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졸이고, 남편은 초등학교 졸업장이 전부입니다.
연애 결혼이었고, 대충 야간고등학교 정도는 나온줄 알고 반대하는 결혼 했었고요..
살면서 학력때문에 특별히 문제될건 없다고 보지만 가장 중요한건 남편의 열등감입니다.
스스로 절대 버리지 못하는 열등감, 피해의식.
배운 사람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편견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서가 맞지 않는다는거죠.
자기가 알고 있는 내용이 아니면 이해하려 들지 않는 편협한 사고방식들.
대화가 막힐때....아~ 이래서 안되는거였나...후회도 하게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말리고싶어요...
물론 지금은 사랑한다고 생각해서 사랑이 모든 난관을 이겨내리라 자신있으시겠지만 언젠가는 그것이 시련으로 돌아옵니다.
아이들 커가면서도 문제가 되더라고요...
울 아들, 중1 초등4학년인데
가끔 아빠는 무슨 대학 나왔냐고 물어요...
당당하게 대학 못나왔다고 말은 하지만 좀 그렇답니다...
마음이 싸하죠...
잘 생각하시고 판단하시길...
유유상종......명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