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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잡고싶고 때론 모든걸 포기하고 싶습니다.

힘드네여 |2004.11.04 12:36
조회 472 |추천 0

몇글을 읽어보다가 저랑 조금은 비슷한듯한것두 많구 해서 답답하구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조금은 길더라두 읽구 말씀좀 많이 해주세여

저는 지금 28살 그사람은 29살..

작년에 만나서 1년정도사궜습니다.

처음 만남이 동우회에서 만나 금새 친하게 되었쪄... 제가 동우회에 들어간지 얼마안돼서 바로 사귀게 되었으니까여.. 거의 동우회 모임엔 같이 다니게 되구 동우회 내에서두 우리둘사이를 모두 알고 결혼까지 할거라 생각들하져.. 처음 우리 만남도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만난거였으니까여..

저역시 그렇게 할거라구 생각햇구.. 그래서 그렇게 너무 가까워졌져

제가 시골서 올라와서 막 자취를 하고 잇엇거든여.. 그사람이 자주 왔어여..

아니 거의 나중엔 동거아닌 동거를 하다시피 햇져

만난지 얼마안돼서 여름때 래프팅을 타다가 다쳐서 일도 그만두구 깁스하구 쉬면서 계속 같이있었어여

정말 난 나가서 돈벌구 그사람은 집에있구.   동건동거겟져

그렇게 거의 1년을 산것같아여.. 왔다갔다하면서 그러면서 자연스레 그사람집에 인사두 가구 그렇게 우린 몇년뒤 결혼할거란 기정사실하에 그사람집에서두 같이있엇구여..

다시금 제가 방을 옮겨야해서 며칠은 그사람집에서 살앗고.. 근데 우스운건 우리집에선 그사람을 별로 그렇게 내켜하지 않았다는것 그냥 내가 좋아하니까 결혼해도 좋다는 그런쪽이였구여 그사람집에선 많이 좋아해주시구 그랫어여

근데 새로 집으로 이사오구 제가 그전에 일을 그만뒀다가 3개월놀다가 이사하면서 다시 취직이 됬거든여 제가 취직하구 얼마안되서 우리 사장님 소개로 그사람을 다른곳에 소개시켜줬구. 그렇게 그사람두 거의 1년만에 다시 일을 하게되엇어여

좋앗져.. 나두벌구 같이 살면서 그사람두 별구.. 그사람 유통쪽 영업을 했어여..

처음접하는거지만 그사람 의욕이 대단했구 하구싶어햇으니까 처음엔 좋다가 나중엔 버거워서 힘들어하긴햇어두 열심히 하더라구여..

근데 그렇게 방새로얻고 직장다니면서 괜히 그런거 잇져..

같이 잇어서 좋긴한데 정말 1년동안 거의 매일 보구 거의 같이 있구 다니다 보니 때론 좋은것두 많지만 간섭아닌 간섭이 많더라구여

전 노는거 좋아하구 사람들 만나거나 전화오는 거 좋은데.. 첨엔 그런것에서 티격태격하더라구여

늦게 걸려오는 친구들 전화 사무실전화등등해서 많이 싸우구 친구들 만나구 늦게들어와서두 많이 싸우구 그러다가 몇번은 집으로좀 들어가라구 그런게 몇번되구..

이사한집에서두 그렇게 일다니다가 그랫져.. 집에 안가냐구....

그말에 또 많이 맘이 상했나 봐여.. 그렇게 그사람 다시금 집으로 들어가구 가끔 들렀다가 가구 그랬어여

나중그사람이 그러더라구여..

잘못은 내가 먼저 한거 아니냐구.. 그집에서 자길 보냈을때 그때부터 어긋난거라구.

싫어서 보낸것두 아니구 정말 그게 동거지만 그렇게깊이 생각은 안했거든여

가끔은 집에 가서 자길 바랫던것이였구 그사람만나면서 친구들과의 사이도 멀어지게되구

항상 그사람이 곁에있어야했으니까 만나는것두 쉽지가 않더라구여.. 그렇게 전 친구들 그렇게 보내구 그사람과 동우회 사람들밖엔 모르며 지냈는데... 그렇게 그사람 집으로 보내구나서

이상하더라구여..

그러면 안되는데 문득 그사람핸폰에 온문자를 봣어여..

글구 그사람 영업하다보니 마트쪽에서 일하는 담당들하구 자주 만나구 밥먹구 늦게 퇴근하구 그랬거든여.... 낯선 문자에 황당한 내용.. 머 그런것..

누구냐구물었져. 그랫더니 마트 담당이래여.. 근데 자기랑 동갑이구 말두 잘통한다다..

