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5개월된 새댁임다..나(31살) 남편(39살)
2년전 남편과 동호회에서 만났는데~
당시 남편은 동호회 운영진이라 많은 여자회원들과 친하게 지냈고,
잦은 통화(한달에 핸펀요금 10~20마넌)와 만남을 갖고 있었습니다.
훗날 생각해보니 동방회원들은 남편을 봉으로 알고 만나자며 뜯어먹었습니다.
몇 달동안 동방여자들 술,밥,나이트비용 쓰느라 카드대금 많아 나오고
나중엔 빚이 9백이 되었더군요.
동방에는 철저히 자기 자신을 과대포장(사는집, 출신교, 경제력등) 해서 회원들께 거짓말 했으며,
강남에 산다고 말하고 다녔습니다.
그러니.. 어느 여자들이 안 붙겠습니까?
저한테도 입만 띠면 뻔한 들통날 거짓말, 허풍에~(집에 차가 3대라서 세무서에서 조사 나오고, 본가 청담동 진흥아파트 살고, 본인은 한남동 오피스텔에 산다고 1년 넘게 속였지요..->알고보니, 집엔 97년식 중고차 라노스1대, 집은 한남동 상가건물 4층 20평 남짓한 곳에 4식구 살고, 밑에 층엔 여동생 살고있음) 감언이설로 속은적이 많습니다.
결혼전부터 수많은 여자들과 끈임없이 쳇팅, 전화통화, 문자등..아주 속을 많이 썩였지요..
쳇팅사이트 탈퇴시켰더니..밑에 직원, 다른사람 주민번호 도용해서 가입해서 활동하더군요.,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께 무릎꿇고 울고 불고 빌면서 다신 안그런다고 다짐 또 다짐을 하여서..
결혼 하면 한 가정의 가장이니 책임감 있고, 나이가 있으니.. 사람 만들어보자고 결혼하였지요.
남편 친구들은 60평대 아파트, 골프치러 다니며 자랑하는데, 저희는 이제 강북에 7천짜리 전세삽니다.
늦게 시작한 만큼 남들보다 몇 배는 뛰어다니고 성실히 살아도 부족한점이 많은데,
남자월급 39살에 220만원 벌어서, 제가 결혼 전부터 맞벌이 해야 살림이 되고,
저는 낮엔 직장생활, 훗날 위해 밤엔 자격증학원 공부를 위해 아침8시에 나가서 밤12시에 들어옵니다.
낮엔 회사일, 밤엔 집안일에..보통 새벽 2시에 자니..하루하루 너무 피곤의 연속입니다.
그래도 미래를 위해 젊어서 고생하자는 생각으로 열씸히 오늘도 살고 있습니다.
제가 일캐 고생하며 사는데..남편은 집에오면(밤8시) 밥 먹고, 컴터에 앉아 야동사이트, 고스톱 겜만합니다.
저 힘들게 사람많은 지하철에 낑기며 출퇴근 하는데..남편이란 인간은 다른여자를 알게되어 2달넘게
저 모르게 잦은 통화와 문자메세지를 수없이 주고받았더군여..
우연히 9월말에 남편이 여자한테 보낸 문자를 제가 봤습니다.
대략 내용은 (너한테 내사진 메일로 보냈다. 너랑 찐한키스..쭈~욱..쪽쪽..그립다~너랑 한달동안 사랑만 나누며 살고 싶다. 너랑 많이 할게 남았다..등등) 이렇습니다..
전 먹고 살자고 힘들게 일하는데..남편은 이런짓 거리를 하고 다닙니다.
이 문자보낸거 보고, 심장이 벌렁거리고, 다리가 떨려서 몇일째 한끼도 못 먹고, 회사일도 못하고 있어요
사실대로 문자보낸 이유 말하라니, 눈앞에서 뻔히 보이는 거짓말만 합니다.
결혼날짜 잡고도 여러번 여자들과 쳇팅한적 있어 시집,친정 다 뒤집놨을때, 친정엄마가 "지버릇 개 못주고, 나이차가 많다고" 결혼 말렸지요..
시집, 친정 식구들 와서 이혼만은 하지 말고, 더한 일도 있다고 살라고 하는데..
이런일을 여러차례 겪고도 제가 계속 이 남자와 살아야 될까요?
정말 이젠 반복되는 거짓말, 여자문제에..심한 배신감, 실망감, 내 가슴 썪어 뭉그러지고, 믿음 없는 부부생활..넘 힘듭니다...전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