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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의 수원행, 사상 최강의 '얼짱구단' 탄생

chla |2007.01.05 15:40
조회 1,922 |추천 0
<조이뉴스24>
수원 삼성이 무적 신세로 지내던 안정환(31)을 영입했습니다.

지난 시즌 성남과 전남에게 K리그 챔피언 자리와 FA컵 우승컵을 내준 후 수원의 차범근 감독은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바로 "공격력 부족을 절실히 느꼈다"입니다.

안정환의 영입은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정환은 차범근 감독의 고민 즉 '공격력 부족'을 해결해 줄수 있을까요.

비록 6개월의 공백이 있었고 차범근 감독 방식의 선 굵은 축구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는 있지만 그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안정환은 K리그에서 손꼽히는 개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선수들 중 스스로 골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몇 안되는 능력의 소유자입니다.

또 2002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전 골든골, 2006 독일월드컵 토고전 역전골 등 큰 경기에 강한 스타 기질을 타고난 선수입니다.

유부남이기는 하지만 인기 또한 여전하죠.

인기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수원은 안정환의 영입으로 사상 최강의 '얼짱 구단'을 완성했습니다.

K리그에서 '얼짱'으로 통하는 김남일송종국을 보유하고 있던 수원은 지난해 '얼짱스타' 백지훈과 '시리우스' 이관우를 각각 서울과 대전에서 영입하면서 구단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여기에 원조 얼짱스타에 가까운 '반지의 제왕' 안정환의 가세하면서 다른 팀이 넘볼 수 없는 K리그 최고 인기구단 자리를 굳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팀에 무려 5명의 한국 축구 대표 미남이 버티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수원이 안정환을 영입한 이유는 '얼짱구단'의 완성이 아닌 바로 우승입니다. 지난 시즌 두 개의 우승컵을 눈 앞에 두고도 눈물만을 흘려야 했던 수원이 단순히 '얼짱구단'에 머무를 지 아니면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사상 최강의 팀을 꾸리게 될 지 올 시즌 수원의 경기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김종력기자 raul7@joynews24.comIT는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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