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달에 있었던 일이지요..
21살이란 나이를 먹엇는지 몰라도..
친구들이 전부 일하느라 연예하는라 미래 설계하느라
바쁜바람에 얼굴보기도 힘들고 그래서
제가 날을 잡아 나이트 한번 가자고 하고 ..
드디어 그날이 왔지요. 정말 싸게 가서 기분도 좋았고
다는 못왔지만 네명이서 신나게 열심히 춤추고 놀았습니다
그러다가 술한잔 하고 집에 가야지 하는 생각에
나오고 있는데 글쎄 친구 한명이 20살 짜리랑 부킹을 했다는군요.
같이 술먹기로 했다고 나이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첨엔 우리끼리 먹을라고 했는데.. 이런생각을 했지만
영계라는 말에 혹하긴 했져 '-';;
술이 조금 취해있는 상태라서 딱 기분좋게 가고 있는데
그 남자애들은 뒤에 따라오고 있었구요
저랑 제친구랑 둘이 앞으로 걸어가고 잇고
그 남자애들 뒤로 친구 둘이 걸어가고 있는 상태였구요
갑자기 뒷통수에다 대고
" 다리통 봐라 무겁지도 않냐"
"이런 XXX 들아 것도 얼굴이라고 X들고 다니냐"
뭐 이런식의 욕들 있지 않습니까. 화가나서 그냥
"너 뭐라 그랬냐 이리 와바라"
이러고 저도 뭐라뭐라 욕을했져
그냥 그러고 끝날줄 알았습니다 저 뒤에서 걸어 오던 친구
둘중에 한명이 막 서럽게 울면서 오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왜 그러냐고 물어 봤더니 맞았답니다 ..- _-
이유는 나중에 경찰서에서 알게 됬지만 //
그 테이블에 둘다 부킹을 따로따로 갓다 왓는데
한명한테는 23이라 그러고 한명은 20살이라는걸 알고 있었고
그래서 나이 얘기하다가 23인줄 알던 친구가
"어? 어리네 ~'-';'"
뭐 이런식으로 말한거 듣고 열받아서 때렸답니다 .
일단 앞에 걷던 저랑 친구는 이유를 몰랐으니까
욕들은것도 열받아 있었는데 친구가 맞았다니까
더 X랄X랄 했죠... 그랬더니 저도 때리고 옆에서 말리던 친구도
때리더군요 저도 열받아서 얼굴 몇대 미는듯이 했죠, 때린거라고 치기엔..ㅡㅡ;
제가 팔에 힘이 없거든요 ㅠㅠ.... 아 그때 제대로 같이 때리기라도 했었다면..
그 남자애 친구 하나는 군대 가야대는애라서 그랬는지 옆에서 보고만 있었고
하나는 말리는데 그게 말리는건지 마는건지..- _-
그래서 열심히 맞았죠 . 발로만 열심히 차더라구요 친구는 얼굴도 맞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걔가 태권도 선수 하는 애라고 하더군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맞으면서 이걸 더 맞고 경찰서에 가 말어
그런 생각도 했었는데 그냥 사과 받고 끝내야 겟다는 생각이 들었어여..
친구들 다 울길래 달래주다 보니까 그 남자애 집에 데리고 가버린 거에여.
그때부터 저도 울기 시작했고 좀 지나니까 그놈 친구중에 한놈이 와서
미안하다고 그러더군요 . 근데 저나 친구들이나 정말 그때린애한테 사과받는것만
원하고 있었거든요 . 그래서 불르라고 하니까 안된다고 그러데여
그럼 전화번호라도 부르라고 하니까 절대 안알려 주더라구요.
그래서 아는 오빠를 불렀져. 그 오빠가 와서 번호 알려달라니까 바로 알려주데여.
그래서 오빠가 바로 전화 걸어서 좋게 좋게 나오라고..나와서
사과하고 들어가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통화 내용은 정확히 모르지만
그 놈이 막 욕하다가 파출소 가서 전화 하라고 그랬데여.
뭐 바로 파출소로 갔죠. 첨부터 끝까지 옆에서 보고있던 사람도
증인 서준다면서 같이 갔구요. 가서 얘기하니까 전화번호 알려달래서
알려줬더니 전화해서 나오라고 했는데 지금 못나온다고 그랬다고
내일모레 다시 오래여.. 나참. 그때야 정신이 없어서 아픈것 보다
열받아서 막 미치 겠는거에여..
그 사이에 제 친구 하나가 경찰이 받아 적어논 주소 폰에다 저장시켜놨고
다친데 사진도 다찍어놓고... 멍은 나중에 더 심하게 올라왔는데..ㅠ
그 다음날에 친구 한명이 남자친구한테 말했나봐여.
뭐 부킹한것 때매 조금 다투긴했어도 그게 문제가 아니니까
맞은것때매 많이 열받앗나바여 .. 주소 알려달라고 해서
안알려 주다가 좋게 사과받고 온다고 그래서 알려주고
그리고 저녁때쯤에 연락이 다시 왓어여 지금 나오라고
걔네집 쪽인데 지금 파출소 가서 해결바야 댈거 같다고 ..
그래서 낼름 갔는데 뭐 그 친구 남자친구가 차로 자기 칠라 그랬다면서
살인미수네 어쩌네 - _- 그러고 잇는거에여
그놈이랑 그놈아빠랑 둘이서 .. 얼마나 당당하시던지..
피하다가 손등을 빽밀러에 부딪혔는데 부어오르고 있다고 - _-..
