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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망친 여자(21)멀고도..험한길

설화 |2004.10.20 13:42
조회 2,787 |추천 0

이런.........다혜는  자기가 찬호와 뭘 하다가 왔는지도 잊어버리고

오직 잃은 돈을 다시 찾아야 한다는 굳은 일념으로  고스톱을

치며  밤을 샜다.

두번째  합방도 실패......

그러게  뇌물은 좀 좋은걸로 줘야지  설화가 쉽게  진도를

나가게 해주지........ 다혜,찬호  약오르지..롱  용...용...죽겠지

 

다음날  찬호는 불만스러운 얼굴로 출근을 하고.......다혜는

쬐꾀  찬호에게 미안한 생각이 든다.

찬호아빠  다혜를 방으로 부른다.

 

"새 얘기   잠깐 나좀 보자"

 

"예  아버님"

 

방으로 들어간 다혜는   무릎끊고 앉는다.

 

"아버님  무슨일이세요"

 

신문을 보던 찬호아빠는  신문을 치우며

 

"그래  아가 오늘 저녁에 귀한손님 두분이 오실테니

저녁준비를 하거라   아줌마에게  이야기는 해났다마는

넌 아줌마를 도와줘라  알았지"

 

"예  저....누구신데요"

 

"어  나중에 보면 알게된다"

 

다혜는 방에서 나와  주방으로 간다.

주방에서  손님치를 준비를 하는  도우미 아줌마를 보며

다혜는 묻는다.

 

"저...아줌마  저녁에  누가 오시는줄 아세요"

 

"아니 모르겠는데요  어르신께서 아주 귀한 손님이라고

신경쓰라고 하던데"

 

고개를 갸우등거리며  준비하는 다혜

 

한편 찬호는  아직도 어제밤 다혜의 행동을 생각하며

씩씩 거린다.

 

"아니  무슨놈의 여자가  고스톱에 미쳤가지고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냐"

 

이때  비서가 들어와 손님이 오셨다고 알린다.

 

"사장님  손님이 오셨는데요"

 

"누구...들어오시라 하세요"

 

비서가 나가도  다혜 부모님이 찬호의 방으로 들어오고

찬호는  놀라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아니  아버님,어머님  어쩐일이세요"

 

도포자루를 휘날리며 자리에 앉는 다혜아빠

 

"어..어쩐일이긴  우리사위  일하는 모습이 굼금해서 왔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다혜엄마가  찬호를 보며

미소짖는다.

 

"이게 다 자네 것인가"

 

"예....죄송합니다  결혼하고 한번도 찾아뵙지 못해서"

 

"어..허  괜찮네  이렇게 우리가  자네가 다혜를 보러

왔잖는가  참  박서방  이왕 온김에 우리 회사 구경좀

시켜주게"

 

"예...일어나시죠"

 

찬호는 다혜부모님을 모시고  회사 이곳,저곳을 다니며

구경을 시켜준다.

다혜는 저녁시간이 되자  바쁘게 움직이며  상을 차리고

손님이 오시길 기다린다.

잠시후  초인종 소리가 들리고.....문을 열자  찬호와

다혜부모님이  보이자  다혜는 깜짝 놀라며...

 

"어..머  아버지,어머니  연락도 없이 어쩐일이세요"

 

"그래 잘지냈냐"

 

"예...들어오세요"

 

이때 찬호아빠가 나와 반갑게 다혜부모님을 맞고

 

"아이고  사돈  먼길 오시느랴 고생이 많았습니다"

 

"별말씀을...이렇게 초대해주셨어  고맙습니다  사돈"

 

"어서 들어오시죠  안 사돈도  잘지냈셨습니까"

 

수줍은듯 고개를 약간 숙이는 다혜엄마

 

"예  염려해준 덕분에  잘지내고 있습니다"

 

다혜  자신의 부모와 찬호아빠를 번갈아 보며

 

"그럼  아버님  귀한 손님이란 분이 저희 부모님이 셨어요"

 

"그래  아..주 귀한 손님이시지"

 

찬호는 아직도  어리둥절한지  멍청히 서있고

 

상이 차려진  거실로가  식사를  한다.

