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뱃속에 6주반째,,살던 아이를 독하게 버린지 3일됐습니다
정말 낳고 싶었는데,,
첫사랑,첫연애,첫경험,첫임신,첫..낙태,,,,
하루하루 살아가는것이 마니 힘이 드네요
수술후 내몸하나 챙기고자,...병원도 안가지구요
마취에 잠들어 있었지만..긁어내는 느낌...아련하게 오는 찢기는 아픔..얘리는 아픔
수술후 집에 와서 누웠습니다
어찌나 눈물이 흐르던지...혼자 병원에서 수술하고 혼자 먼거릴 차타고 온것도
서러웠지만..이건 아무 고통도 아니었어요
마취중에도 아파 눈살을 찢푸렸었는데,,,우리 아가는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하니
끄억거리며 통곡을 했드랬죠,,,,
그러면 뭐하나 싶고,,벌써 죄는 지었는데,,,
형체는 제대로 잡히진 않았지만...심장이 있었는데,,,휴~가슴이 무너져 내려,,살수가 없네요
주위에 낙태한 친구나 선배를 몇분 봤는데,,,그사람들...수술후에 아무렇지도 않게 웃고
떠드는게...속마음이 아니었던걸..이제야 느낍니다
늦다면 늦고 젊다면 젊은 모든게 처음인 저로썬,,,참 아픕니다
남의 일 같지가 않아요...하루에도 몇건씩 올라오는 사연들 보며,,한숨짓기도 하고,,,,
그 누가 아무런 죄의식 없이 아픔없이 자기 자식 떼어놓겠습니까,,,
다 무책임에서 오긴 했지만...안아픈 여자분들은 없을겁니다
남자들은 모르죠,,물론 옆에서 한숨짖고 슬퍼해주기도 하지만..그아픔 모릅니다
이일이 있은후에 사랑하는 이남자한테 이별을 고했습니다
옆에 있어주지 못한 그남자를 원망해본적은 없습니다 일때문에 바쁘니까..이해를 하죠
혼자서 할수 있다 생각햇는데,,그래서 혼자 했는데,,,마취에서 깨고 병원문을 나서는데
그 무너지는 제 가슴을 어찌//
젤 큰죄인은 접니다 제가 정말 나쁜 여자고 엄맙니다...
그치만 혼자서 낳아 키울 자신은 정말 없었습니다 모든게 핑꼐꺼리지만....
임신했단말에...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그남자한테 낳고 싶다..힘들다 아프다 슬프다
한마디 못했습니다...천사표 애인이 아니라 전 바봅니다
단지 그사람 힘들게 하기 싫어서 그사람에게 부담주기 싫어서 그사람 아프게 하기 싫어서
우리 아가는 뒷전이었습니다...
첫경험이 바로 임신에...연이어 수술...
이젠 사랑하는 사람과의 잠자리도 무섭고 싫습니다
정말 이젠 이런 죄는 짓고 싶지 않아요....
아직도 내배속에서...함께 있는것 같고...입덧으로 마니 힘들었지만
혈압이 너무 올라가 머리가 터질듯이 어지럽고 아팠지만...그래서 아무것도 할수 없을정도로
아팠지만...그때가 행복햇던것 같습니다
여기에 글올리시는분들...힘내세요
그리고 우리 이제 두번다시 이런 죄는 짓지 말자구요
힘내죠...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