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 따악한달전, 남친짜증나 두거~ㅡㅡ"

실타~ |2004.11.10 23:29
조회 3,637 |추천 0

올해초에 남편될 사람을 만났습니다,

저는 26살 그는 29살...

첨엔 정말 별루였는데. 속깊고 항상진지하고 한결같은 맘에

나 좋아해주는 남자면 됐겠다 싶어서 그뒤로 쭈욱 만나보니

좋은면들도 많이 보이고 정도 가고 좋아지더라구여,,

그렇게 한달 두달 지나고 나서,,

첨엔 그렇게 잘 챙겨주구 절먼저 위해주더니만..

모든남자들이 이런거 알지먼서두,

날 아직까지 좋아하구 사랑하는 그 맘은 알겠지만.,

솔직히 갈수록 정이 안가고 정떨어지는게 사실이네여,,,,에휴

첨엔 저나두 먼저 하구 항상 한시간 되는 우리집까지 내려오구

그런데 상황이 역전되서

이젠 제가 왔다갔다 두시간넘는 거리를 거의 왔다갔다 합니다.

그러니깐 제가 열번가면 그는 한번 올까말까입니다,

이젠 제가 가는게 당연한 현상이 되버렸어여,

솔직히 저 할일없어서 일주일에 적어도 세번이상은 갑니다.

사람이 좋아지니깐 그런건 별루 힘들지두 않구

그리고 결혼전이라서 놀고 있거든요

근데 제가 길을 잘못들인 탓인지. 

첨엔 항상 제위주로 자상하고 다정다감하게 잘 해줄것만 같더니

첨 두달간은 잘하더군여

절사랑하는 맘이 들하다,,머 이런건 아니지만,

여태껏 백원짜리 삔하나 선물로 못받아봤구, 영화 한번본적없습니다.

주말이면 항상 티비보구 ,,, 어델 놀러가본적도 없구ㅡ

그래두 만나서 얼굴만 보구 행복해하구 그랬는데.

나름대로 이유를 생각하며 이해하고 그냥 그렇게 생각했죠,.

엊그젠 제가 마술에 걸렸다고 하니깐. 양복사러 가자고 하니깐,

참나, 피 질질흘리고 어딜 다니녜여,, 더큰여자가 기저귀나 찬다구

헉~~~ 이걸 웃어야할지 그냥 벙지더라구여,,,,,   재수없어여 한마디로ㅡ

그런데. 이젠 져나도 제가 안하면 안하구,

진짜 속답답해 미쳐 죽습니다.

제가 핸폰이 없어서 제가 져나안하면 연락할 방법이 없거든여,

어걸 어떻게 표헌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여,

암튼지 당분간은 한주나 한달, 아님 결혼할때까지 얼굴은 보기도싫네여

그리고 어찌나 소심한지. 지지배처럼 정말 꿍하고 있는데 속터져여

성격이 정말 저랑 극과극예여,

제가 활달한편에 그는 소심함의 극치..

말두 정말 정떨어지게 하구,, 짜증나 죽겠어여ㅡ

지금도 어른들이 하지말라면 하고싶지 않아여

별거 아닌걸루 이런다 하지만 한두번이 아니구,,

그래서 요즘엔 결혼해서 살 생각하면 우울하고 답답할지경입니다.

이것외에두 경제적인 문제라든지 ,,,,  뭐 웃고 행복할 일이 하나도 없네여,

결혼 왜 할려고 했는지 지금에 와서는 후회됩니다,.

지금에와서 보니깐 방한칸얻을 능력두 없어보이는데.,

방한칸이라두 어데 생길지 그것두 걱정이구,,

에후,,  

진짜로 당분간 친구집에나 가있구 져나 안받을려구여,

지가 답답하면 하겏져,

일주일간은 연락 끊고 지낼 려구여,,,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