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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첫남자인데 그게 잘못인가요~

바보아줌마 |2004.11.07 00:27
조회 54,809 |추천 0

지금 결혼 8년차주부입니다~

전 바보일껍니다~아마

전 제 남편을 만나기전에 다른남자를 만나지못했고~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어요~첫관계도 물론 남편과였어요~모든게 남편과했고~결혼해서~지금까지 남들은 애인도 있다고 하지만 전 그럴 기회가 없었어요~애기놓코 살림하고 직장다니고~지금은 집에서 쉬고있지만~그리고 남편과 애가 있는데 어떻케 한눈을 팔겟어요~그렇케 살아왔어요~

가끔 드라마에서 남자들이 첫사랑 생각하고그럴땐 마음이 아팟어요~남편은 물론 제가 첫사랑이아니였으니깐요~저 만나기전에 다른 여자가 있었던걸 알고있었어요~미쳐 그녀와의 사진을 버리지못했더라구요~그치만 그건 나 만나기전이니깐~그걸 가지고 모라고 따질수 없다고 생각했어요~남편만나기전에 남자한번 못사귄내가 조금은 억울하지만 어떻하겟어요~그러러니했죠~하지만 가끔 심술이 날때도 있었어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함 애인이라도 사겨볼까 생각하다가도 아이들과 남편생각해서 이러면 안된다며 나를 다잡았죠~

하지만 남편은 회식이다~모임이다~이런데서 술집도 가고 아가씨들도 만나요~그런아가씨들이야 회식이고 모임에서 다 같이 어불리다 보니깐 그러타고 또 혼자 속은 타지만 참았어요~

어쨋든 술집아가씨라도 손도 잡고 부르스도추고 하잔아요~2차도 갔을지는 모르겟지만~~

신혼때 한번 남편의 지갑을 뒤진적이 있었어요~애기놓코 남편과 잠자리가 뜸하니깐 왠지 그렇케 되더라구요~그랫더니 지갑 안쪽에 왠여자이름하고 전화번화가 있는거에요~술집여자갔았어요~오전에 전화하니깐 안받더라구요~그 종이를 찢어서 버렸어요~남편은 모르는지 아는지 그냥 넘어갔어요~

근데 오늘 남편이 얼마전에 구입한 pcs폰을 두고 출근했길래~pcs폰이 궁금해서 함 켜봤어요~그랫더니 메모란에 여자이름이 두개가 적혀있고 한여자이름에는 이쁘다 또 한여자이름에는 아름답다라고 적혀있는거 있죠~이름이 술집아가씨들이 가명으로 쓰는 이름 같았어요~연예인이름같으니깐~혼자 술집아가씨겟지~라고 지금 생각하면서 넘길려는데

왜이렇케 마음 한구석이 허전한걸까요~~눈에서는 눈물이 자꾸 나올려고 하고~~

남편이 그렇타고 해서 바람피우고 그러는것 같지는 않아요~하지만 술집여자라도 술집여자가 맞더라도 왜이렇케 기분이 안좋을까요~내가 쿨하지 못한걸까요`~

오늘 퇴근해서 오면 어떻케 말을 꺼낼까~아님 그냥 넘어갈까 가슴이 답답합니다~~

난 정말 다른남자랑은 손도 한번 안잡아봤는데 이런 생각이 날 미치게 만듭니다~~

내가 남편만나기전에 다른남자들이랑 놀았었고~지금의 남편을 만났었다면 지금의 이경우 이렇케 미칠것 같을까요~~

깨끗한 몸으로 깨끗한 정신으로 첫남자인 남편과 결혼한 제가 잘못된걸까요~

지금이라도 나도 애인을 함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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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비안|2004.11.07 02:42
사람들이 착각하며 사는것 중에 하나가 그저 상대방이 언젠가는 알아 줄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 입니다. 아기는 배가 고프면 웁니다. 물론 아플때도 울겠지요. 중요한 건 운다는 것 입니다. 울지 않으면 모르지요. 우린 가끔 울 필요가 있습니다. 힘들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란 것을 각인 시켜주기 위해서... 표현이 필요합니다. 알아주겠지... 그러나 결코 알아주지 못합니다. 가끔 우십시요. 소리도 질러 보십시요. 아프다고... 나 지금 슬프다고... 표현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변화가 없다면 반격을 시도 하십시요. 포기하는게 아니라 내가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반격을 하십시요. 살아가려면 꿈틀거려야 합니다. 제대로 살아가고 싶다면 말입니다.
베플님아...|2004.11.08 12:03
님이 혼전 순결했었고...결혼후에도 순결했다는 건....님의 자존심이고 자랑입니다. 그런데....대부분의 아내들은 다 그런거 아닌가요...? 아직 남편이 바람피운 것도 아니고...그런 징조가 보이는 것도 아닌데... 님이 바람피울 이유라도 하루빨리 생기기를 기다리는 여자같군요. 님아!... 쓸데없는데 신경쓰지마시고...남편에게 자신의 섹시함을 어필하려고 노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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