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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받을 길이 없네요

비맘 |2007.01.04 13:21
조회 5,920 |추천 0

우리 엄마,무릎관절 수술후에도 돈을 버셔야 하기에 삼겹살집에서

주방 참모로 일을 하셨습니다.2년4개월정도 지났는데요,어느날 주인이

주방,홀에 일하는 사람을 다 내보내더니 친언니를 주방에서 일하게 했습니다 어쨌든 인원만 있으면

일을 할수 있으니 그냥 열심히 일 하셨죠

주인,주인의큰언니,작은언니,우리엄마  이렇게 네명이서 일하는데

한주는 주인이 일주일을 가게비우고 서울가고,또한주는 언니가 가게 비우고 베트남가고

엄마는 너무 힘들어 입술이 두배가 되도록 부르텄습니다

아버지는 당장 그만두라 하셨지만,사장과 엄마는 10년가까이 아는 사람이기에

엄마는 힘들어도 참으셨죠

10년전 같은 직장서 일하셨고 사장이 가게를 한다고 도와달라해서 엄마도 마침 일자리를 찾고계셨고해서

정말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아침10시부터 밤10시까지 바쁘면 하루종일 밥도 못먹을 때가 많았구요

그러던날 사장언니와 싸우게 되셨데요

얼마나 힘들었으면...그러는 다음날 출근 안했는데 연락도 없고 월급날이 되도 월급도 안들어오고

전화를해서 월급하고 퇴직금을 달라니 하는말

"퇴직금 달라고해서 괴씸해서 못주겠다"

엄마는 너무 큰 배신감을 느꼈답니다 우리가 어떤사인데 돈앞에서 이런말을...

노동청에 물어보니 5인이상 근무했으면 퇴직금을 받을수 있답니다

그래서 노동청에 신고하고 대질을 하는데 사장남편이 와서 하는말이

"000아줌마는 동업잡니다"

000아줌마는 사장친구입니다 월급받고 일하던사람이 동업자랍니다

동업자는 직원에 포함이 안되거든요

그래서 5명이 안되는거죠  이렇게 나오면 5명이 안되어 퇴직금을 받을수 없답니다

법앞에 당당히 거짓말을 해도 민사소송을 하지 않는한 그사람이 진짜 동업자인지

거짓인지 밝힐수 없다네요 괴씸하다고 월급도 아직 안주고 있답니다

300만원 받자고 민사소송까지 시간들여 할수도 없고 그가게 앞에가서 1인시위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대구 수성구 어린이회관근처  장사가 아주 잘되는 삼겹살 집입니다

언젠가는 "x이네 목장"에 사장이나 남편이 이보다 더한 일로 고통받을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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