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얘기를 시작해야되나? 후우....
전 살아오면서 몇명을 사귀면서 진짜 좋은 상대는 제가 떠나고
그렇지 않은 상대는 제가 붙잡다 차이고 후후...
여자의 카드빚도 갚아줘봤고 바람펴서 임신된 여자친구 델꾸 병원에도 가보고
여러가지 일을 겪다보니 자연스레 여자를 멀리하게되어지고
솔로로 지낸지 3년이 지났습니다.
전에 다니는 일도 관두고 방황의 시간이 시작된거죠 3년전부터...
게임에 푹빠지게 되었습니다.. 전 한가지 게임에만 빠지는 스타일이거든요
사람을 만나기가 좀 두렵고 해서 필살렙업만 줄기차게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아는 동생의 소개로 게임상의 애인이 생겼습니다.
전 여자의 외모를 보는게 아니라 제 느낌을 따르거든요
제 친구들이 넌 제발 얼굴좀 보고 사겨라<--말을 아주 자주 했으니까요
저랑 겜하는방식도 비슷하고 해서 소개받은지 한시간만에
겜상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최소 겜으로 5시간이상 매일
같이있고 밤에는 2~3시간씩 통화하다가 하루를 보내고 했습니다.
지금도 게임은 하고 있지만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하고있습니다.
교제를 시작한지는 한달정도 되었군요.
제 나이 28살, 제 여친나이 23살. 방황의 시기중에 만나서 물론 지금 저 백수입니다.
제 앤은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죠. 거리도 당연 멉니다
그래서 제 앤이 제가 사는곳으로 올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방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3일전에 누나랑 매형과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누나랑 얘기했는데 반대를 합니다. 집분위기랑 안어울릴꺼 같고
뭐 여러가지 이유를 들었습니다.
집분위기라는건 저희집이 잘살고가 아닌 제 앤이 식구들끼리 친하게 지내는
분위기를 마출수 있느냐는겁니다. 큰문제가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누난 지금 한창좋을때니 나중에 알게될꺼라고 하더군요
제 앤이 화를 잘내는편이고 흔히 말하는 다혈질성격이고, 시골집이라 아들이 아닌
딸이라서 구박받으면서 컸습니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게 아닙니다.
말투도 거칠고 욕도 잘합니다.. 아직은 안하고 있지만 나중에 할꺼라는것도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뭐 담배도 피고 술도 잘하구요
그러나 전 여친을 저에게 마추는게 아니라 제가 마춰가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전에 여친들이 전부 바람펴따는 얘기를 많이 들어씁니다 -_-;)
아직 28에 나이가 이르고 제 앤도 23이면 한창 어릴나이고 순간의 감정으로 이럴꺼라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전 이여자가 내가 평생사랑해야될
사람이다고 확신을 굳혔습니다. 그리고 어릴때 못받은 사랑을 제가 앞으로
다 줄꺼구요. 근데 누나랑 매형이 보고나서 반대를 한다는걸 오늘 알아버려서
마음이 심란하네요.. 지금 제 삶은 여친을 위해 존재하는데...
어릴땐 식구가 반대해도 둘이서 좋으면되지라 생각했는데...
막상 반대에 부디친 어떻게 처신해야될지도 모르겠네요.
11월달부터 여친이 제 곁으로 와서 같이 살기로 했는데...
잘 이해가 가셨을지 모르겠네요 ^^; 정신없게 쓴거라.....
제가 사랑을 주고 잘하면은 사람은 변하겠죠?
결혼하게되면 2년후에나 가능한데 그전에 부모님이나 형,누나가 좋아하는 사람으로
될수있겠죠? 후우
어떻게 처신해야될지 답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아니깐 마음이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