자기가 유통쪽일을 더알구싶어서 그여자가 많이 도와주구 머 책두 빌려주구 그런가봐여

근데 무슨 전화를 늦은 시간 12시쯤전화오구. 그러냐구여.. 물었져

그랫더니 그쪽일이 원래 그시간에 끝난다나.. 근데.. 왜 시도때도 없이 문자를 보내냐구.

그것두 앤사이두 아닌데 밥먹엇냐.. 부터해서 시시콜콜 자기 얘기까지..

설마설마햇쪄.. 그랫더니 아니래여 그여자 그사람이 앤있는것두 알구 잇구 그사람두앤있구 그냥친구라구.. 그러면서는 그여자혼자 좋아하는거라구.. 그게 말이돼여..

그러면서 의심은 계속가게되엇구..

그전에 알던 동우회 오빠하구 그사람하구 친해서 자구 보구 술마시구 그랫어여

너무 답답하구 의심만가구 해서 그오빠한테 그런얘기를 꺼냈져.. 그랬더니 그오빠역시 그런거 느꼈다구 하더라구여.. 남자들간의 둘만있을때 머 그런걸 보여졌나봐여 문자온거라 그여자 동영상같은것들..

우습져.. 그렇게 아니라구 하는사람이 그런걸 왜보여져여..

너무 황당하구 ....... 그여자이름을 알기에 요즘 싸이가 유명해서 함 들어가봐져..

찾았어여... 그여자... 근데 나보다 이쁜것두 아니구. 걍.. 보면 편한여자더라구여..

나보다 나은건 공부좀 한다는것.. 당당하구 말잘할것같은그런것..

우습져.. 그리군 매일 아침이 되면 그여자싸이에 들어가곤햇어여.. 스토커처럼여

그렇게 우리사인 멀어지게되엇구.. 걍 헤어질지 아니면 더 이렇게 나아갈건지에대해 머 진지하게 얘기를 하자구 하더라구여.. 아니 제가 헤어지자는 식으로 얘기를 했져.. 원래 제가 말이 별루 없는 성격이거든여.. 아니 다른사람하군 그래두 얘기잘하는데 왜 그사람앞에선 버벅 대기만 하는지..

하여간 그러면서 그 동우회 오빠하구 자주 는 아니지만 만나서 술도 마시게되엇구.. 그렇게 되엇어여

그사람하구의 얘기를 아니까 그오빠를 통해서 그사람맘을 떠보기두 하구 어떤가 물어보기두 하면서 참편하게 그사람이 잘해줫어여..

진작에 그오빠하구 그렇게 만난다는걸 그사람에게 알렸음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겟지만.. 이제와서 후회한들 머하겠어여

그렇게 멀어질때로 멀어진 우리였는데.. 정말 다시금 잘해보려구 커플링도 샀지만 전해주지도 못하구. 그런일이 벌어졋어여...... 그오빠하구 술먹다가 좀 먹어서리 제가 기억을 잃었져.. 아니 넘 취해서 만취해서 기억이 가물가물..  그날.. 그오빠가 저를 덮쳤져..

그렇게 ....... 근데 그얘길 그사람한테 햇어여.. 차마 거짓말을 못하겠떠라구여..

그래서.. 여차해서 싸움이 났고.. 결국그사람 고소를 당했어여..

그오빠란사람이 자기가 맞겠다구일방적으로 맞았거든여.. 그랬더니 나중에 신고를 해서..

그렇게 두달을 그일때문에 걱정하며 지냇어여..

그동우회오반 전치6준가나오고 그사람은 고소당한상태구.. 전 그일로 강간이랑 죄목으로 그동우회사람 넣으려구 고소했구..

근데 고소하는 그단계까지가 저한테 너무너무견딜수없을만큼 힘들었거든여..

죽으려구 몇번이나 약먹구 손목자르고 햇는데.. 정말 힘겨웟어여

그일로 어찌보면 그사람과 다시금 가까워졋다구할까여..

모르져 나로인해 그사람 폭행죄로 구속될위기였구..........

그쪽 형님이 아셔서 이젠 저희 결혼도 못해여.. 그러면서 마지막 나한테 해줄수있는게 이것밖에 없었따나... 강간으로 고소해서 합의금 받게되면 좋겟따구

그형은 나보고 여길 떠나래여..

참 막막했어여. 그당시엔.. 살고싶지는 않은데 또 살아야하는 이유가 있어서.. 다 미안햇어여..

