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둘째입니다...위로는 언니가 있구 아래로는 남동생이 있죠~![]()
그옛날 시골에서 아들래미 낳을라구 이래됐죠~
오늘의 톡!을 읽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이야기는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현재도 계속 진행중인 둘째의 설움받는 내용입니다...
제가 어찌 태어났냐하믄 언니낳고 임신을 했는데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아들인줄 알고 낳았답니다..![]()
근데 딸이다 보니 제 피박받는 인생이 시작됀거죠~
항상 뭘 먹고 입고 좋은것은 절대 차지할수 없었습니다... 첨엔 오기로 집어챙기고 지켜냈지만...
도로 어무니께서 뺏어가시더이다... 그러기를 수차래... 적응이 된건지 7세부터는 절대 좋은것 집지 않습니다...![]()
그냥 다 집고나서 남은것을 집어챙기는거죠~ 글구 먹는거 7살 이전까지는 먹는거 무지 좋아했습죠~
근데 뭐든 습관이 되듯이 먹는것도 4개가있으면 하나씩먹구 1개가 남으면 어무니께서 언니를 냅다 줘버립니다...![]()
그담엔 날주겠지 생각해보지만 그담엔 남동생을 냅다 줘버리구...그담엔 또 언니를 줘버리구...
7살이후에는 거의 뭐 사오면 한개먹구 방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뒤 9살쯤엔 옷이 문제였죠~ 언니옷은 항상 새옷이구 헐어빠진 헌옷은 제몫이였죠~ ![]()
동네방네 작아서 못입는다는옷은 제다 가져와선 날 입혀보고 널널한옷이 맞다며 내년내후년에까지 입어도 돼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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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한번해보겠다고 "나도 새옷사주면 말도 잘듣고 공부도 열심히하궁..."이렇게까지 말해보았으나 씨알도 안먹힙니다...
항상 심부름도 제차지였죠...귀에 못이박히도록 듣던그말 "언니랑 남동생은 공부해서 대학가야돼~ 그닌깐 니가 갔다와~" 둘째인 전 공부를 열심히할필요가없었더 거였죠~![]()
적응이됐는지 그뒤로는 대충살았습니다...
12살때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답니다...어무니 혼자 고생을 하셨죠~ 덩달아 저까지도 고생길이 열렸답니다..
어무니 혼자고생한다 생각하고 넘기려해도...좀~
중학교입학식 교복...언니껄루...널널해서 칭구들이 너 교복 너무 크게 맞춘거 아냐?
"글쎄?"ㅠㅜ (학교도 내가 가고싶은 중학교는 안됀답니다...교복도 사야한다궁)
고등학교...또 교복...(실업계로가서 빨리 돈벌어야지...나도 편하궁~ 언니랑 동생이랑 학비도 대야하는데)
이번교복은 학교에서 물려줬슴...--;
언니는 고등학교때 뭐가 그리 불만인지 삐둘어져서 가출하공... 공부도 못하궁...
나두 열심히 했눈데... 취업잘돼겠다면서 잘됐다 하시고...남동생 공부안해~ 실업계가궁...
학원도 못가게하구...집이어렵다구하곤 언니랑 남동생 학원 보내줬음...![]()
지금도 여전함...언니는 23살때 정신차려서 이제 돈좀 벌구... 남동생은 졸업하고 군대갔공...
난 야간전문대 다니다가 돈없어서 관뒀음...(21살때임) 학비모아야하는데 엄마 돈없다구 빚갚아야한다구...
이것저것 물건사나르더니 물것값달라구하고...휴~~
언니 돈은 벌지만 음주가무로 달날리고 모아둔돈 전혀없음... 남동생 졸업하구 엄마한테 용돈타쓰며 백수로 지내다가 얼마전 군대갔음...
내 한달 월급은 70만원...(사무직이 원래짜고 몸이약해 힘든일은 못함~하믄 쓸러짐)
매달 생활비로 10만원, 요즘 놀러댕긴다고 용돈 10만원 저번달에 이빨 안좋다구 해서 준돈 50만원으로 가뜩이나 출혈이 심한데...
내년에 야간대 다시갈려고 돈모우고있고 치아교정할려고 적금붇은거 이달만기고...
다 알면서 울어무니는 항상 나한테 돈달라고 하신다... 소득세신고며 부가세신고도 내가 해주고...
우리빌라 수도세계산도 내가해서 우리집은 수도세 안냈다... 살림도 거의 내가 하구...
울어무니 항상하시는 말씀~ 이제 가게접고 니들한테 용돈받으면서 노후를 즐기고 싶다구...
여기서 니들은...언니랑 나를 말하는데...언니는 학원비면 여러모로 돈이 많이 들었고...
난 고등학교때부터 취업나와서 고등학교 등록금2회분은 내가 냈다...
알바해서도 엄마고생하는것 같아 생산직일 2주일해서 23만원 받을걸구 어무니 안경이랑, 집보일러 수리하는데 다썼다...(이때 일하고 쓸러졌음)
재산은 아들래미 물려준다고 노래를 부르고 보험도 여러개 들어서 아들래미 앞으로 해놨다고 하셨다...
세금및 공과금 내는통장은 언니이름으로 돼있다~
언니시집갈때는 이것저것 해준다고 말한다...나한테 아무것도 못해주니 니는 니혼자 알아서 하란다...
언니는 이제25살이니 시집갈날이 얼마안남았다고 다해준단다...
나보러는 아직 시간있으니 시집갈때 돈좀 주고 가란다...대학에 가라고 해놓고선 가지말란식이다...
동생제대하믄 대학보낸다고 나보러 동생 등록금 대주란다... 내가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닌데...
저번달 출혈이커서 이번에 여행갈때 용돈 달라시는걸 못드린다고 했더니...
언니한테 나는 돈 안주더라면서 일렀다...그랬더니 어제 퇴근하믄서 오자마자 시비다...
나는 현금써비스 받아서 준다면서...글서 저번달에 50만원 갚아야돼서 그런다닌깐 그럼 지가 빌려준단다...
담달에 갚으란다..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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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태어나면 절때 둘째로 태어나고 싶지않다...거져 키워놓고는 더 많이 바란다...
어무니 입으로 그랬다 거져키웠다고... 속석인적도 없었눈뎅~
이젠 뭐라하데...다 키워놨더니 지혼자 큰줄안다고~ 오늘 아침에 놀러가는데 7시에 일어났는데..
나갈라구 준비하는 소리가 들려서 계속 자는척했다... 돈못주는것도 미안한데...
잘갔다오라구하면 용돈도 안줘놓고...하면서 말할께 뻔하기 때문에... 그냥 계속 자는척했다...![]()
남자로 못태어난것도 억울하고 둘째로 태어난것도 억울하다...
정말힘든적이있어서(가족들땜에...) 손목을 칼로 그은적이 있엇다 손목에서 피가 철철흘러대는데...
가출했던 언니가 잠깐 들어와서 하는말이 너 뭐하는거냐? 치~ 하고선 그냥 나가버렸다...
정맥을 끊어서 그냥 한참잇다 저절로 굳어버렸다... 화나서 과산화수소를 드릴다 부어버렸다...
그뒤로 손목엔 칼자국이 나있다...
정말 정말 다시는 둘째로 태어나기 싫타~~
지금도 당하고 있는 설움~ 내일도 모래도 당할설움~~~휴~~~ 정말 둘째로 사는건 힘들다...
내경운엔 말이다..울언닌 첫째면서도 편히 컸다... 대학도 보내준다는걸 공부못해서 못갔다...
그 언니 등록금은 대학못한언니의 캐드학원비로 쓰여졌다...하다가 그만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