식사를 마친후  술상을 봐온 다혜....

이런저런 얘기꽃을 피우며  술잔을 주거니,받거니 하며

찬호아빠와 다혜아빠는 기분좋게 취해있다.

찬호는  다혜에게 눈짓을 하고....다혜도  오..케이 사인을

보낸다.

먼저 일어나는 찬호

 

"저 저부터 들어가 쉬겠습니다"

 

찬호아빠 찬호를 잡으며 

 

"어디가는냐  넌 오늘 이 방에서  우리와 같이 자자

모처럼 만에  안 사돈과 새 얘기가 같이 자도록 하고"

 

띵.........또 방해하는 찬호아빠

미워도 너무..미운  아버지를 원망하는 찬호

어쩔수없이 다혜는 엄마를 모시고 2층 방으로 들어가고

다혜엄마  신혼방을  둘러본다.

 

"어..유  아기자기 하게 해났네  다혜야  하늘님 노릇은

잘하고 있겠지"

 

"예  하늘을 잘 다스리며  지내고있어요  엄마  보기좋아

내가 이렇게 사는거"

 

"그걸 말이라고 하니  니가  행복해 보이니까  나까지

행복하다"

 

도란도란  오랜만에  엄마와 대화를 나누는 다혜

이때  어디선가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린다.

 

"야...옹  야.................옹"

 

기분나쁜 고양이 울음소리에  다혜가 일어나 창가쪽으로

다가간다.

창문을 열고 밑을 보자....찬호가  고양이 소리로 자신을

부르고 있다.

 

"야...옹 (작은소리로)다혜야  주무시니"

 

다혜  고개를 흔들고 얼른 창문을 닫는다.

그래도 계속 들리는 고양이 소리

 

"야...옹 야..옹"

 

듣다못한 다혜엄마는  욕실로 가 물 한바가지 떠서 창가쪽으로

걸어가고....다혜는 놀라며 엄마를 말린다.

 

"엄...마 뭐하는거야  이 물로 뭐할려고"

 

"뭐하기는  고양이 놈이 기분나쁘게  사람같이 우니까

물을 뿌려서 쫓아내야지"

 

"엄...마  금방 갈거야  그러니까  물 치워"

 

"저리비켜봐"

 

다혜엄마는 다혜를 밀어내고  창문을 열고..

찬호는 다혜인줄 알고 고개들어  창문을 본다

이때  마른하늘에  물벼락이  퍼부어대고  찬호는

놀라며  도망간다.

다혜엄마  밑을 내려다보며 고양이가 없자

창문을 닫는다.

 

"봐라  고양이가 도망갔잖냐"

 

다혜 놀라며  창문을 열고 밑을 본다.

찬호는 갔는지 보이지않고.......

그날밤 찬호는  덜덜 떨며 잠을 자야했다.

 

다음날 다혜부모님은  대전으로 내려가고.........

출근을 한 찬호는 곰곰히 생각을 한다.

이번에도 아버지의 방해로 실패했는데.........

이때  기가막힌 생각이 떠오르는 찬호

쨉싸게  다혜에게 전화를 하는 찬호

다혜가 전화를 받자

 

"어  윤다혜  너 지금 당장  회사근처 커피숍으로 와라"

 

"왜..요"

 

"이유는 묻지말고  빨리 나와라"

 

"알았어요"

 

전화를 끊고 준비하여 찬호와 약속한 장소로 나가는 다혜

잠시후 찬호가 들어와 다혜를 끌고 나간다.

 

"아저씨  어디가요  이 손좀 놓고가요"

 

"빨리가자  난 급하단 말이야"

 

찬호가 다혜를 끌고간것은  은밀한 호텔이란 상호가 붙은

호텔이였다.

다혜 놀라며..