그래서 맞은 우리들은 일단 뒷전이엇고 파출소에서도 그얘기만
계속 하고 있는거에여. 나참..어이가 없어서
그러고선 담당 경찰이 내일 온다고 다음날 오래여 또 - _-진단서 끈어서.
일단 다 집에 갓다가 다음날 저녁6시30분까지 오래서 갔져.
그놈이랑 그 아빠는 7시에 오구요.- _- 뭐 잘했다고 기다리게 만드는지..
그리고선 다시 얘기를 했죠. 그리고선 또 뒷전으로 밀렸어여.
그 살인미수뭐 어쩌구 하면서 또 - _-.
한 두시간 있었나 이래저래 얘기하고 하다가 경찰서로 드디어 넘어갔죠
진단서 내고 진술서 쓰고 뭐 그러다가 친구중에 하나는 얼굴을 맞앗는데
턱이 뭐 어떻게 댄거 같다고 햇는데 그 친구는 또 서울에 잇어서
못온거에여. 턱에 이상잇으면 바로 구속이라던데
그 남자애 진술한거 들어보니까 첨엔 맞은친구 한대 발로 차고 전혀
때린 기억이 없다고 그리고 우리가 먼저 뭐라 그랬다고 그러더라구요 - _-
그리고선 걔 친구 부르래서 불럿더니 다 때렸다고 그러고
둘이 말을 안맞췄었나봐요. ㅡ,.ㅡ
형사도 우리 다리 보라면서 이게 한대때린거고 이건 그냥 생긴 멍이다? 뭐 이러고..
그래서 형사는 걔네가 말하는건 전부 안믿었져.
것따가 파출소에선 빽미러에 손 치엇다면서 거기서는 앞에 라이트 있는데
부디쳤다고..- _- ..아무리 팔이 길어도 앞에 라이트 있는데 손이 맞을까여?
그렇게 부을정도로 빽미러에 맞았다면 빽미러가 접히거나 그랬겠져 아님 소리가 낫던가
아무튼 이래저래 말이 안맞아서 걔는 곤란한 상황이 됬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당당하던지 계속 갈구면서 웃지말라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웃은거 뿐인데 뭐 신나서 웃었겠습니까 그상황에.
더 문제는 지금 친구 한명이. 차마 경찰서 가서도 말을 못한게
있습니다 . 임신을 했다는군요. 근데 임신한 사실을 병원가서 진단서 끈을때
의사가 물어봐서 혹시나 해서 해봤는데 그렇게 됬다는군요.
형사한테 말하면 나이트 간것도 그렇고 뭐 이래저래 꺼려져서 말 못하겠다고.
그러더군요 - _-아무리 몰랐어도 임신한 여자 때리면 바로 구속이라고 들었는데
그게 맞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맞고 나서 한동안 피가 조금씩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 임신시킨 남자친구는 지금 잠수중이라고 엄청 속상해 하구있구요
나오라고 해도 나오지도 않고 밥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턱이 조금 이상하다는 친구는 조그마한 병원에 갔는데
금이 간것 같다고 그러면서
대학병원 가봐야 정확히 알것 같다고 그래서 대학병원갔더니
엠알아이 인가 찍어야 댄다고 60만원 든다고 그러더군요
그 60만원을 못구해서 찍지도 못하고 그냥 타박상 입은것만 2주 나오고
턱은 이번에 찍었는데 어떻게 됬는지는 모르겠구요.
더 열받는건 형사가 12월 24일날 까지 합의 안되면 법원인가 검찰청으로
서류 넘긴다고 그랬거든요. 그러고선 소식이 없어요..
그 놈이 그때 진술할때 자기 차에 치인거 없던걸루 할테니까
때린것도 없던걸로 하자고 그러더군요. 어이없어서 안친것도 안친거지만
맞합의를 보자는거 아닙니까 - _- 우리 억울해서 어떻게 살아요
지금은 멍이 가라앉고 절둑 거리는것도 없어졌지만
임신한 친구도 걱정대서 뗘야 겠다고 돈 구하고 있고 밖에도 못나오고 있고
턱맞은 친구도 치료비는 어떻할거며 턱이 빠진다는데..아직진단서는 안냈지만..
그리고 전부다 다리만 심하게 맞아서 없던멍도 다시 올라오고 쑤시고 그런것도
나타나는데 억울해서 어쩝니까. 경찰서 몇번 전화했는데
첨엔 그 담당 형사 쉬는날이라고 그러더니 다음에는 좀만 기다려 보라고
연락 갈꺼라고 그러고 여짓껏 연락이 없네요..
그놈들이 돈을 먹인건지 어쩐건지는 몰라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무 억울하고 분통해서 어디다가 털어놀데두 없고 그래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뭐 합의금 까지도 바라지도 않구요. 단지 그냥 피해보상 정도,벌금, 치료비 뭐 그정도 받고
제대로 사과도 받고.. 그러면 진짜 괜찮을거 같은데
걔한테 열받은거 둘째치고 어떻게 이럽니까 사람들 말대로 나랏밥 먹고 사는사람들이
이런식으로 억울한 사람들 하나둘 만들면 되겠습니까.. 진짜 너무너무 .. 속상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놈 학교 홈페이지에다가 글을 한번 써볼까 하다가 ..
일단 그놈 인생도 있으니까 . 이제 전화 기다리는것도 지쳐갑니다..
그냥 넘겨야 하는 일일까요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