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필리핀에선
아세안+ 한.중.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그런데 언론에 나온 보도 중 한.중. 일 3개국의 정상회담 내용이
와전되고 오보였다고 한다....
또 보건 복지부에서 추진중인 국민건강증진법에 대한
기사들도 일부분만 보도하여 정략적인 정책으로 비춰져 버렸다고 한다..
대한민국엔 언론의 자유가 있다.
기사를 어떻게 쓰든 그 판단은 국민이 할것이고
최종책임도 국민이 져야 한다..
여기까지는 다들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본다..
문제는
언제까지 그래야 하냐는 것이다..
정치인보다는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정권쟁취보다는 국가의 장래를 먼저 생각해야 하는게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볼 때
어떤 기사를 자기들 입맛에 맞춰서 보도하고
여론을 선동하는게 과연 바람직한 것이냐와
언제까지 이런 형태의 언론보도가 계속되어야 하냐는 점이다..
그게 진정 나라를 위한 일인가?
아님 언론의 자유를 포장한 나라 좀먹기인가?
이들이 원하는 목표가 뭔가?
독재인가, 아니면 친일파의 득세인가?
아님 사주의 영원불멸한 이익인가?
분명한 것은
언론의 자유보다 중요한건 국민이 진실을 보게 하는것이다.
국민에게 진실을 알리고
미래를 보게하며, 생산적인 대안이 형성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게
언론의 역할임에도
나라를 혼란에 빠뜨려서
특정계파가 정권을 잡는데 유리하게 여론을 형성할려는
썪어빠진 행태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또 있다..
우리국민들이 입에 달고 다니는 말!
그건 언론은 사실만을 보도하고 판단은 국민들이 한다고 하는 것이다.
이게 실현되고 있는가?
내가 볼땐 웃기는 얘기다.
언론의 기사를 보고 그게 정확한 내용인지 아닌지 살펴보지도 않고
그 기사의 추구하는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해 숙고 한번 없이
그런가부다로 일관해 오고 있다...
아니 거기에 덧붙여 "카더라~"를 남발하고
아니면 말고를 입에 달고 산다...
난 모탤런트 부부의 폭행과 유산, 이혼문제를 접하고도
진실을 아직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했기에
누구 한명에게 동정심을 표하거나 다른한명에게 욕을 하진 않았다.
왜 언제까지 언론의 장단에 맞춰 일희일비 해야 하는가?
그렇게 잘났다고 입에 거품들을 물면서
놀아나는 꼴이라곤
한심하기 그지없는 행태이다...
예전 박정희시대나 전두환시대의 언론을 원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이젠 언론도 변해야 하지 않겠는가?
언제까지 자신들 이익을 위해 여론을 호도하고
견제받지 않는 권력에 안주할것인가?
그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야 말로 나라를 좀 먹는 진정한 매국노들이 아닌다음에야
어찌 이럴 수 있는가 말이다.
국민들이 아둔하다고 느낀다면
바른길을 볼 수 있도록 이끌어야하는 책임이 있음에도
견제받지 않는다고 그 모양, 그 꼴로 언제까지 갈 생각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