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0년 없는 집 장남에게 시집와서 지금까지 시댁 생활비며 공부하는 시동생들 용돈을 대주었슴다..적은 돈이지만 이자놀이로 시댁생활비를 부담해왔는데 3개월이자 놀이하고 돈이 묶였슴다..더이상 시댁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시모에게 이야기했슴다..그러나 시모왈 자식이 부모의 생활비주는것은 당연한것이고 항상 주던것을 왜 안주는냐며 내노으라고 하더군요.. 결국은 빚을 내어 장사를 시작했슴다..IMF시작되던 그해였슴다...처음에는 괜찮더군요.. 생활비 드리고 시동생들 용돈주고 시댁식구들에게 잘 했슴다.. 그러나 시모는 아이를 본다는 것이 보통이 아니라며 돈을 달라는 식으로 왕따 아닌 왕따를 하더군요.. 그때마다 용돈이며 옷을 사드렸슴다... 그러면 한동안은 고생한다며 잘해주더군요.. 둘째아이를 시험관으로 출산 하였슴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그때는 오늘밤을 못넘길거라는 이야기만 병원측으로부터 들으며 살았슴다... 산후조리를 시댁에서 하면서 방청소를 하기 위해 아이를 안방에 뉘어놓으면 재수없다며 아이를 치우라더군요... 아이낳고 5일후 셋째 시동생의 결혼식날 장주라며 결혼식에 참석하라더군요... 친정식구들이 서울에서 모두내려왔슴다... 한쪽구석에서 정말 서럽게 울다가신 친정부모와형제들 보기 부끄러웠슴다... 결혼직후 시부는 만성신부전증으로 수술을 하였슴다... 시모가 병원에계신 탓으로 산후조리중이여도 반찬을 해다가 병원에 갖다드렸슴다... 한달되던날 빨래가 밀렸다며 하라더군요... 세탁기에 넣을 요량으로 빨래를 분리하고 있는데 시모왈 세탁기 좋아하지마라 손빨래해라하더군요... 그날저녁 손목이 애리고 시려서 손목을 붙잡고 정말정말 많이 울었슴다(이불 뒤집어 쓰고) 애기아빠가 시모에게 난리를 치더군요...시모왈 니 처만 아이를 낳았냐며 내가 유별나다며 나에게 뭐라고 하시대요... 이렇게 3개월 뒤에 둘째 시동생 결혼식이 있었슴다... 셋째때 8백만원 둘째때 6백만원 /없는 돈에 카드빚으로 시동생 결혼식을 치뤘슴다... 장사는 안되고 빚은 자꾸늘어나고 아이의 병원비는 장난이 아니고 남편은 돈 좀 벌어보겠다고 멍멍이을 키우겠다고 하더군요... 1년을 말렸슴다... 결국은 5천만원이라는 빚만 남더군요... 이렇게 저는 1억원이 넘는 빚을 졌슴다... 남편은 이제와서 그러더군요...내가 돈을 해주지 않았다면 개장사를 하지않았을거라고 내가 잘못이라고... 어이가 없기도 하고 더이상 말할 가치를 느끼지 못해 아무 말을 하지않았슴다... 지금은 빚진 죄인이 되었슴다... 남편은 나에게 그러더군요...질나쁜년이라고 사기꾼이라고 친정가서 돈을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내가 그냥 죽을까요...지금까지 남편모르게 친정에 10원짜리 하나 준적이 없음다.. 알게도 못줘봤지만...둘째아이가 불쌍해서 집을 나기지도 못하고 있슴다... 가슴이 비틀리다 못해 이제는 숨이 안쉬어질때도 있슴다...사치부리고 허황되게 살아보지도 않고 정말 결혼9년동안 열심히 허리띠 졸라매며 남못살게 않하고 남들 놀때 일하고 남들 잠자는 밤에 새벽시장 가서 물건 해다가 팔았슴다... 지금은 골병만 들었슴다... 제가 진짜 나쁜년일까요...아픈 아이만 아니면 이대로 약을 먹던지 집을 나가고 싶슴다... 열심히 살아온 댓가가 이런 결과라니 살아가는 이유를 모르겠슴다... 살아야할 의미도 없구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누가 이야기좀 해줘요...오늘은 집에 가면 또 얼마나 볶여댈지 무섭슴다...아침에 살았있어 눈을 뜨는 내가 너무 싫슴다...증오스러울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