내가 행동만 조심하구.. 만약 아니면 그일을 그사람한테 얘기를 안했던가.. 아님 때릴때 말리기라도 했으면 이상황까진 안왔을텐데하면서 후회도 많이 하구 그래서 우울증대문에 병원두 다니구

참 다 싫더라구여

지금은 그사람합의보는 조건으로 제건은 고소취하했구여 그사람검찰에 넘어가서 재조사받도 지금은 기다리는 중이예여.. 벌금으로 나올지 아니면.. 어떻게 될지..

근데 웃긴건 제건이 해결되구나니까 조금씩은 살길이 다시 터지더라구여.

그일로 넘 힘들어서 일도 제대로 못했구 그래서 그만두려구 얘기를 했거든여..

지금은 조금씩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있는데..

아직 해결못본거... 그사람과 내사이..

어차피 결혼도 못하구 하는건 당연한데.. 제가 바보처럼 미련이 남네여.

이사람아니면 이젠 다신다른사람만날 자신두 없구여..

우스운건 그사람두 그래여.. 아니 그사람맘을 저두 잘모르겟어여.. 지금두..

예전 그여자 지금은 우리나라에 없어여.. 해외봉사인가 그거하러 외국으로 한달전에 갔어여

그일이 있구나서 한달후에..

둘사인 아무사이 아니라면서 그렇게 믿구있었는데여.. 어떻게하다가 그사람멜을 보게됬어여..

둘이 사랑하네 하면서 서로보낸 멜이더라구여. 정말 그날은 엉엉대면서 펑펑울었어여.. 그것두 사무실서.... 정말 두번배신당한 느낌이엇어여..

그래서 그렇게 끝내려구 그사람한테 다신연락두 말구 보구 싶지두 않다구 했져..

그러면서 그얘기했져.. 그랫더니 하는말이.. 어떻게 타이밍그렇게 맞게 봐냐구..

그날이후로 멜 안보내구 한다면서..

참 제가 답답하구 한심해여.. 뻔히 이젠 내남자아닌데.. 그런데두 그사람이 좋으니까여..

딱 잘라서 헤어지자구 보고싶지 않다구 하고싶은데.. 그게 안되여..

아니 하루라도 안보구 목소리 안들으면 이상해여..

제게 남은건 아니두 없는데 그사람은 그여자 있잖아여..

그여자 2년후에 온다구 하는데 두사람 그때까지 그렇게 연락하구 지낼테구..

어차피 난 그사람과는 안되구여.. 헤어져야하는데

그런 그사람보는것두 힘들구 알면서두 정리 못하는 내자신두 싫구여..

못된년 되구 싶음맘두 생기네여..

아직까지 저랑 그사람 잘지내거든여.. 때론 싸우고 때론 웃으면서 그렇게 같이지내기두 하구..

같이있을때 그여자한테 전화오면 이젠 냉정히는 아니더래두 금방끊더라구여..

하지만 뒤에서 또 나몰래 멀할지는 모르구.. 멜도 보내구 사랑한다 또 말하겠ㅈ

요전번에 화상켐있져. 집에서 한다구 카메라를 샀더라구여. 퍼뜩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여

그여자랑 하려구 샀구나...???    그정도로 그사람이 좋으면 왜 제곁을 멤돌구있는건지..

날좋아하는 하는건지..

근데 좋아한데여 아직까진.. 그여자두 좋아하구여............ 쉽게 놓을수가 없데여 그여자를

편했나봐여.. 자기하구 말도 잘통하구 나하곤 비교가 안될정도로 애교도있구....... 말도 좋게좋게 해주니까 ...차라리 그사람이 나한테 매몰차게 햇으면 좋겠어여

그여자랑 잘될려구하니까 떠나달라는 식으로여.. 그럼 더 맘편히 정리할텐데......................

제가 농담식으로 그랫어여 아는사람이 중매서준다구 보라구..

그랬더니 상황이 어떤상황인데 그러냐구.. 무자게 싫어하더라구여

난 좋은사람 만나면 안되나여................ 정말 그사람에게서 벗어나야 나두 나중 좋은사람 만날텐데여

그사람은 갈곳이 잇지만전 이젠 갈곳이 없어여.. 많이 복잡해여..

하루에도 몇번이 맘이 바뀌니까여..................................

어떻하면 좋져

ㅎㅎㅎㅎ 넘 길져.. 지루했을텐데 읽어줘서 고마워여...

아직두 모르겟어여..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말이예여..

헤어져야하는건 아는데 그게 쉽게 안되네여............

다른사람맘에두구있는그사람 사랑하는 제자신이 ..................... 이해안가져..

그일로 많이 힘들어하구 묻고묻고물어도 답이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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