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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혼수 - 남자가 왜??

허헛 |2007.01.10 15:13
조회 25,719 |추천 0

이찬과 이민영의 사건으로 남녀혼수문제에 대한 얘기가 논란거리가 되고있다.

최근 모처에서 발표한 남녀 평균 결혼시 드는 금액은

남성 9,000만원, 여성 3,000 만원이라고 한다.


옛날에는 결혼을 하면 남자가 집을 해가고,

여자는 집안에 들여놓을 가구등을 마련해가는게 당연한줄 알았다.


요즘은 이혼도 많이 한다.

이혼을 하면 재산분할이 50%이다.

이걸 법으로 정한다고 한다.

재판에서는 전업주부의 경우(실질소득이 0원일경우)

보통 30%수준으로 재산분할을 해준다고 한다.

이것을 법적으로 50%로 못박아 버리겠다는게 현재의 분위기이다.


부모님께 증여받거나 상속받은 재산은 제하고

결혼생활 도중에 늘어난 재산에 대해서만 50%로 재산분할을 한다고 하지만,

결혼전 부터 이혼을 염두에두고 철저히 재산 계산 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기에 현실적으로 50%가 되버리는게 맞다고 본다.


이렇게 삭막해지다보니 역으로 거슬러올라가

혼수에 대해서까지 논란거리가 생기는 것이다.

이혼하면 반띵인데 왜 결혼할때는 남자가 더 지출하느냐 하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같은 경우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고

동거형태로 살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우리나라는 사귄다-프로포즈-결혼-육아 라는 싸이클이

비교적 머릿속에 깊이 박혀있는 반면

미국은 사귄다-동거-육아 같은 방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이 알고있는 브레드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도 동거중이다.


실제 결혼하면서도 이혼할때 어떻게 할거라는 계약을 맺고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즉 결혼의 세태가 사랑은 뒷전이고

"비슷한 수준의 경제력을 가진 이성" 과 같이 사는 것 수준이 되어버렸다.

갑부남이 가난녀와 결혼했다가 이혼하면 자칫 재산 반이 날아가고,

갑부녀가 가난남과 결혼했다가 이혼해도 자칫 재산 반이 날아간다.


이런 상황에서 진정한 의미의 결혼이라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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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그럼|2007.01.11 11:15
모든 비용 똑같이 하고 집 공동명의하고 똑같이 가사 분담하고 설날,추석 서로 나누어 한사람은 시댁에서 한사람은 처가에서 음식만들고(사위가 과연 처가에서 음식 만들수 있을까??)서로 각자의 집에 똑같이 신경쓰고 그럼 되겠네요.. 살아 보세요.. 저렇게 살수 있나.. 요즘 시부모님 많이 개방되어 있다고들 하나 집값 똑같이 부담해도 남자 명의로 해야한다고생각하고. 자기아들이 처가에가서 음식 만들면 가만 있지 않을 거고. 양쪽 집에 용돈을 줘도 시댁이 더 받아야 한다는 생각하고. 명절에 친정에 조금이라도 일찍 갈라치면 눈치 주고. 똑같이 버는데 자기 아들은 돈 버느라 힘들고 며느리는 당연히 벌어 갖다 줘야 되고 육아에 살림도 더 많이 해야하고. 며느리가 안 벌고 살림 혼자하면 자기아들 번돈 축내고 산다고 하고. 만약에 결혼해서 다 똑같이 하고 다 공동명의 한다면 똑같이 혼수 하겠네요.. 근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거.. 남자가 봉님 결혼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결혼했으면 뒤를 돌아보세요. 저렇게 사셨나.. 그건 아닐걸요. 결혼 안했으면 저렇게 살아보세요. 살아보고 얘길 하자구요. 지금 이렇게 떠들어 봤자 님은 머릿속에 피해의식만 가득찬 사람으로 밖에 안 보이거든요...
베플푸하|2007.01.11 14:26
내주위에 여자 3천만원들여 시집간 사람들 널렸다 남자가 9천으로 집을 사와??? 웃기시네~! 대출 절반 받아오는것도 집사오는거냐? 부모님한테 받았다고? 빌린거겠지~ 준만큼 뜯어가드라 대출도 혼수랍시고 ㅉㅉ 내 주위엔 능력없는 놈들만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전세도 허덕이며 가져오드라 것도 여자가 돈 보태서~ 9천?? 그거 가져오는 남자들만 당당히 여자 욕하길 바란다
베플맞벌이|2007.01.11 11:24
여잔 결혼하면 시댁에 온갖노력봉사 다 합니다. 남잔 시댁에서도 친정에서도 아들,사위의 위치니 설겆이 한번 할일 없습니다. 명절엔 무조건 시댁이 우선입니다. 그런거 결혼할때 혼수비용 차액 6천만원 값어치보다 더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혼전제하지 않을때, 결혼후 30년 40년 노력봉사하는 비용이 6천만원도 안된다고 보시는건 아니지요? 남자는 돈벌어오지 않냐고요? 요즘 맞벌이 많습니다. 맞벌이라고 사위가 시댁가서 설겆이합니까? 친정가서 청소를 한번 합니까. 육아에 얼마나 신경쓰고 육체적노력을하며, 집안일 얼마나 도와줍니까. 결혼할때, 남자들 돈 더해온다고 억울해하는거, 여자들이 결혼후 겪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에 비하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남녀의 결혼후 모든 생활이 동등해진 후, 혼수비용도 동등해져야하는것 아닙니까. 미국에 비교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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