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사겼던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저한테 너무 큰 말 실수를 했어요
자기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내 뱉은 말이락 하지만.. 저에겐 너무 큰 상처를 안겨주어 제가 그만 끝내자는 식으로 얘길 해버렸어요,,
근데요~ 같은 직장다니는 사람이 이러네요.. 어떤 사람이 절 많이 좋아한다고요! 오래전부터 마음이 있었다고,, 전 나이많은 사람이 좋거든요.. 어릴때부터 저희 집.. 화목한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엄마혼자 그 많은 설움 참고 지내오셨더라구요.. 그덕에 병까지 얻고..
아빠에 대한 배신감.. 한눈 팔면서도 정말 증오스런 그 당당함..
참..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술만 먹으면 자식이고 뭐고 마음에 안든다고 때리고..
그래서 그런지.. 어릴때부터 아빠같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좋았어요..
그 사람은..
저랑 8살 차이나네요.. 이 앞전에 사귄사람이랑은 1살 차이가 났었는데..
그다지 싫은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좋게 생각했습니다.
다같이 놀다가 집에 늦게들어가면 항상 잘들어갔냐고 전화오고.. 챙겨주고.. 주위에서도 잘해보라구 잘어울린다구.. 이런식으로 엮어줬어요..
그래서인지 저도 좀 다르게 행동했구요.. 지난번보다 더 잘 챙겨주고..
어제 저희회사 회식했거든요..
회사사람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그 사람 얘기가 나왔어요..
장난치면서 그사람이 저 좋아하는거 다 안다고 이랬거든요.. 그랬더니 아니라네요.. ^^;
충격받았죠 모.. 실망감도 많이 들구..
이러네요 친구한테 소개받은 아가씨가 한명있다고.. 그 아가씨랑 연락하는데 저한테도 마음이 있다고..
상처를 안고도 분위기 맞춰준다고 회식자리에 있었어요..
다들 집에 보내놓고 집에가서 씻고 잘려고 하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좀 통화하면서 장난도 좀 치고.. 그 사람이 그러네요 혈액형이 뭐냐구..
서로 혈액형을 트니 성격이 잘 맞는 걸로 나오네요..
통화를 끝내고 문자를 보냈어요.. 이런말 해서 미안한데 나 괜히 기대감갖게 하지말라구..
그랬더니 답장이 오네요.. 내가 그렇게 한다고.. 슬픈현실이라구..
글서 다시 답장을 했죠.. 내가 기대감을 갖게한다구요? 이랬더니 전화가 오네요..
통화를 하면서.. 그러네요 제가 싫은건 아니래요 자기를 좋아해주면 오히려 좋고 고맙다고..
근데 자기는 이제 결혼을 생각해야하고 전 아직 어리고..
자기 상황을 따지고 보면 저한테 말을 못하겠더래요.. ^^
결론은 둘다 좋은감정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마무리됐구요..
원래 이번주 토욜날 회사 사람들이랑 놀러가기로 했었거덩요..
근데 그거 못 갈것 같다고 하니.. 둘이서 영화보자네요~
전 당연히 좋죠.. 근데 중요한건..
앞날이 걱정이란 거죠..
아직 확실히 잘될꺼란 보장은 없는데 잘된다 해도.. 전 저희집 문제도있고.. 길어도 2년뒤엔 결혼을 해야하는데.. 그게 걱정이네요
쓸데없는 걱정일수도 있지만..
어릴때부터 남자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남자들이 먼저 저를 좋아해주더군요.. 나중에 시간이 지난 뒤에는 제가 더 좋아하고.. 한번 준 정은 못 때거등요..
그렇게 믿었는데 다 저를 버리더군요.. 매력이 없나봐요.. 아니면 잠깐 데리고 놀기에 좋은건지..
이젠 제 인연 찾아서 마지막 사랑을 하고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