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모레면 30을 앞두고 있는 여자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악착같이 모아야 한다는 사람이 있는반면
그렇게 모아 추억도 없고 찌질이처럼 살면 무얼하느냐..
그래도 여행도 하고 여가생활 즐기며 살아야지..
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예~! 저 그렇게 살았습니다.
대학교 졸업하고 나서 바로 학원강사로 취직하여 사회생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많지는 않은 월급이었지만
이때 아니면 언제 즐기리...하며 월급의 50%만 적금,적립식 펀드 넣고
국내여행, 해외여행(연휴때나..휴가때 동남아정도..)다니며 주말마다 친구들 만나 쇼핑하고
(고급옷을 많이 산건 아니지만..동대문표 옷이라도 꾸준히..)
남자친구 선물도 때맞추어 꼭꼭 사주고..영화보고 놀러다니고..
그러면서도 뭐..결혼할때 많은 돈 필요하겠어?
수준껏 해가면 되는거지..이런생각을 가지고..
지나고 나니..
후회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때 유행 덜 쫓아가며 옷만 조금 덜 샀어도..친구들과 술 한잔만 덜했어도..쓸데없는 커피 마시느라 돈만 안써도..
여가생활 즐기는 것도 좋지만
점점 나이들면서 생각하는것이
아....한푼이라도 더 모을걸..하는 생각..
울 언니보니 결혼할때 혼수 많이 해가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여유자금 많이 들고 가는게 나한테좋을 것 같더라구요..
괜시리 말만 많아졌군요..
제가 지금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서 그럽니다~.
님들도 여가생활 즐기는 것도 좋긴하지만
요즘 세상..먹기 살기도 바쁜데 한살이라도 어릴때
더 많이 모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글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