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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지 전달식....

liliy |2004.10.16 10:31
조회 846 |추천 0

 지난번 언젠가... 남친집의 예단비에 부모님 옷값을따로라구.. 이야기 해서 상처받은..

  예비 신부예요.

 

 얼마전에 어머님이 폐백 음식 맞추러 가셨다가.. 요새 이바지는 결혼식 당일에두 보낸다는 말씀듣고는..

 ( 참고로 저희집혼사는 8 년전에 있었습니당 )

 시댁에 물어보라구 하시더라구요..

 

 언제가 좋으신지..

 

 경상도 대구가 고향이신 저희 시부모님입니다.... 시어머님께 전화드렸더니..

 그래. 그래라. 내가 원하던 거다.. 결혼전에 보내라.. 지방에서 삼촌이랑 고모랑 올라오시니까..

 어머님. 그럼 그날 당일에 하는걸로 할까요  ? 아주 상냥하게 물었습니다.

 그래. 그렇게 하구. 아침아홉시 까지 보내라..

 헉....

 아침 아홉시..

 결혼당일 아침 아홉시.. 에 이바지음식 보내시랍니다...

 

 어떻게 보내야 할런지..

 

 기백만원 주구 맞춰서. 덜렁 택배아저씨가 전달하는것두 우습구

 아예 전날 남친불러서 우리 어머님이 정성껏 준비한꺼니까.. 잘 전달해달라는 말한마디 못한채루.

 그렇게 보내야 하는 건지여..  ?

 제 친구들은. 못한다구 하라구.. 당신들 치장하기 바쁜시간에 어떻게 여자쪽에

 아침 9 시까지 맞춰 보내라구 하냐구..

 

 정말.. 어찌해야 할지요..  ? 남에게 보여주시는거 정말루 좋아하시는 분 입니다.

 저는 기왕 돈주구 하는거.. 욕먹구 돈쓰구 하느니 최대한 맞출려구 하는데..

 그 음식 아침에 배송받아서 우리집에서 확인이라두 하구 보내야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이건 말두 안되는 이야기 같기두 하구..

 

조언해주세요. 울 남친은 암껏두 모르구. 또 알아두 모르는척. 합니다.

 그게 뭐 어려워  ? 이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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