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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시모 또 시작이네요

블루레인 |2004.09.19 20:04
조회 1,914 |추천 0

한동안 잠잠하다가 또 시작인 울 시모...

 

오늘은 고추가루값을달라고하네요...24만원...

 

살림하는 사람이 24만원이 적은돈입니까...? 며칠전엔 시아부지 자살한다 어쩐다해서 애기저금까지 깨서 일해결했건만...이젠 또 시모가 돈달라고 난리네염...

 

우리 지금 그만한돈 없다구 며칠전에 아버지가 죽는다고 협박하는바람에 적금든거 다 깨서 일 해결했다구하니 니네는 돈벌어서 다 어디다 쓰냐? 그러대요...

 

저 가계부 쓴거 싹다 불러줬습니다. 세상에 어떤 시모가 돈안준다고 며느리 살림살이를 공개하라고 합니까? 제가 가계부 불러주고싶어 불러준것도 아니에요... 대체 어디다가 썻냐구 모르는사람이 들으면 시모한테는 자린고비처럼 행동하면서 우리끼리 즐기면서 사는줄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신랑도 옆에서 열받아서 가계부 다 불러주라고...다 불러주니...왜 혼수까지 들먹입니까?

 

저 20살에 시집와서 돈모아놓은것도없구해서 기본만 해갔죠...그 얘기를 왜 지금 또 꺼내냐구요

 

시모말씀...아직도 작은집식구오면 내가 창피하다... 그러시길래 제가 그랬죠..

 

"어머니 그때 제가 혼수 많이 안한게 다행이죠.,.,.집도 작은데...거기다가 지금 살고계신집 아직 융자도못갚고 있잖아요...보통 집은 남자집에서 한다는데...제가 혼수잘해왔음 억울할뻔했어요 그죠?"

 

물론 약간은 농담조로 말했죠...아마 시모 무지하게 열받고 황당할겁니다.

 

울시모 한복도 100만원 넘는 한복한다구 생난리 치다가 시아버지랑 싸우고...예단비 300보냈더니 적다고 다시 돌려보내구...저두 이제 안당할랍니다....ㅋㅋ

 

솔직히 돈이라는게 모으는재미가 있어야 버는맛도 나죠...좀 모이면 시댁에서 홀라당 가져가구...

 

반찬도 제대로 안해먹구 살아두 대체 돈벌어 어디다 썻냐는말듣고...그럴바엔 사람답게 살면서 그런말들을려구요... 지금 신랑 반찬사러 내보냈답니다...

 

요즘 제가 입덧이 앉아있음 괜찮은데 일어만서면 미슥거리는게....오늘정도면 제가 시모한테 당한거아니져? 저 잘한거 맞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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