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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찜질방에서 왠 오줌 날벼락.

억울해요. |2007.01.08 10:22
조회 1,166 |추천 0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해피데이스파 라는 찜질방에서 2007년1월6일 발생한 오줌세례사건
오늘1시40분경 아이 둘과 셋이서 해피데이를 갔었는데 목욕대충하고 졸려서 일단 5층서 아들과 합류한 후 나와 딸아이는 졸려서 자고 아들은 pc방 의자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 새벽4시반경 갑자기 웬 물세례에 그쪽 방향을 보니 웬 남자가 술에 취해서 오줌을 싸더랍니다.
아이가 놀라 뭐하는 거냐고 하며 보니 팔에 문신을 하고 다리도 넘어진 자국이 있고 피도 난 것 같은 무섭게 생긴 남자가 술에 취해서 욕 짓거리를 하면서 옆에 누워 자더랍니다.
아이는 기분이 너무 상해서 관리인을 찾으러 여기저기 다니니 매점에선 식당 가봐라 식당에선 모르겠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자고 있는 저를 깨워 제가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관리인아저씨를 찾아 상황설명을 하고 아이 옷부터 갈아입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술에 취한 아저씨도 내보내든지 격리해달라고 부탁하고 청소아주머니한테 pc방 청소를 부탁하니 화장실 청소중인것 안보이냐며 소리를 지르기에 청소한 후에라도 닦아줄 것을 요구하니 아저씨더러 하라고 말하라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 하는 차에
한참 후에 본부장이라는 분이 나타나셔서 상황설명을 하고 이게 뭡니까 항의하고 술에 취한사람 끌어내라 했더니 그 사람만 데리고 자리를 피하시더군요.
미안하단 말 한마디 안하는 본부장님!!
찜질방이란 곳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

목욕도 대충하고 자려던 우리 가족은 기분이 너무 나빠서 도저히 더 있을 수 없어 자는 딸아이 깨워 옷을 입고 나오면서 카운터에 항의하니 본부장하고 통화를 해야 한답니다.

고객에게 미안하단 사과 한마디 할 줄 모르는 본부장을 또 기다려야 하나요??
어이없는 해피데이를 광진구청에 고발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입구엔 버젓이 술에 취한 사람은 출입금지라고 해 놓고선
그렇게 인사불성인 사람을 출입시킨 것도 모자라 관리하는 사람도 겨우 아저씨 한사람이고 고객이 항의해도 나 몰라라 하는 해피데이

너무 심하네요.
어디 더럽고 무서워서 해피데이 가서 목욕하겠습니까??

동네 목욕탕가서 목욕만 하는 건데 아들 녀석이 원해서 해피데이 갔다가 더러운 꼴만 구경하고 새벽5시경 돌아와서 어이없이 글 남깁니다.

목욕도 제대로 못하고 잠도 설치고 ....

아는 사람들한테 해피데이 물 좋다고 시설 좋다고 했는데 이제는
더럽고 무성의한 해피데이 가지 말라고 할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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