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美 남성, 자녀들 앞에서 아내 오븐에 넣으려다 체포
부부 싸움 중 아내를 예열된 오븐에 넣으려던 미국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30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조지아주 콘이어에 사는 마틴 루터 잭슨(31)즌 지난 달 23일 아내와 부부싸움을 벌이던 중 어린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오븐에 집어 넣으려고 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가중폭행과 아동학대 등의 혐의를 받았다.
지난 7월부터 아내(29)와 별거해 온 이 남성은 사건 당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모처럼 찾은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던 중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올해 한살난 아이부터 13살의 아이까지 5명의 자녀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아내를 오븐에 집어넣으려 했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의 아내는 몸싸움을 벌이던 끝에 집 밖으로 달아나 경찰에 이를 신고했으며 이 과정에서 머리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한편 이 남성이 아내와 별거를 시작한 뒤 머물러 온 앨라배마주 디케이터의 집 침대 밑에 마리화나를 숨겨둔 것을 발견 범죄혐의를 추가했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