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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레몬을 주었으니 레모네이드를 만들겠어요 .....

스노우맨 |2004.10.05 07:19
조회 848 |추천 0

 오늘 우연히 생전 안보던 TV를 보게 되었습니다 .

무심코 돌린 채널에는 조그마한 여덜살짜리 소녀가 쇼프로그램 한가운데 앉아 조용한 미소를 띄우고 있었습니다.

그 쇼는 오프라 윈프라 쇼 였고요 .

그 소녀는 태어난 후 얼마되지 않아 몸에서 야구공 만한 크기의

혹을 달고 있었습니다.  암덩어리 였죠  그소녀가 오래 살지 않으리란건 그의 부모는 물론 의사와 그 소녀를 알고 있는 주위 사람들은 기정사실로 받아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랬던 그소녀가 미국이란 나라를 숙연하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어른들도 하지못한 커다란 일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그소녀는 짧은 생을 예감했던 어른들을 비웃기라도 하는듯이

한해 두해 를 버티며 여덜살 나이인 지금 까지 살아오고 있습니다 . 지금 완전히 회복된 모습은 아니었지만 무대 한가운데 앉아 조용히 앞만 보고 있는 모습이 그리 아름답고 한편으론 쓸쓸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소녀에 생명력도 놀라웠지만 제가 그자리에서 감동을 받고 놀라웠던것은 후였습니다.

그 소녀는 자신도 병마와 싸우고 힘들어 하는 어린나이에 저만의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자신과 같은 이들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그소녀는 조그마한 일을 시작하게 된거죠 .. 그일은 다름아닌 레몬을 가지고 레모네이드를 만들어 길거리에서 기금 모금을 시작한겁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은 일이었죠  처음엔 주위에서도 대수롭지 않은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그러나 그일은 얼마 지나지 않아 커다란 기적을 낫게 되었죠  그일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거쳐 커다란 토크쇼 무대 까지 오르게 되었죠  그소녀가 지금것 한잔 한잔에 레모네이드를 팔아 모은 기금은 자그마치 이십오만달러 나 된것이었습니다 .  그날 무대엔 스파이더맨 2의 주인공 이 초대되어 나왔습니다  그는 레모네이드 한잔을 마시고 이만 오천달러라는 기금을 내게 되었고요  자그마한 병마의 고통에 힘들어하면서도

묵묵히 앉아 있는 그 소녀의 커다란 힘에 전 성인인 제자신이 한없이 작아 보였습니다 .  그곳에 있는 모든사람들은 저와 같은 느낌을 받았으리라 생각 됩니다.  그 소녀는 자기가 한일이 당연한 일이듯이 자신에 생명도 머지 않았는데 그냥 조용히 미소만 띠우고 있는 모습을 보니 이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모습이 창피스럽기 까지 하더군요 아직도 그 자그마한 소녀의 모습이 떠나질 않습니다 저에겐 충격이기까지 였으니까요 마지막말이 준 감동은 지금도 귓가에 들리는듯 했습니다                         "  저에게 레몬을 주셨으니 레모네이드를 만들겠어요"  라는 조그마한 목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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