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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이렇게 헤어졌어요..

saicoking |2004.09.04 16:31
조회 1,161 |추천 0

먼저 한남자를 생각해서 긴글이지만 잘 읽어주시고 많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23세 대구 남자입니다..^^; 남자로서 좀 부끄럽지만 너무 힘들고 슬퍼서

여자심리를 좀 알아보려고 찾아다니던 중 여길 찾게되 한글 적어봅니
다..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한2주 쯤 되었어요.. 사귄지는 2년넘었구요 얼

마전 8월초가 2주년이었어요..

우리의 불화가 뭐냐면.. 전 장난끼많고 까불고 짓궃고 좀 놀면 논다

는?^^ 그런사람입니다..^^; 여자친구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착하

기 그지없는 그런여자였어요 우린 사귀면서 서로 닮아가고있었어요..

여친은 장난꾸러기로 짓궂게..ㅎ 전 주위 친구들이 많이변했다고 여

자친구처럼 변해간다고들 이야기했죠.. 서로사귀면서 그래도여전히

장난끼가 많은 제가 장난치고 여친화나면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항

상 용서구하고 넘어가고 또 장난치고..^^;상처받게하고 그랬죠..

그래도 우린 서로 사랑한다고 좋은만남 잘가져서 빨리 결혼하자고 서

로 이야기하곤했어요.. 그런데 얼마전 2주년을 둘이서 뜻깊게 보내고

왔습니다. 그러고 이렇게 몇일사이에 헤어지게됏죠..쌓였던게 터진거

죠...

뭐가 그사람을 화나게했냐면 첨에는 안그랬다가 그녀의대한 사랑이

점점깊어갈수록 절 안만나주고 친구들을 만나고하면 질투..셈 을 많

이 냈어요.. 그런게 언제부턴가 자기가 어디가면 저한테 보고?하는

식으로 "나 지금 어디간다~""~뭐한다~"처럼 저한테 그런다고 그랬습

니다. 이번 싸움은 여친이 저랑 2주년여행을 갔다오고 자기 일하는곳

(재활원)선생님들과 통영에 단체로 놀러간다고해서 갔습니다..통영..

재활원같이일하는 선생님집이에요..갔다와서 잠도 얼마못자고 출근하

고 퇴근을 하길래 전 그녀가 너무 피곤해보여서 토욜이라서 만나고싶

었지만 만나잔 소리도 못하고 피곤하니깐 푹자라고 그렇게 이야기했

죠..그런데 몇시간쯤 자더니 일어나서 시내에 통영친구가 올라온다

며 마중간다고 나갔어요..그래서 전 순간 너무 섭섭해서 문자로 해선

안되는소릴 남기고말았어요.."재수없다"딱 네글자..그러자"왜"란 문

자가 답장으로 오더군요..제가 넘심했다싶어 문자를 못넣었어요..그

러고 전화하니깐 전활 안받더군요 다음날 저녁에 전화다시 하니깐 전

화받았고 이야기도중 모든걸 그만두자는..그런이야기가 나왔구요..

자기는 그게 너무 힘들었나봐요 저한테 얽매여지는것 같고 갑갑하고

그러는 제가 이제 무섭대요..이젠 정말 싫대요..

제가 알기론 모든남자들이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하다보면 다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제가 심하게 그랬던것도 아니구요..근데 여자친구가

너무 상처를 받아서 그런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나 보네요..사귀면서

물론 싸우고 화해했지만 이번엔 정말 이여자 맘이 많이 돌아선거 같

아요..솔직히 무섭고 두렵습니다..

정말 많이 사랑하거든요.. 제친구중에 한명이 그녀와 고등학교 동창

입니다..서로 친해서 사귈때에도 같이 만나서 놀고 하는 그런친군데

그친구가 그여자한테 전화를 해서 맘을 돌려놓아볼려고 해봤다는데

예전같이 않다면서 틀린 마음을 굳힌거 같다고 이야기하던군요..

자기도 고등학교때부터 그여자의 그런모습을 첨보는거 같다고..

여친이 모든걸 그만두자고 하는 이야길 들었을때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어요 눈물만 줄줄 흘러내리더군요..여자친구집앞에 찾아가서 무

릎꿇고 미안하다며 정말 조심할테니 용서해달라고 햇는데 이러지말라

면서 자꾸 그런모습보이면 좋은감정남은것도 더 싫어진다고..

제가 너무 힘들어서 하루하루가 너무 긴데..책상위에 그녀사진만보

면 또 멍해지고 꿈일것만 같고..제가 찍은 사진중에 절반이상이 그녀

와 찍은 사진이에요..물론 그녀집에도 그렇죠..2주년때 찍은사진도

못 찾았다가 친구가 제여친이 사진을찾았는데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

다고 햇다더군요...저랑찍은 사진들 버리지도못하고..

여자가 착하다가 화나서 돌아서니깐 이렇게 냉정해지고 무서울지는

몰랐습니다..서로사랑한다고 좋아죽겠다고 그런것이 몇일만에 무너지

는게 ... 다른남자가 생겼더라면 지금 슬픔보다 분노가 많아 깨끗이

지울수있겠지만 그런것도 아닌데 그래도 자기가 절 만나서 2년동안

사랑했으면서 이렇게 차갑고 냉정하게 차이는 기분...지금 제기

분 아실분들은 아시겠죠?

헤어지고 말로다하지못한 말들을 편지로 두통을 보냈더니

다음날 저희집에 찾아왔더군요... 자기집에있던 우리집 반찬통들이랑..

2주년때찍은 사진..그 속에 편지 한장..

편지내용은 다시 돌릴수 없다고 미안하다구..

또 슬펐습니다.. 제가 너무 조급히 판단하고 있는건가요? 기다려 보고싶어요.

그녀가 이제 제가 싫고 다시 돌아가기힘든다고 하지만 저 대충 마음먹었어요

못먹는감 몇번 찔러나 보고 그래도 싫다면은 저 쿨하게 깨끗이 물러

설려고요.. 저 정말 죽일놈입니다..ㅎㅎ 하지마라고 할때 안해야되는

데 또 그러고...참..^^;;  긴글 읽어 주시느라 수고하셨구요~^^ 고맙습니다..^^;


참 그리고 제가 그녀를 놓아주어야되는지..잡아도 되는지..님들 의견부탁드리구요..잡아야된다면 그녀의마음을 돌릴수있는 방법점 조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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