 

"아...저씨 여기는 왜요"

 

"왜라니  남녀가 호텔에서 뭐....하겠어  들어가자"

 

얼굴을 붉히는 다혜

 

"아...이 아저씨 남사스럽게  훤한 대낮에  호텔이라니"

 

"가자...아무래도 집은 아버지 때문에  안되겠어"

 

"그..래도  좀 그렇다"

 

"싫어  가지말까"

 

찬호의 말에  먼저 호텔로 들어가는 다혜

 

"가..요  남들이 보는데 빨리 들어가요"

 

찬호는 피식 웃으며  미리 예약 해놓은 방의 키를 받아

들어간다.

호텔방중 제일 좋은 특실로 잡은 찬호

다혜는  휘황찬란한  호텔방을 보며.....입이 벌어진다.

 

"우,,,와  죽이네요  여기  이런방은 비싸겠다"

 

"음 돈좀 투자했지  먼....저 흠...씻을래"

 

다혜  말없이 욕실로 들어가고..........

잠시후  찬호도 샤워를 하고 나온다.

드디어  아무방해도 없이  두사람만의  시간을 가진 다혜와 찬호

찬호는 다혜의 어깨를  양손으로 잡고  니글거리는 눈으로

다혜를 바라본다.

 

"다...혜야  너  너....무 예쁘다"

 

"남..들이 다 아는 사실을 지금에서야 깨달았어요"

 

찬호  천천히  다혜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  다혜는 두눈을

꼭 감고...........찬호의 키스를 받는다.

키스를 마치고  2단계인  옷벗기기를  시작하는 찬호

먼저  찬호  목욕가운을 벗...고 흐.....흐  팬티밖에 안입었다.

그리고  다혜의 가운도 벗겨내는 찬호

다혜  숨을 가쁘게 쉬며  찬호의 손길를 느낀다.

 

진...짜......중요한 제 3단계  마직막 속옷 벗기기에 들어가는

찬호........다혜의  브래지어를 벗길려는 순간에........

갑자기 사이렌 소리가 들린다.

 

"웽........웽........화재경보  호텔에 투숙하신 손님들께서는

지금 속히  대피하여 주십시요"

 

다혜와 찬호는 놀라고...그래도 찬호는  다혜의 속옷을 벗기려

하자...다혜가  찬호의 손을 잡는다

 

"아저씨  불났다는데  도망안가요  나  홍콩갔다  불에 타죽었

다는 소리 듣기싫어요  빨리 도망가요"

 

다혜는 급하게  목욕가운을 입고 방을 나가려하고....

찬호는 다혜를 잡고 사정한다.

 

"다혜야  그냥 여기있자 괜찮을 거야"

 

"싫어요  아저씨나 여기있어요  난 가요"

 

다혜가  급하게 방을 나가자....찬호도  가운을 걸치고 밖으로

대피한다.

호텔밖으로 나온  다혜와 찬호........목욕가운을 걸친모습

사람들은  다혜와 찬호를  이상한 눈으로 처다본다.

 사람들 왈....

 

"(저 두사람  불륜일까 아님 로맨스일까나)"

 

언제왔는가  방송국 기자들과 카메라로 찍기 시작하고...

다혜와 찬호의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그리고  아홉시 뉴....스에  찬호와 다혜가 나왔다

 

"오늘  은밀한 호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밖으로 도망을

나오던  사람들 속에  훤한 대낮에  호텔장을 드나드는

불륜관계의 남녀들도 속해 있었습니다  자 자료화면

보시죠"

 

아니운서가  말을 끝내자  자료화면이 나오고...

모자이크 처리된 다혜와 찬호의 모습이 전국적으로

방송 나갔다.

그래서...요점은  네번째 합방도 실패...

 

다음날  찬호아빠는  외출을 하면서...

 

"아가  나 오늘 나가면  내일 저녁에나 들어온다  그러니

내일 일요일이고 하니 찬호하고 어디 놀러라고 갔다와라"

 

찬호아빠 말에  얼굴에 회색이 도는 다혜

 

"내..일 돌아오세요 아버님"

 

"너....너무 좋아하는거 아니냐  그럼 내일 밤에 보자"

 

찬호아빠가 나가고 다혜는 찬호에게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아저씨"

 

"어  왠일이야  전화를 다하고"

 

"있잖아요  오...늘 일찍 들어와요"

 

"왜 무슨일있어"

 

"아뇨..아버님이  어디가셨어 내일 저녁에나 돌아오신데요"

 

다혜의 말에  놀라는 찬호

 

"정....말  흐....걱정마 일찍 들어갈테니"

 

찬호는 이제서야  운명의 시간이 왔다  하며  좋아한다.

