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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인데 은밀한 제의를 받았습니다.

어떡해 |2007.01.12 18:00
조회 42,220 |추천 0

얼마 전 이상한 제의를 받았습니다.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저는 결혼한지 1년이 좀 안된.. 아직은 신혼부부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남편과 함께 인터넷 동호회 모임에 나갔다가 있었던 일입니다.

동호회 사람들이 워낙에 짓궂기도 하지만.. 그날은 술을 많이 먹어서인지...

유난히 수위가 좀 높은 농담들을 주고 받더군요.

신혼부부라 저희가 타겟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부부동반 모임이었기 때문에

이런저런 고민상담같은 것도 하고... 다들 알 거 아는 성인이라 좀 낯뜨거운 얘기들도 오고갔지요.

 

그러던 중... 한 분이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다들 조금 술이 오른터라.. 기억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편이라... 술을 거의 안 마셔서 정신이 말짱했기 때문에

그 이야기를 똑똑히 기억하는데요.

 

정말 이상한 제의를 하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일산 쪽에 분위기 좋은 오피스텔이 있는데

부부 몇쌍 가보지 않겠냐고...

그래서 저는 바람도 쐴겸~ 좋다고 했지요~

그런데... 옆에 계시던 분이... 정색을 하면서~ 정말이냐고~ 정말 갈 생각이 있느냐고

재차 묻는 겁니다.

저는... 그냥 바람 쐬러 가는건데 어떻느냐... 좋다고 했지요~

그런데 나중에 화장실에 갔다가 자세히 물어보니...

그게 좀 다른 의미로 한 말인 것 같더라구요.

몇쌍 부부끼리 가서 아내를 서로 바꾸어서 밤을 보내는...  생각하니 정말 낯뜨거웠습니다.

그런데... 좀 전의 상황을 떠올려 보니.. 몇몇 부부는 이상야릇한 눈빛들을 주고 받으면서

지난 번에도 재밌었다고 하는 걸 들은 것 같아.. 찜찜하더군요.

 

인터넷에서만 들었던 이야기인데.. 정말 있는건지... 스X핑이라고 하나?

이걸 파티문화라고 해야 하는건지...

변태들의 모임이라고 해야하는건지 중심이 안서더군요.

내 주위에서 이렇게 쉽게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리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게다가 이런 모임에는 전문직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걸까요~?

 

이런 변태적인 상황을 만들어 성욕을 채우는 사람들은

좀 더 자극적인 상황을 위해서 관전만을 하는 사람을 돈 주고 고용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이런 걸 관전하는 걸로 생활비를 버는 사람들도 있구요... --;;

하지만 이런 경우는 처벌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정말 기가 찰 노릇이었습니다.

 

제가 보수적인걸까요?

정말 이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솔직히 조금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지만... 그 모임에 나갔다가는 빠져들어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은

걱정스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이런 '문화'는 왜 생겨나는 걸까요~?

대체~ 자신들만의 사랑행위를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심리는 무엇일까요?

 

이런 걸 단순한 호기심으로 봐야 하는걸까요~??

 

Q 당신이 이런 제의를 받는다면?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니미|2007.01.13 01:01
그러다 임신하면 애 아빠는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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