내구 있어요..
며칠전...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있어서...
남친들의 맘을 알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울남친은 인터넷동까페 활동을 하고 있는데...
운영자라고 하네요...
7월초...
커플모임으로.. 지리산계곡으로 놀러를 다녀왔어요..
제차를 빌려주고.. 스타렉스를 빌려서 갔거든요..
도착한 시간이 6시인데.. 그 스타렉스 차주가.. 8시쯤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친구 원룸에가서... 잠시 기다렸다 차 바꿔서 가기로 했어요
비 오는데.. 계곡에 들어갔더니.. 감기 기운이 있대요..
머리두 어지럽구... 계속 오빤테 아프다고 하니..
약 먹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약은 사다주지도 않으면서...
잠시.. 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아까보다 더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오빤테 집까지 좀 델다 주라고 했어요..
참고로 제 남친은 차가 없어서.. 제가 남친 집까지 델다 주고 집에 가는...
그런 상태였거든요..
근데.. 그날.. 까페 정팅이 있다는 거예요.. 10시에.. 현재 시간은..8시인데...
아프기두 하구.. 괜시리 서운하대요..
그래서.. 그깟.. 까페정팅이 그렇게 중요하냐구 했어요.. (짜증섞인 말로...)
맨날 집에 델다 주는것도 아니고.. 한달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하는 일인데...
먼저 약속이 된거라 어쩔수 없다구 하더군요..
사실.. 저한텐.. 그런 얘기두 없었거든요..
제가 차도 끌고 갈수 있으면서... 괜히.. 짜증부린다고.. 자꾸 그러는거예요..
운전할수 없는 상황(술취했거나.. ) 이면.. 이해를 한다고...
자꾸 짜증내는 제가 남친이 보기엔.. 더 화가 났나봐요..
그냥.. 버스타고 가버리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직도.. 남친은 그때 일을.. 자긴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핸드폰 검사를 하는편은 아니지만.. 어쩌다 한번씩은 보거든요...
가끔씩.. 까페 여자횐덜한테.. 문자도 오구.. 그러더라구요...
문자내용은 대략... 어딜 놀러갔는데.. 오빠두.. 와라... 뭐..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별 내용 아니길래...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는데..
며칠전 목요일...
까페 정모가 있어서... 광주(전라도)를 가야한다고 하더군요...
저흰.. 여수(전라도)살구 있구요.. 여수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곳이죠...
그러면서.. 목요일날 오후에 갔다가.. 토욜날 내려온다는거예요..
저두 까페활동을 하지만.. 무슨 정모가.. 2박 3일이나 합니까?
그 동호회 사람들은.. 출근도 안합니까?
그러구 물었더니.. 친구들도.. 좀 만나고 그러고 내려온대요...
그래서.. 기분좋게 보내주진 않았지만... 보내줬어요...
도착할 시간이 다 됐는데.. 핸펀이 꺼져있어요..
그 중간에 통화할때.. 밧데리가 없다구 하더니.. 밧데리가 나갔나봐요..
겨우.. 충전시켜서 전화를 했더군요..
동호회 사람들은 만났다고 하더군요..
밥 먹고... 술 마신다고....
중간중간 전화 한다더니.. 연락이 없는 거예요..
제가 전화를 하면.. 자꾸 빨리 끊으려구만 하고...
여자들 목소리도 들리고... 뭐가 그리들 좋은지...
시끄러우니깐.. 나가서 전화해준다고 하대요.. 바로..
근데 1시간이 지난 뒤 연락이 왔더라구요..
겜방 들어왔다면서...
끝나고 친구집 들어가서 전화한다구..
새벽이 되두.. 연락이 없어서.. 4~5시경.. 다시 전화를 해봤어요..
전화를 안 받더군요...
아침에... 9시에 전화를 했어요..
남친 친구집에서 이제 나와서.. 아침먹으러 간다구 하더군요..
여전히 주위엔... 시끌벅적하구요..
그러구 전화가 끊겼어요.. 또 밧데리가 나갔나봐요..
하두.. 이상해서.. 남친 친구한테 전화를 해봤어요..
아침 먹으러 간다기에.. 같이 가는줄 알고...
남친 친구.. 회사에 출근했더군요..
남친은 어제 들어오지두 않았구요..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오후에 통화가 되서.. 왜 그런거냐구 물었더니..
제가 겜방 가는거 싫어하니깐..
어쩔수 없이 거짓말을 했다는거에요..
이게 말이나 됩니까?
솔직히 겜방에서 날을 샜는지... 그것도 못 믿겠다고 했더니..
자긴.. 결백하다고 하네요...
워낙에..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 동호회다보니...
걍.. 이해하기로 했어요..
그러구.. 그날 바로 내려오라고 했어요...
안 그러면.. 다신 안 본다고..
그랬더니.. 오늘(금)은 자기 친구들 만나야 한다고... 못 내려온다고하네요..
저희 엄만 남친을 무지 싫어하세요.. 한번만 봐달라고하면.. 자릴 피해버리시는... 그런 분..
대략.. 아시겠죠?
그런 엄마가.. 갑자기.. 남친을 데리고 오라는 거예요.. 저녁이나 먹자고...
그런데도.. 우리 남친.. 안 내려온다고 하네요..
아쉽다고만 하고....
어쩔수 없죠뭐.. 내려오기 싫다는데...
토욜이 됐어요.. 아침 일찍 내려오라고했습니다..
오늘도 저희 엄마가.. 동생들도 휴가로 내려오고 했으니..
가까운데라도 놀러나 가자고...
그런데도.. 우리 남친 안내려온답니다..
이제는.. 익산을 가야된다고 하네요..
예정에도 없던....
제가.. 빌었습니다.. 내려오라고...
엄마한테 인사할수 있는 좋은 기회니깐.. 중요한일 아니면..
내려오라고...
친구들 만나러 기어코 가야한답니다..
지금 익산 가있어요... 친구들 만나고.. 내일 내려온답니다..
내일은.. 동생들 휴가도 끝나고.. 다들 올라가는데...
그럼 단 둘이서.. 엄마를 만나야하는데... 아무래도.. 좀 그렇잖아요..
이번 동생들 핑계로.. 자연스레... 엄만테 소개시켜 드리려구 했는데...
님들...
제가 남친에게 너무 집착하는건가요?
전 며칠동안의 남친 행동들이 이해가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