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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론 어쩌고 좌파다 뭐시다 떠드는 인종들이 있길래

쩝쩝 |2004.10.30 17:12
조회 49 |추천 0

에헴... 뭐 색깔론 어쩌고 좌파다 뭐시다 떠드는 인종들이 있길래,
그쪽 기준이 어떤지 궁금해서 썰하나 풀어봅니다.
(사실 걔네들 대갈빡 구조 궁금해 한적은 십여년 되었지만, 도통 이해 못하고 있죠...)

보통 좌파니 빨갱이니 색깔론 펴는 애들 가장 주요한 논지가,  북한애들 하는말 따라한다....  요거거든요.  

기계적으로 걔들 떠드는 기준 대입해 본다면야 지금 정권이 좌파정권 맞을겁니다.

헐헐...  제가 볼땐 오류중에 치명적 오류 입니다.  블루스크린은 필요할때 안뜨고 뭐하는지.  솔직히..... 주입식 교육의 폐해 결정판이죠. 이거 아니면 저거 하는 식으로 트랜지스터식 O X 밖에 구분 못하거나, 남이 보여준 보기중에 고르는거 밖에 못하는....


저같은 경우는 무현이 아자씨 첨 나올때부터 잰 보수구나.. 하고 필이 딱 꽂히더이다.  사실 대선때 몇몇 시사 게시판에 갠 진보라기보단 보수다.. 라고 적었다 돌 무쟈게 맞았죠.  진보지 어찌 보수냐고 ㅡ.ㅜ
사실 대중이 할아부지도 제가볼땐 어정쩡한 진보 탈을 쓴 보수였답니다.

어디서 부터 풀어보나....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부분이 북한정책과 미국정책 정도 되겠죠?  눈에 딱 띄는 부분이니요.
미국정책이야 북한애들 하는 소리랑 어울렸다고 듣기싫은 소리로 꼽히는 거니 일단 북한 아그들 야기부터 해서 미국 애쉐이들은 부차적으로 논해보죠.

일단, 제 기준을 소개드리고 싶네요.  소위 북한관련 '색깔' 기준해서 구분해 보자면,
(오해는 마시길.  편의상 분류입니다.  저 이렇게 선긋고 특히나 색깔별로 가르는거 무쟈게 안좋아해요)

극우 - 전쟁 일으키더라도 공산당 때려잡고 북진통일 해야 한다.
우파 - 전쟁은 피하는게 좋지만, 북한은 공산당에 빨갱이 아니냐.  용납 안된다.
중도 - 어찌되건 모르겠고 우리 사는데 지장 있으면 안된다.
좌파 - 믿음 안가는 외세보다 같은 민족인 북한이 낫다.
극좌 - 남한 사회주의화 내지 적화.  내지 북한 우위의 통일.

대략적인 선긋기입니다.  자세히 하고싶어도 언어실력이 안받쳐 주는군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과감히 무시때렸다는걸 고백은 드립니다.  사실 저런식으로 딱딱 형식적으로 분류가능한 세력이 어디있겠습니까?  세력 자체가 다수인들이 모인걸 말하는 걸텐데.
대충 두리뭉실한 분류니, 제가 잘못 파악했거나 크게 틀린부분 있으면 지적 주시길.

일단, 제가 요런 기준을 갖고 분류표에 맞게 적용시켜 보자면, 최소한 북한정책에 있어서는 노아자씨 정권이 중도 우파입니다.

왜냐,  지금 그쪽 부류들 제일 겁내는게 북한 붕괴거든요.  남한에서 통일을 위한 뭔 준비를 했습니까.  꽤나 준비했다는 독일도 지금 빌빌거리는데, 지금 하루아침에 북한 붕괴되면 남한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쪽박 안찬다는 뭔 보장 없다.  안그래도 일본하고 중국 사이에 껴서 낼 모레 어찌될지 간당간당하니 마니 떠들썩 한데.  불확실한 미래라든지 불투명 요소는 일단 답 아니다 라는 결론인듯 보이죠.
일단 우리 먹고 사는데 지장 있으면 안된다... 라는 거죠.

