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팬이라면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 있는 장면일 것이다. 중국 선수의 공격을 끝없이 받아 넘기는 김택수 선수의 모습. 팬들은 '32구 랠리'라는 이름이 붙은 명장면이다.
이 장면에 대한 해설은 '후추닷컴'의 '명예의 전당'에 올라 와 있는 김택수 선수에 관한 글에 비교적 상세히 나와 있다.
필자가 기억하는 많지 않은 '탁구 명장면' 중에 하나가 바로 김택수와 중국의 류궈량이 펼쳤던 98 아시안 게임 남자 단식 결승에서의 '32구 랠리' 일 것이다. 그 장면을 하일라이트로 보면서 넋을 잃었다. '저게 대체 사람인가?' 중국의 세계 1, 2위 공링후이와 류궈량을 차례로 꺾고 8년 만에 다시 한번 아시안 게임 정상에 오른 김택수의 분전은 긴 설명이 필요 없다. 김택수 탁구의 모든 것이 아마도 이 한 포인트에 축약되어 있을 것이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