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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남푠

늘지금처럼만 |2004.09.22 13:50
조회 1,781 |추천 0

"자기야~..내 칫솔 바꿔야겠어..사 놓은거 있지"?

 

저녁 맛나게 먹고 운동가기 전에 이를 닦으려고 칫솔을 보더니 제 남푠이 하는 말입니다.

 

"어~ 있지 이참에 나도 바꿔야지..너무 오래썼네..자기가 찾아봐~~"

 

"엉~있네 근데, 자기껀 아직 괜찮네머~~"

 

남푠 칫솔모는 닳아서 옆으로 누울려고 하고 제껀 그래도 칫솔모가 오래 쓴거에 비하면 빳빳하니..남편

 

이 보기엔 아직은 쓸만해 보이는가봐요..ㅋ

 

"아니야~~ 사용한지 오래돼서 바꿀거야..난 분홍색으로 할래"

 

"에이, 그래도 아까우니까 자기는 분홍색 새걸로 하고 난 자기꺼 아직은 생생하니까 자기껄로 닦을께~"

 

헉!!

 

그리곤 열심히 치카치카 ㅡㅡ;

 

 

 

캠퍼스커플로 만나 어느덧 결혼한지 10년 됐네요.

 

결혼 초에는 연년생 남매 키운다고 저는 저 나름대로 바빴고 남편도 직장생활에 바빠 서로를 챙겨주지

 

못하고 ..애들이 지금 초등학교 3학년 2학년이 됐어요..^^

 

중간에 사네마네 고비가 한번 있었지만 사랑의 노력으로 지금은 안정을 찾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전

 

올해로 맞벌이 3년짼데요..살림하고 애들 치닥거리하고  또 직장생활하고..힘들지만 신혼때보다 더 나한

 

테 잘할려고 노력하는 남편때문에 웃을 수 있어요..^^

 

행복이 늘 지금처럼만이었으면 바래봅니다..

 

미즈님들댁에도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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