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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번 해볼까? 40

소금인형 |2004.10.22 15:51
조회 890 |추천 0

****좋은 말들 감사합니다. 좀더 재밌고 산뜻하게 써보려고 하는데.. 잘못하고 있죠? 죄송합니다

그래도 격려글들에 힘입어 완결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고기에 국에 반찬에 내가 좋아하는 부침개에(분명 오빠가 했을꺼다!! 귀여운것!!) 또 모지??

미미가 말해줬다

“ㅡ.ㅡ 밥이 없네..”

커어억~~~~

오빠랑 상현씨는 금새 얼굴이 빨개진다

“다시 나갔다와 미미야~ 미주씨 데리고 나갔다 와ㅡ.ㅡ”

상현씨가 미미를 떠민다 오빠는 아무런 말도 없이 하늘만 쳐다본다.. 귀신이라도 있나?

나와 미미는 배를 움켜잡고 나왔다 웃긴것도 웃긴건데.. 배도 고푸다

“미미야~ 우리 그냥 저녁 먹구 들어 갈까?”

“그럴까? -_-"

하지만 우린 그럴 수 없었다 배를 채우고 들어 가면 그 많은 음식을 두 사람이 꾸역 꾸역 먹어야 하며 얼마나 비참해할까? 하는 생각에 우린 도리질을 쳤고 30분간을 꿋꿋이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우와~ 밥이다~”

우린 모르는척 하며 식사를 반겨줬다

두 사람을 멋쩍어 하면서도 좋아했다. 역시 애나 어른이나 칭찬에 약하다

“어머 고기 너무 너무 맛있다 어쩜 이렇게 쫄깃 하게 잘 구워 졌을까? 누가 한거야?? 어머 오빠가 한거야?? 너무 맛있다~”

“찌개 예술이다~ 상현씨가 한거예요? 어머 이런 실력이 미미랑 나중에 결혼하면 두 사람은 음식점 해도 되겠다”

하하하 우린 정말 화기 애애한 분위기로 그렇게 저녁 식사를 했고 디저트도 먹어줬다

그리고 4명이 오붓하게 앉아 비디오를 보기로 했다

만장일치로…

공포영화를 보기로 했다 ㅠ.ㅠ

이 사람들은 인간이 아니야.. 우엉 ㅠ.ㅠ

공포영화를 안보겠다고 혼자 난리 난리 치다가 작은방으로 피신해 왔다

그러고는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일어나 보다 허억… 오빠가 옆에서 자고 있다

-0- 미미 어디갔어!!

슬금 일어나서 다른방으로 가봤더니.. 상현씨와 곤하게 자고 있다..

모야.. 그럼 커플끼리 잔거야!! 남녀칠세 부동석!! 이란 말이 있는데..!!

다시 방으로 들어 와서 오빠 옆에 누웠다

남녀칠세 부동석!! 없던 말로 하자!!

오빠 스킨 냄새도 좋고 머리결도 좋다.. 흠~ 아 행복해라~

오빠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봤다

고놈 참 뉘집 자식인지 잘 생겼다~~~란 말이 절로 나온다

오빠는 정말 꿈나라로 간건지.. 너무나 곤하게 잔다..

에이 나도 더 잘까?? 근데 오빠가 옆에 있어서 잠이 안온다..

켁!!

오빠 팔이 내 목을 덮쳤다.. -0- 숨막혀 죽을 뻔했다

팔을 들어 올리려는데 안올라 간다 ㅡ.ㅡ 무거운건 아닌데.. 일부러 이러나??

힘들게.. 팔을 내려놓고 숨좀 돌리는데….

커어억

이번엔 팔이 내 가슴위로 올라온다

-0- 애매한 위치다.. ㅡ.ㅡ 우린 아직 너무 어려!!

팔을 다시 들어 올리는데.. -_-+ 이번엔 너무 완강하다!!

낑낑~ 아 땀난다

“가만이 좀 있어라 정미주!!”

아직 잠에 취한 듯한 오빠가 말한다

“-0- 모야~ 이게 무슨짓이야.. 민망하게..”

“훔냥 나 지금 자는 거야!! 말 시키지마”

ㅡ.ㅡ 모가 자는거란 말인가!!

“왜 이래.. 민망하게.. 진짜…”

“움냥 근데 디게 밋밋하다.. 무슨 절벽이냐??”

-_- 하늘이 무너진다.. 절벽…. 내 가슴이 절벽!!

난 벌떡 일어나 앉았다

“무슨 절벽이야!!”

“-_- 너 절벽인거 자랑해?? 미미씨랑 상현이 듣겠다”

난 목소리를 낮췄다

“내가 무슨 절벽이야!! ㅜ.ㅜ”

“절벽이던데 뭐.. 다시 봐봐”

오빠는 다시 더듬으려고 한다..

“너 이제껏 옷 입을 때 마다 그 머드라 뽕브라~ 그거하는거지”

-0- 글래머는 아니드라도.. 적어도 절벽이란 소리나 뽕브라란 소리는 들어 보지 못했것만!!

난 오빠를 흘겨보았다

“아니야? 아니면 아니라는 증거를 대 보던지”

“으~~ 저질 변태!!”

“내가 왜 변태냐? 니가 아니라고 우기니까 확인 시켜 달라는거지..”

한 여름에 수영장 한번 같이 안간 내 죄다.. ㅠ.ㅠ

“됐네”

“어허!! 신랑이 확인 시켜 달라는데..”

ㅡ.ㅡ 아직 결혼도 안했구만 이럴때만 신랑이래

“-0- 일어나기나 해..”

“싫어 신랑 더 잘래~ 우리 마누라도 더 자~”

오빠는 나를 끌어 당긴다

“싫어!! 오빠 또 응큼한짓 할꺼잖어?”

“응?? 내가 언제 그랬어?”

우기기 대장이다

“안해 누울라면 저쪽으로 누워 난 이쪽으로 누울 테니까”

난 발가락으로 문쪽을 가리켰다

“너 지금 모했냐?”

“저쪽으로 가서 누으라고~”

오빠는 내 발을 확 잡아챘다

“아~ 아퍼~”

“일롸서 누워”

“-0- 아 아퍼 알았어 알았어.. ㅠ.ㅠ”

난 오빠 옆으로 가서 누웠다

“나 좀 보고 누워라 너 나한테 죄졌냐?”

“아니 ㅡ.ㅡ”

난 오빠를 바라보고 누웠다

“아깐 그렇게 사랑스러운 얼굴로 보더니..너 왜 이렇게 굳었어”

모냐 ㅡ,ㅡ 안자고 있던거야? 갑자기 얼굴이 빨개진다..

“ㅋㅋ 미주 얼굴 빨개졌네~ 이햐~ 우리 미주가 얼굴이 다 빨개지고.. ㅋㅋ”

“저기 민망하그든.. 웃지좀 마..”

“오늘 너 왜 이렇게 사랑스럽냐?”

“언제는 안사랑스러웠어?”

“아니 평소에도 사랑스러웠지.. 근데 오늘은 더 사랑스럽다~”

갑자기 많이 부끄러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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