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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로 사는게 재미 없네...

최기대 |2004.08.02 19:15
조회 786 |추천 0

그렇다고 남들처럼 신불자도 아니고

 

빛이라고는카드 빛 150만원 있는데 담달에 결제할 금액 준비 해둔 상태고

 

주식은 팔았다하면 오르고 얼마나 내려간지 보자고 내비도블면 밑도 끝도없이 빠져블고

 

날마다 엄마랑 싸우는 것도 싫고

 

일 없으면 무조건 컴터 앞에 앙자 있고

 

양아치 손님이란 것들 상대하기 싫어서 다시는 가계 허기도 싫고.그렇다고

그런것들한테 지면 차라리 편하지만 양아치라면 치가 떨 정도라 절대 지기 싫어서

힘들지만  먹고 살기 위해 가계을 다시 해야 하고

 

남들처럼 결혼 헌것도 아니고.

 

조직생활을 못하다본게 직장생활도 싫고.

 

작년에 번 돈 4분에1을 주식으로 까먹고

 

대인관계도 원만하지않고.

 

채팅서 여자애랑 오빠동생하고 지내는데 구속 받기 싫어서 결혼허기 싫다허고

그렇다고 얼굴을 본 사이도 아니지만

 

친척들허곤 이미 끝난 사이고

 

왕따 당한 내가 싫고

 

왕따 시킨 좃들, 개 수모 줘갓고 관계 정리해서 좋고

 

아버지가 죽도록 싫어서 단 한 번도 산소에 안들려 보고

 

재산이라곤 알량한 땅댕기 쪼가허고 일천이백 밖에 없고

 

갈수록 이렇게 세상에 태어나게헌 엄마가 원망 스럼고

 

나 좋다는 가시나들은 없고(잡아 먹었던 여자들 중에 잡을건디)

 

나이가 먹다본게 꺼치에 난 터럭이 누리끼리허게 변해서 싫고

 

신체적 컴플렉스가 싫고

 

여자을 너무 밝혀서 싫고

 

이기적인 인간들 보기 싫어서 싫고

 

사람을 이용해 처 먹을 란것들이 싫고

 

시비는 먼저 걸고 뚜들겨 맞으면 합의금 요구하는 종자들이 싫고

 

몇년동안 주사을 부려갓고 이미지 새신도 안되고 

 

몇달전 생긴 사건으로 술을 과하게 먹지 않는데 복장터진 일이 있어도 필름이

가 버릴 정도로 술을 먹지 못하는 내 자신이 싫고

 

말발 없는 내 자신이 싫고

 

유머감 없는 내 자신이 싫고

 

남의 일에 잘 간섭하는 내 자신도 싫고

 

믿지 못할 인간은 다시는 못믿는 내 자신이 싫고

 

식당가면 손님 대우도 못 받는 내 자신이 싫고

 

불의을 보고도 용기가 나지 않아 돕지 못하는 내 자신이 싫고

 

뭔 생각하면 한 없이 생각하는 내 자신이 싫고

 

좃도...

 

단점 투성이고, 되는 일이 없는 인간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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