더우기, 지금 미국 분위기와, 한국에서의 미군역할, 지위 통틀어보면 한반도 풍전등화입니다.  이라크 쪼매 안정되고 미국 안으로 시끄러운 문제라도 생겨 심심하면 해오듯이 밖에서 뭔 껀수 찾으려 하면 지금으로선 북한이 1순위거든요.  중국한테 적당한 견제도 될터이고...  요즘들어 미국의 북폭 가능성 어쩌고 하는 설들이 나타나는 빈도가 증대되자나요.  
꽤나 보수적이라고 치부되는 일부 군사 매냐들도 북폭 가능성 꽤나 점치던데요?  뭐 해법으로 미국과의 관계개선 어쩌고 하길래, 쟤 나름대론 '걔들이 우리가 뭐란다고 지들 하고싶은거 안하는 애들이냐 그런적 한번이라도 있었던가'하고 콧방귀 껴주고 말았지만.
한반도 전쟁나면?  통일이고 지랄이고 일단 망했다고 봐야죠.  요즘 전쟁이 전선만 초토화 되던가요 어디.  더군다나 현재까지도 어디서 돌하나만 날아와도 누가 던진 돌인지 확인안하고 서로 총질할 분위기입니다 남북한은.  다시 경제개발?  예전처럼 중국애들 공산주의 한다고 삽질해 준다면 혹 모르겠지요.

고로 그건 답 아니라는 결론하에, 중국한테 고구려사에 대해 찍소리 못하고, 심지어 쪽바리 애쉐이들한테도 저자세 보여감시롱 6자회담이다 뭐다 어쩌고 둘이서만 쑈부 보지 못하는 분위기 만드려고 하고, 남북한 사이에도 엄한돌 날아왔을때 서로 총질할 상황만은 면하자 하면서 관계개선 어쩌고 사부작 거리는거죠.
북한이랑 미국이랑 둘이 결판짓게 놔둬봐야, 한넘은 패봐 패봐 이럼서 할말 다할거고, 한넘은 저거 개값물고 버릇 고치고 만다 이럼서 치고받을 가능성 농후하니요.  등발만 크지 본질은 새우인 입장으로선... 뭐...(전쟁나면 울나라 군바리들 울나라 군인 아뉩니다)

그런다고 체제라든지 정책부분에서 북한과 어찌어찌 결합될수 있을만한 만한 정책을 쓰냐...  그건 또 절대 아니거든요.  남한주도의 통일 외의 가능성은 결코 생각하고 있진 않죠.  기껏 양보해야 서로 체제 인정한다는 명분하에 현상우위를 바탕으로 야금야금 잠식해 먹을 생각이 다겠죠.


북한을 만만하게 보면 안된다는 문제 제기도 있을수 있죠....  타당할 수 있습니다.  그럼 북한이 현 상황에서 무슨 수를 쓸까요?  남침?  뭐 그렇게 된다면야 같이 죽습니다.  미국의 북폭과 하나도 다를게 없는 입장이죠.  하나 묻고 싶습니다.  둘중 어느가능성이 높을가요?  현 정세에서.
선전선동을 통한 남한의 체제 전복?  한번 웃어주죠.  북한으로의 흡수?  텍도 없죠.
아주 지극히 작은 가능성을 생각해 봐서, 남한내 북한 동조세력이 생길 가능성을 생각해 본다면, 북한의 민족 논리입니다.
즉, 북한이 남한보다 우위에 있거나 혹 남한 일부층에서 동조할 만한 논리죠.  소위 '민족적 정당성' 입니다.  지들딴엔 독재하면서 굶어죽을지언정 자주성 지켜왔고, 일재잔재 청산하고 독립성 유지해 왔다...  따지고 보면 틀린말 아닐수도 있죠.
이거 해결책은 남한에서 그러한 부분들을 극복하면 간단히 되는겁니다.  늦었지만서도 친일 청산하고, 기존의 외세에 목매는 행태 개선해서 미제 식민지 어쩌고 하면 자신있게 콧방귀 껴주면 되죠.

근데도 유독...  좌파니 빨갱이니 북한 경계론 펴는 사람치고 친일청산 반대 어쩌고, 성조기 흔드는건 좋게 보면서 한반도기 흔드는거 보고 지랄염병하는 인간들 밖에 못봤네요.


뭐 이상한데로 샜습니다만, 제 결론은 제일 민감한 북한 놓고 봐도 지금 정부는 중도 우파다...  라는 겁니다.


