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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쓰듯이 펑펑쓰는 우리집사람......

지지리궁상 |2004.10.07 11:39
조회 146 |추천 0

전 30대 주부인데요

애아빠한테 7000원짜리 삼겹살 먹자고 했다가 한소리 들었습니다

'우리 형편에 그걸 먹어야되겠니'

'애들이 햄버거 사달라구해' 또 한소리 들었습니다

근데여, 꼭 그걸 못먹어서가 아니라

그 마음이져.알뜰한게 나쁘다는 소린 아니구요

아낄땐 아껴야져.다 먹자고 하는일 아닌가여

처자식 먹는거 넘 아까워하지 마세요

마음 아픕니다

사랑하지 않는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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