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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위 시누 생일인데요 ^-----^

초보아줌마 |2004.08.11 15:26
조회 759 |추천 0

혹시 기억들 하실라나요? ^^

한 50일쯤 전에 울 서방님의 형되시는 분 (저에게는 아주버님이시죠) 이랑 대판했었던 초보아줌마입니다...

그때 이후로 전 형님네 전화도 안 하고 물론 형님네도 연락 없지만서두....

울 신랑은 뭐 연락을 저 몰라 하는거 같은데 제가 모른척 하고 있구요

 

그런데 딴게 아니라 제가 올해 2월에 결혼을 했는데요 결혼과 동시에 사연 많았던 시엄마 환갑, 아주버님 생신, 형님생신, 조카생일,,, 시댁 식구들 줄줄이 생일이 있었거든요...

아주버님 생신 선물은 전해 드렸는데, 형님은 생일 선물을 준비했는데 오지 말라고 하셔서리 못 전해주고 그 뒤로는 아주버님과의 한판 전쟁 땜시롱 아직까지 제 손에 있지요(제가 가질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이쁜 커피잔과 설탕, 프림기 셋트인데....)조카생일은 한판 하기전에 제가 택배로 보내서...

근데 이 모든걸 손위시누가 알고 있거든요.. 자기 생일때 두고보겠따고 야그 하시더군요...

(맨날 사고치고 카드빚이 있는 시누... 형님네 맨날 아쉬운 소리하면 전화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손위시누가 젤로 윈데... 누나인데 동생한테 손 벌리고 싶을까 모르겠어요.. 결혼하고 애들도 벌써 중학교 다니는데....고모부도 그냥 아쉬운 소리 하면 당연히 와이프 동생들이 해결해 주겠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그리고 저의 신랑도 결혼전에 마이너스 내서 누나네 돈 주고, 신혼여행 갔다온날  생활비 없다고 전화와서 돈주고.. 그 뒤로는 울 신랑 안 주고 있지만....)

 

근데 문제는 제가 그 아주버님과의 사건 이후로 손위시누랑도 연락을 안한다는거죠...

그 사건이 있던 날 손위시누 "이래서 여자가 잘 들어와야 하는데....." --;

그말이 저한테는 엄청난 상처였거든요....

그러고보니 음.. 결혼하고 얼마간만 시누랑 통화하고 연락을 거의 안 했네요..

전화할때마다 너네는 둘이 버니깐 잘 벌어서 좋겠다. 나는 맨날 돈이 없는데. 지금 돈 얼마나 모았어? 등등 이런 얘기 들으니깐 전화 별로 안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맨날 돈 애기 하는거 별로 듣고 싶지도 않고 결혼전에 신랑이 마이너스 내서 시누 돈 준거 얼마전에야 다 갚았는데 (울 시누 자기 동생이 마이너스 내서 자기 준거 제가 모르는줄 알고 있다가 그 사건 있는 날 울 신랑이 얘기했더니만 엄청 놀라더라구요.. 알고 있을줄 몰랐다면서....)

형편이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아껴살 생각은 하지 않고 그냥 누구한테든 아쉬운 소리 하면 되지라는 생각이 너무나 강해서 좀 그렇더라구요..  그러면서 남들 누릴껀 다 누려야 하고..

정작 우리는 기름값이 아까워 차도 못 사고 있는데 카드빚내서 차 사고는 그 할부값 못 갚아서 형님네보고 돈 달라 하고...  어린 제가 보기에도 좀 철이 없는 시누 같아서요..

 

이러한 상황인데요..

그런 시누가 8월 23일날이 생일입니다. 울 신랑한테 물어보니 자기 누나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른답니다.

자기네는 살면서 그런거 한번도 안 챙겨봤었다고

근데 제가 14일부터 22일까지 호주로 출장을 가거든요... 갔다온 다음날 바로 시누 생일인데

여태껏 연락 안하다가 생일이라고 전화해서 선물 주기도 좀 그렇고

솔직히 주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고...

어찌해야 좋을까요?

 

참 그리고 한가지 더요 ....

 

호주는 검역이 엄하다하던데요..

컵라면, 소주, 참치캔, 김... 이런거 가지고 갈수 있을까요?

참치캔은 꼭 챙겨가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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