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겪은 일입니다...
김포 시립도서관, 제일병원근처 있는 분식집...
손님이 많아서 음식이 안된다는.. 주문이 많아서 안된다는...
재료가 없어서 안된다는 ...김밥조차도 안된다는.. 이유도 가지가지..
한두번도 아닌..여러번 그랬습니다..
오늘도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자리에 앉기도 전에 오늘도 식사가 안된다더군요.
그런데 이상한건.. 이미 한여자분이 라면을 먹고 계셨구요..
저희가 퇴짜맞고 나올때 남자한분이 그 가게로 들어가더니 나오지를 않더군요..
이상했죠.. 김밥도 안판다는 곳에서 그 남자분은 왜 안나온걸까요?
다른 곳에서 먹으려고 생각하는 도중이라 그 앞에서 몇분 있었죠...
아까 라면 먹던 여자분이 나오더군요...그 여자분께 물었습니다.....
" 저 안에 계시더 남자분 식사 하세요? " -네-
순간 화가 났습니다.. 그 가게로 들어가서 주인한테 물어봤죠..
왜 저희는 식사가 안된다구 하구선 다른 사람은 해주냐구요..
물어보니깐 솔직하게 말할께요 .. 그러더니.. 하는 주인의 대답은..
여럿이 와서 자리만 차지하고 조금만 먹으면 남지를 않기 때문에 안해주는거라구요...
한마디로 손님을 가려서 받는다는거죠.. 저희가 매번 퇴짜맞은 이유였구요...
기가 막혀서 제가 그랬습니다..
그럼 차라리 올때마다 매번 거절당하지 않게 그전에 이유를 말씀해주시죠? 그랬더니
안물어봤으니깐 말 안해줬죠... 그렇게 대답합니다..
그런거도 물어봐야합니까??
손님은 주인이 식사가 안된다고 하면 그때마다 주인이 말하는 이유를 믿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참고로 오늘은 저와 친구 두명이 갔습니다..
저희가 어떤 메뉴를 먹을지, 얼마치를 먹을지도 모르면서..
전에 와서 먹었던걸 기억하고는 안 팔겠다는 겁니다..
(예전에 세명이 가서 김밥 두줄에 떡볶이 먹었습니다..한 친구가 밥을 먹었기 때문에요)
자기네는 그렇게 장사를 하니깐 상관하지 말라는군요..
지금까지 저희가 가기만 하면 식사 안된다는게 그 이유였답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큰소리가 왔다갔다 하니깐.. 그 주인여자가 말하기를
지금 김밥 팔고 있으니깐 무시하는거냐구.... 어디서 눈을 똥그랗게 뜨고 대드냐구..
몇살이냐고... 자기도 지금까지 자기 남편한테 큰소리 내본적 없는데 뭔데 그러냐구요..
여러분 생각하시기엔 제가 그 사람들을 무시해서 말하는겁니까??
그럼 거꾸로 말해... 그 주인은 저희가 깁밥이나 먹고 다니니깐 저희를 무시해서 그렇게 사람을 가려서 장사를 하고 있는건가요??
주인장내외분이 참으로 대단하시더라구요..
그 분들 말씀이 자기네들이 이렇게 장사를 하든 저렇게 장사를 하든 기분나쁘면 안오면 되는거
아니냐구...오지말라구 하는데 .... 할말없습니다..
맞습니다.. 기분나쁘면 안가면 되는거죠...
제가 아는 다른 사람은 그 분식점에서 3000원짜리 밥먹었더니
모자르면 더 달라고 얘기하랬다더군요..
한사람이 가서 만원이상 먹고 오면 입구에 빨간 카펫이라도 깔아 줄거 같습니다...
제가 이글을 쓴건... 행여나 그 분식점에..
몇번 가셔서 식사안된다고 거절당하신분.. 가지 마세요..
어차피 가시면 또 거절당하실꺼니까요..
차라리 당신네 같은 손님한테는 안판다구 미리 말해주는것이,
아니면 아예 1인당 얼마이상 안먹으면 안판다고 써놓는게 낫죠..
암튼 여러 분식집을 다녀봤지만 오늘 같이 황당한 일 겪은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