열심히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갈려는 순간

찬호의 친구 정수가 찾아온다.

 

"어..니가 왠일이야"

 

"왠일은  너 집들이도 안하니  술이라도 한잔 얻어 마실려고

왔다  끝났냐  가자"

 

"어....그..게  나중에 하면 안될까"

 

"안돼  나 무지 바쁜 몸이다  겨우 시간을 냈어  잔말말고 가자"

 

정수는 찬호를 끌고  술집으로 가고....

다혜는 예쁘게  꽃단장하고  찬호가 오기전에 미리  야....한

란제리로 갈아입고  찬호를 기다린다.

 

"오늘은 성공할수있겠지   설화님만 방해를 안하신다면요"

 

이거 미안해서 어쩌나  괜히 내가 나쁜여자 됐네....

밤9시가 되자 초인총 소리가 들린다.

다혜는 1층으로 내려가  낭낭한 소리로..

 

"찬..호씨  왜 이제와요"

 

문을 연 순간 다혜는  비몀을 지른다

 

"으...........악"

 

다..다..다  2층으로  번개같이 올라가는 다혜

찬호를 부축하여 오던 정수는 얼굴이 씨...뻘개지고

방으로 들어온 다혜는  얼른 옷을 갈아입고 다시

1층으로 내려간다.

정수를 보자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못드는 다혜

정수도  말을 버벅거리고..

 

 

"저...찬호가 술이 약해서  어디다  눕힐까요"

 

"예...저 2층에"

 

다혜가 먼저 올라가고  정수는 찬호를 데리고 따라 올라간다.

방으로 들어와 찬호를 눕힌 정수는 다혜에게 인사를하고

나간다.

 

"제수씨  좋은밤 되십시요"

 

정수의 말에  고개를 못드는 다혜

정수가  돌아가고  침대에 누운 찬호를 불만스럽게 처다보는

다혜...........찬호의 옷을 벗겨내고........

 

"으..씨  뭐야  일찍 들어오랬더니  술이 떡이되어서 들어와"

 

찬호를 바로 눕힌 다혜는  신경질이 났는지  주방으로가

소주를 꺼내어  병채 마신다.

 

"칵...........소주맛 죽인다"

 

잠시후  알딸딸하게 취한 다혜는  방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잠이든 찬호를 바라보며....

 

"야........박찬호 임마  비행기 타고 홍콩을 못보내주면

니라도 보내줘야지  자.....식  기기싫냐....그래도 난

홍콩을 가...야겠다"

 

다혜가  갑자기 옷을 홀라당 다 벗는다.

얘..고 그날밤 다혜는 찬호를 덮쳤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다혜와 찬호는  자신들의  알몸을

보고  놀란다.

찬호 말하길....

 

"다..혜야  어...제밤 우리  했니"

 

알몸을 이불로 가린 다혜   도무지 기억이 안난다.

 

"몰..라요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요"

 

"이런....일이  중요한 일인데 왜 기억이 안날까"

 

"어........뭘한것...같았는데.........아...이 몰라요"

 

찬호 부끄러워 하는 다혜를  음탐한 눈으로 바라본다.

 

"다혜야  기..억이 안날때는 말이야  한번 더하면 확실히

기억이난다"

 

말이 끝나는 동시에 다혜를 덮치는 찬호

그날  찬호와 다혜를 태운 홍콩행 비행기는  왕복으로

날랐다.

 

님들 드디어  합방에 성공했어요

다혜와 찬호,,,축하한다고 말해야 하는건가....

 

 

 

 

 

 

 

 

 

늘 읽어주시고...추천 주시고  그리고  답글 달아주시는

님들께  너무  고마움을 느낍니다.

설화 님들께  큰절을 올립니다.

절받으세요...................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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