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자 와는 만난지 한 3년째..저는 26살 남자구요.
한 보름 정도 저랑연락도 자주안하고 만나도 잘 안웃고 일찍들어가구..
친구들을 통해 알아보니 다른 사람과 만나고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어제 그녀에게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정말 힘든 결정이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 어머니께서 더 섭섭해 하시더라구요 저한테 전화해서
나오라구 그러셔서 나갔더니.. 자기 딸이 나쁘다구.. 얘가 아직 어려서 그런다며
어머니께선 눈물까지 흘리시더라구요 섭섭하다구...
제가 못나서 그렇다며 죄송하다고 그러고 돌아왔죠..
그런데..
헤어진후 얼씨구나 좋다고 그놈에게 갈줄 알았는데.. 하루만에 다시 돌아오더군요..
딱 하루 연락안했는데. 자기가 그동안 복에 겨워서 그랬던거 같다구..
미안하다구 받아달라고 매달리더군요.
그동안 저랑했던 모든일들이 자기에겐 너무 몸에 배어있어서 그게 소중한지
몰랐다나요.. 한두달도 아니구 ㅡㅡ; 하루만에 돌아왔습니다
정말 저는 마음고생 심했거든요.
미안하다고 울고불고 난리치는데..모라고 확답을 해줄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정말 마음넢어서 다 이해하고 받아줄수 있거든요..
믿음이 깨지면 다신 돌이키기 어렵다고 하는데..
주변에서 많이 다그쳤나봐요.. 누가봐도 어이없는 행동이니깐..
그런데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받아줘야할지..말아야할지..
그녀의 부모님을 봐선 받아주고싶은데..그리고 솔직히 제 마음도 받아주고는 싶은데..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수있을지..
이번에 자기가 잘못한거 느꼈으면 다시는 안그럴지..아님 또 그럴지..
도움좀 주세요. 결정하는데..머리아파 죽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