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공이 뛰어난 남자와 사귀기

김수연 |2004.10.05 02:13
조회 99 |추천 0

저랑 상황이 많이 비슷하시네요.

 

우선 저희 상황 말씀드리자면...제 남자친구는 현재 직업군인이고...저는 공무원입니다.

남자친구는 부산에서 알아주는 주먹이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성격 뜯어고쳐보겠다고 2년으로는 안될꺼 같아서 일부러 빡쎄다는 해병대 부사관으로 지원해서 지금 군복무중입니다.

 

저를 알기 전 까진... 군대오기 전까지... 사귄 여자 수만도 30명이 넘었답니다. 거기다 주먹생활까지 했으니... 같이 잤던 여자는...정말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리고... 따르는 여자만도 단란이나 그쪽 세계에서 안 자본 여자는... 없을 정도니까요. 제 남자친구는 그때 자기 성욕에 라서기 보단...여자들이 더 먼저 원했으니까... 그리고 사귄 여자들은... 다 먼저 제 남자친구한테 사귀자고 하고 또 먼저 헤어지자고 했더군요. 그래서 진짜 사랑한 여자는 딱 한명이었고 제가 두 번째 사랑이라고 합니다.

 

우선은... 님하고 남친분 하고 그런 쪽의 이야기를 터 놓고... 솔직하게 다 말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 역시...남친이 먼저 솔직하게 털어놓고 제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편하게 과거는 과거로서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얘가 군대에 오고 그쪽 생활을 끊고 있으니깐 여자들이 없어서 단순히 제가 여자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늘 저를 생각하고 아껴주고 챙겨주고... 저를 위해 제가 사는 지방으로 전출까지... 희망하는 것을 보고 믿게 되었습니다.

 

사랑은... 어떠한 경우에서도 믿음..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믿어야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건 당연하잖아요.

 

그리고... 약간은 여우짓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그나마 애교도 많고 워낙 남자를 휘어잡는 성격이라... 솔직히 남자친구 엄청 무섭고 한 성질합니다.

(후임병 혼내는 거 보고 제가 겁먹어서 울었던--;) 그러나 제가 무슨 잘못을 하고 사고를 치고 다녀고 화나도 참아주고...오히려 걱정해줍니다. 님 남자친구 분도 분명 그러리라 생각됩니다.

 

이런 방법은 되도록 안 써도 되지만...한번 테스트를 해보십시오. 이 남자가 정말 나를 사랑하나...아닌가.. 저는 돈 문제로 한번 테스트 해봤습니다^^ 아무리 서로 사랑해도 돈 문제는 정말 민감하니깐요.

제 남자친구 경우는 부모님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늘... 월급을 집에 보내서 돈이 없습니다.

그래도 일부러 제가 한번 테스트 해봤습니다. 카드 값 막아달라고... 저는 50만원 불렀습니다.

오히려 전 욕 들었습니다. 왜 진작에 말 안했냐구..혼자서 끙끙앓았냐구...자기가 알아서 다 해결해 줄텐데... 서로 다 무엇이든 말하기로 하지 않았냐면서...말이죠.

자기가 직접 외출을 못해서 선배한테 부탁하면서 까지 그날 안에 있는 돈 모조리 다 보내줄테니 걱정말고 쓰라고 하더군요. 돈 문제는... 정말 결혼해도 민감한데 이러는 거 보고 저는 믿게됐습니다.

치사한 방법이긴 하지만...정 믿기 어려우시다면 써보시라고...제가 한번 말하는 겁니다.

안쓰고 서로 사랑 확인하면 더더욱 좋구요^^

 

도움이 되셨는지... 그럼 홧팅!! 예쁜 사랑 만들어 가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