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습관 나쁜 어린이의 미래 얼굴 보여주는 소프트웨어 화제’
어린이들은 귀엽다. 피부도 뽀얗다. 그러나 세월은 어린이를 늙게 만든다. 하지만 세월 탓만 할 수는 없다. 생활 습관도 천사 같은 어린이의 미래 얼굴을 결정하는 중요 변수이기 때문이다.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이 어린이의 미래를 얼마나 우울하게(?) 만들지 뚜렷이 보여주는 소프트웨어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캐나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온타리오 과학 센터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에이프릴’은 자원자들의 사진을 받아 생활 습관에 따른 미래의 얼굴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6세 어린이부터 테스트가 가능하고 최장 72세 미래 얼굴을 보여준다. 미래 얼굴을 결정하는 변수는 세 가지. 과식을 해서 비만을 자초할 경우 햇빛에 자주 얼굴을 노출할 경우 그리고 흡연을 즐기면 얼굴이 어떻게 변모하는지 보여준다.
담배를 멀리하고 체중에 신경을 쓰며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 곱게(?) 늙을 수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이 프로그램은 학교 병원 공중 보건 관련 기관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사진 : ‘에이프릴’은 생활 습관에 따라 어린이의 얼굴이 어떻게 나이 들지 순차적으로 보여준다. 위는 6세 소년 재크가 체중 조절에 성공했을 때와 비만을 경계하지 않을 경우의 얼굴을 72세까지 비교한 것. 아래는 8세 소녀 제니퍼의 흡연 여부에 따른 미래 얼굴 비교 모습이다. 소프트웨어 홍보 사이트에서)
이상범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