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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댓글 알바 아세요?

|2007.01.11 16:12
조회 28,464 |추천 0

요즘 인터넷으로 쇼핑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 또한 인터넷쇼핑을 즐기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컴퓨터, 책, mp3플레이어부터 옷, 신발, 가방까지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는건
직접 돌아다니는 것보다 시간적 효율과 더 많은 상품을 볼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사는것보다 가격이 싸기도 하구요~
장바구니에 담기 할때는 마치 제가 부자가 된 기분이 들기도 하지요 ㅋㅋ

 

저 또한 얼마전에도 인터넷 쇼핑몰에서 옷을 주문해놨습니다...
살까 말까 망설여졌지만, 밑에 달린 상품평이나 구매 후기가 다들 긍정적이고
물건도 괜찮다고 해서~ 왠지 믿음이 가서 구매했지요...

 

그런데 어느 사이트 돌아다니다가~
"집에서 하는 부업! 쇼핑몰 홍보,댓글 달기"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느 네티즌이 집 근처에 붙은 전단지를 보고 디카로 찍어 올렸더라구요
벌써 밑에 문어발로 오려놓은 전화번호는 다 뜯어가고 없었답니다 ;

 



이걸 보니까 왠지 뒤통수 얻어맞은 기분이랄까요...
특히나 개인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말고 지마*이나 디*샵이나 옥*
이런데는~ 워낙에 물건도 많고 사이트가 정신없다보니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게 구매 후기인지라 그런 글을 많이 신뢰하는 편이거든요...

 

다른 제품보다 유독 밑에 구매후기라던가 좋은 반응 같은 게 많이 달려있다 싶으면
예전같았으면 와 이거 진짜 잘 팔리나보다~ 하면서 그냥 지나칠 것도 한번 더 보게 되고
왠지 더 괜찮아보이고 그랬는데... 이런게 바로 댓글 알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 일전에는 어느 인터넷 쇼핑몰에서 굉장히 상품평도 좋고 반응도 좋길래
옷을 샀는데. 막상 받아보니 영 마음에 안들고 별로 어울리지도 않았거든요...

환불할까 하다가 중요한 모임날 입으려고 한 옷이라서 그냥 에휴 모르겠다 입어야지 하고
구매 후기에다가 "저한테는 별로 안어울리네요~ 좀 부해보이기도 하구요~ 어쩌구저쩌구~"
이렇게 약간 부정적인 글을 썼더니 몇시간 뒤에 쭈르륵~ 또 긍정적인 상품평이 달리더라구요.. ;;
이것 또한 좀 냄새가 솔솔 나는 듯 하고... 생각해보니 저도 몇번 의심가는 경우가 있었네요.

 

자기가 파는 물건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영 별로니까 구매후기를 보고 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많다는 점을 이용해서 이런 신종 알바가 생겼나봅니다.
이제 구매 후기를 100% 신용하지 말고 좀더 신중한 구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이런걸 소비자가 조심해야 한다니 좀 씁쓸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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