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웃대 에서 퍼온글인데요.
너무 공감이 되어서 퍼왔습니다.
--------------------------------
방금..4시까지.
1시간동안 3집기념 문군 팬싸인회를
했다..
예상대로 .. 빠순이들 100여명에..
일반인들 포함..한..200명정도?
1시부터 진치고..2시30분쯤 문군이
왔다...-_-a
정말 머리크다.... 이번에 초록색 머리로
염색했다..웁..
그때까진.. 별 신경 안썼다.
나도 싸인이나 받을려고..
일하다가 줄을 섰는데..
내 앞에앞에 왠 고삐리녀석이.
문군한테 싸인해달라면서
이름에다가 오이~ 라고 써주세요..
라는데 문군은 *^ㅡ^* 이러케
웃으면 예~ 그러면서 써 주었다 -_-
내 바로 앞에놈은
뷁~ 문군 이라고 써달라니깐.
문군 진짜로 뷁~~~ 문군 이라고
써주면서..무.뇌.충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여 *^ㅡ^* 라면서 웃었다;;
순간 졸라리 미안하단 생각이 들었다;;
젠장..그때까지만 해도
문군도 dc에 대해서 아는구나
별 생각없니 난..
날짜하고 이름만 써달라니깐..
문군은 엄청 성의있게 써주었다..
그리고..3시..45쯤 싸인회도 끝날무렵..
-_- 실로 엄청난 광경을 목격했다;;
롯데월드 흡연구역가면
무자비로 떨어져있는..
담배꽁초들이 있는데
문군은.. 아마말도 없이..
누가 보지도 않는 상황에서
혼자서 에이 누가 담배를 이리 버렸어~
그러면서.. 꽁초를 맨손으로 일일이
줍고 우리매장와서
빗자루랑 쓰레받기 빌려가서 그 자리
싹싹쓸고.. 쓰레기통 까지 일일이 비우고
대걸레로 그 자리 마무리 까지 하고선..
쓸쓸히 매니져랑 단둘이 가면서
가는 도중에도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일일이 줍는 문군을 보왔다.
그동안.. 문군을 군중심리로
압박했던 내 자신에게 너무 미안했다.
------------------------------------
아래글 부터는 제가쓴 것 입니다.
------------------------------------
전 문군이 욕먹을만한 사람이 아니라는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문군을 욕하는 사람들이 좋게 보이진 않았죠.
그러나 어느새 저도 무뇌충,뷁 이런말을 하고다니게 되었습니다.
문군에대한 아무런 감정도 없으면서도
욕먹을 짓을 했나보지 다른사람들도 다하는데 나도 해볼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군중심리에 휩쓸린 바보같은 짓이였습니다.
우리가 그냥 심심풀이로, 괜히 짜증나니까, 다른사람들 다 하니까.
이런생각으로 조금씩 내뱉은 말들이나 인터넷에 올린 게시물들..
하는 사람들에겐 아무것도 아닌일일지 모르지만
문군에게는 자신과 한번도 만나본적도 없고 자신에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자신보다 어린 사람들 에게 욕을 먹고 놀림거리가 된것입니다.
정말 그많은 사람들이...
한사람을 상대로......
아무리 작은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그러면 고통이 몇배 몇 곱절로 늘어날것인데...
수많은 네티즌들의 비난속에서도 이렇게 버텨온것이 대단 합니다.
네티즌들의(네티즌을 가장한 개티즌) 비난속에 목숨을 끊은 사람들도 있는데
그들이 받는 고통은 우리가 상상하는것도다 훨씬 클 것입니다.
이런짓들이 초등학생들(일부 철없는 중고딩들)이나 하는 왕따 같은것과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
저도 맨날 뷁 하고 다녔는데 ... . ..
반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