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결혼1년차 유부남입니다..
남자들이 착각하는것중의 하나가...
"자기가 생각하는만큼..자기 부인도 시부모를 자기부모처럼 생각해야 한다"
대단한 착각입니다..
엄밀히 여자쪽 입장에서 보자면..결혼초기..시부모는 자기친부모 발끝도
못따라라가는..남보다 조금 관계있는 사람정도입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자기생각정도로 와이프가 시부모를 생각한다고 착각을 하죠..
그래서..시댁가는거나... 시댁사람들 얼굴마주치는걸 대수롭지않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자는 별거 아닌거 같지만..결혼초기에 이런 만남에 대단히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혹시나 꼬투리 잡히지나 않을까?"하는 그런 스트레스와 시대식구들
말한마디에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혹 더욱착각하는 사람들중에는 "내가 처가가는거나 부인이 시댁가는거나
뭐가달라?"하는 분들 있는데..
차원이 틀리죠...남자들은 처가가면..자기피곤하면 처남방에 드러누워서
낮잠이라도 잘수있습니다.. 그런데 여자들은 어디 그러나요???
시어머니..시누..동서눈치보면서..발뻗고 쉴수도 없습니다..
오히려..시부모가 저기누워 한잠자라고 해도..잠이 온답니까??
결혼초기에 남자들의 무신경한 이런 자세가...와이프에게..계속 스트레스를
준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어느날 되도않는걸로 짜증내면 "이여자가 미쳤나?"
하고 생각할게 아니라.. 대부분 시댁과의 관계에 스트레스를 푼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부인이 시부모나 시누이 험담할때는 그냥 들어주십시요...
"아니 이여자가 감히 우리부모한테..왜이러나?"하고 괘씸하게 생각할게
아니라...이해를 해주라 그겁니다..
그냥 들어주세요....
그리고... 결혼초기에..시댁과의 관계에 있어서..벌어지는 일들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잘 조절을 해주십시요.. 첨부터... 자기 부인을
시댁의 부엌떼기로 방치를 해버리면
당연히 시댁식구들도 부엌떼기로 인식을 하게됩니다.. 잘해봤자..
그리 좋은소리 못듣는게 며느리입니다.. 적당히 내 부인도 바쁘고
힘든사람이란걸 인식을 해주면서..
너무 쉬운사람이 아닌...사람으로 부인을 인식시키란 소리죠
너무 시댁에 얽매이지 않도록 조절을 잘해주란 소리죠..
예를들어..시댁에 가서도..부인이 힘들어보이면... 남자가..
"엄마..나 회사일좀 마무리해야하는데 일찍갈께"하고.. 부인잡아끌고
집에 가십시요..
요지는..자기부인을 시댁의 부엌떼기로 너무 쉽게 인식시키지말고..
시간을 좀 끌면서...부인도 시댁이 좀더 편해지고...시댁식구들과
익숙해질때까지.. 너무..시댁에 할애를하는걸 막아줘라 이겁니다..
결혼하자마자... "내부모를 친부모처럼 섬겨라"고 부인에게 강요하지
마십시요... 욕이나 안해면 고마워해야합니다
당신부인이...당신하나보고 결혼했지...시부모보고 결혼했답니까???
그리고 명절앞두면...극도로 신경이 예민해집니다..
명절전에..자기와이프 좋아하는 꽃이라도 사주던지..
영화라도 보여주던지... 옷사입으라고 돈이라도 좀 주십시요...
그리고..시댁일하고..집에 돌아오면...다리라도 주물러주세요...
그리고 1주일에 한번이라도 장인장모에게 전화하세요...
그리고 집에와서 "장인어른 어떠신가봐"하고 넌즈시 통화햇음을 알리세요
부인 속으로 많이 좋아합니다...
다 남자 잘되라고 하는소리입니다...
다 돌아옵니다..
저저렇게 1년정도 하니까.. 와이프..시댁식구들 험담도 자제하고...
불만도 자제하고.. 그냥..시댁식구들과 편하게 지내더군요..
지금은 마초의 세상이 아닙니다.. 애처가가 되십시요
남자가 하늘이면..여잔 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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