미국문제도 그렇죠.
지금 정권이 미군 철수를 바라는가...  절대 아니거든요?  미순이랑 효선이 죽고나서 전국민이 분노에 떨때 걔들 뭐하던가요?  더우기 지금 이라크 파병 밀어붙이고,  미군기지 이전문제에 있어서도 대체 배알이 있나 없나 싶을정도로 갑갑한 모습 보여주죠.
여당이나 정부 일각에서 삐딱한 소리 나오는건 비주류죠.  뭐 그런소리 통제 안하는건 그런 심리일겁니다.  무조건 굽신거리고 다 내놔야 국익에 도움안된다는...  우리 챙길것도 적당히 챙기고, 개길수 있다는거 보여주면서, 가능하면 대등한 관계로 가자는 거겠죠.

한때, 김대중 할아부지가 그런말을 했었죠.  한반도 통일이후에도 미군 주둔하길 바란다...  당시 그말 들을때 저게 뭔 개소리냐 하고 역정도 내긴 했습니다만, 지금 중국 애쉐이들 지랄거리는거 보니 한켠 그럴수도, 혹은 선견지명일수도 있겠다는 생각 듭디다.
통일후에 중국 뭘로 견제할겁니까?  영토욕심에 눈 벌개져서 덤비던데, 간도땅만 문제겠습니까?  북한까지 욕심내면서 지금 고구려사 우기듯이 우기고 들어오면 확실한 대책있나요 어디.  불확실한 도박하느니 보험들어놓는게 나을지도요.  원교근공이라고 외교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일반원칙에 맞는 것일수도 있고요.  아무래도 영토욕심있는 중국보단 미국이 덜 위험할테니...  더우기 그게 중국 견제하려는 미국 입맛에도 맞을 가능성이 크죠.  안그럼 러시아랑 중국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 해야 할겁니다.  중국이랑 독고다이로 맞장뜰 각오 아니라면야.


결론, 우리 밥그릇 안전제일주의...  거기다 국익주의...  남한의 경제 정치체제 양보할 생각 없음.  은근히 배어나오는 국익우선주의...  뭐, 방법론적 측면에 있어서는 갠적으로도 갑갑한게 한둘 아닙니다만(솔직히 반포기 상태죠...), 일단 지들이 잡은 방향은 그리 보는건 확실한듯 하니요.


색깔론 입에 달고 사시는 분들 반론 바랍니다.



도통 느껴오는 거지만, 그쪽 인종들 정세파악?  전혀 없습니다.  대안제시?  역시나 전혀 없습니다.
옛날 대선때 자랑하던 그 잘난 서울대 중심의 싱크뱅크 다 엿팔아 먹었나 싶습니다.
이런데 설치는 시다바리들만 그런게 아니죠.  딴나라당 구케우원들이랑 좃쭝똥은 더 한심하죠.

위에 트랜지스터 어쩌고 뭐라 욕을 좀 했습니다만, 제가볼땐 딱 그렇습니다.
북한이랑 멀다 = 우파 , 북한이랑 가깝다 = 좌파 라고 생각하죠?  좌파 = 빨갱이 이고 죽일놈이죠?  한번 죽일놈은 끝까지 죽일놈이고, 착한놈은 죽어도 착한놈이죠?  빨간색 파란색 섞여서 보라색 되고, 검은색 씻겨서 회색되고 흰색 때묻어 검은색 되는거 이해 못하죠?  그러다보니 주변정세라든지 앞으로 우리가 맞게될 장래상황에 대한 고민은 전혀 없죠?  당연히 전세계적으로 냉전종식 되고 각자 지들 이익찾아 뭉치고 섞이는 상황조차 전혀 이해 못할테고요.
북한이랑 친하대.  좌파래.  빨갱이래.  대책은?  죽이니 살리니 물러나니 마니 용납하니 못하니...  딴나라당 매번 하는 행태들 해오다 몇번 노통한테 당했죠?  나같아도 빤히 보이더이다.  하는행태 똑같은데.  한정된 객관식 지문에서 답찍는 식으로 기존에 해오던 행태말고 더이상 보여줄게 없는데 뭘 더 바리리...

제일 한심한게,
저같은, 특히나 열우당 삽질하는거 보고 학뗀, 심지어 대놓고 욕하는 인간들 요즘 많습니다만,
요런 사람들이 대통령이랑 열우당 조올라 씹는다고 반대쪽 딴나라 편으로 갈거 같습디까?
제대로된 비젼과 전망을 보여준적 있나, 정세분석에 기반한 대안이 나와....
예외하나 없이 당리당략, 지들 이익에 연연한 이익집단식 행태밖에 보여준적이 없음시롱
조올라 바라는건 많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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