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애가 둘딸린 아줌마가 600만원이란 돈을 자신을 위해 쓴다면??

배고픈 하마 |2004.09.09 14:44
조회 2,138 |추천 0

치아교정 검사비

25만원

교정 350~400만원

월7만원씩

2년~3년사이

제나이 28세...

애는 둘입니다..

큰애 33개월 작은애 9개월....

23살에 결혼해...이래저래 몸이 많이 안좋아

결혼후 직장생활은 꿈도 못궜습니다..

그러다 25살에 병원약을 끊고 몸도 다 낫아서

지금의 큰애를 가지고

작은애도 낳아 결혼후 지금까지..5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여

전 다시 사회생활을 해보고 싶습니다..

활기차게...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작은애가 큰애만큼 크면 뭔가 새롭게 시작할 생각입니다

병원에 다시 나가던지..

아님 새로운 뭔가를 하던지...

근데 전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유난히 큰눈 유난히 높은코...

그리고 까만피부...

컴플렉스인  돌출된 입...

보는 사람마다...

입이 얼굴전체를 망친다고

왜 치아 교정을 안하냐고 묻더군여..

어려서는 형편이 안되서 못했고..

20살이 넘어서는 몸이 안좋아 아픈게 무슨 치아교정이냐고

스스로를 그렇게 확인시켰습니다.

하지만...항상 저는  입이 컴플렉스 입니다..

20살에도 하고 싶었고..

28살이 된 지금도 하고 싶고...

하지만...애가 이미 둘이나 있고..

아이들에게해주고 싶은것도 많고

해줘야 할것도 많고...앞으로 계획도 많답니다..

가족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 지금...

또...내년에 아파트 분양 계획도 있는데...

이래저래 돈들어갈 이 상당할듯...

게다가 장남이라..

집안 대소사에 적지않게  돈이 들어갑니다..

남편과 나이차가 좀 있다보니...남편생각하면

퇴직금이란게 없으니 노후를 생각하면...

한푼쓰는것 조차도...맘편하지가 못하고...

자영업이다 보니...어찌 될지도 점점 어려워지는 분위기

참 많이 망설여집니다.

적은 돈이 결코 아니기에....휴~

가정있는 주부가 뭐하러 그런짓을 하냐고 묻는 사람도 가끔 있습니다

결혼후 여자가 누구한테 잘 보일께 있냐고...

30살이 넘으면 정말 다시는 못할꺼 같습니다..

지금이 마지막 용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비용에 다시 한번 망설여집니다..

600만원을 저축하려면...

-.-;;

요즘 경기도 안좋은데...너무 무리라는 생각도 들고...

제가 만약 미스였다면 과감하게 했을텐데...

남편은 저더러 알아서 하랍니다

남편은 돈에 구애받아 하고 싶은거 못하는걸 상당히 싫어 하는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랑 종종 싸웁니다...(저더러 돈벌레랍니다 들어가면 안나온다고)

그래서 남편은 전혀 관여하지 않습니다

판단은 제가 하면 되는건데...

여러분이라면....어떻게 하겠습니까..?

사는 형편은....1억 전세에 저축해놓은 돈...7천정도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계획)

그리고 수입은 자영업이라 항상 일정하진 않지만...

300~400정도 됩니다...(앞으로 어찌 될지는 모르겠으나.. -.-)

차라리 월급쟁이라면....계획적이라...

앞날이 자영업보다는 덜 불안한텐데..

너무나 고민되어서....여러분 리플좀 많이 달아주세여~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