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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갓 담근 사랑
일요일인데 촌닭은 뭐하고 있을래나...
뒹굴거리며 원수는 내내 가은이 생각을 하고 있었다.
마침 전화가 울렸다. 전화벨 소리도 ‘꼬끼오~’
액정에는 컨츄리닭 이라고 떴다.
“여보세요~ 나참, 그새 보고 싶어서 전화냐?”
“시끄러~ 김치 좀 갖다주라.”
“...뭐?”
“전 집에서 갖고온거 다 떨어졌거든. 너네 집은 많을거 아냐. 부잣집이니까, 일년 먹을거 다 담궈놨겠다. 그치?”
“아니 그렇다고 김치를 남자가 어떻게...”
“알았다, 쫀쫀한 녀석. 그럴 줄 알았다.”
“아니, 그게 아니라~ 나 오토바이도 지금 없...”
“됐다! 그깟 김치 없다고 밥을 못먹겠냐? 간장에 비벼먹으면 되지. 아참, 간장 떨어졌다... 그럼 고추장에 비벼서... 아, 맞다. 고추장은 원래 없었지. 야! 나 밥잘하니까 맨밥도 맛있어!”
요란하게 전화를 끊는 소리가 났다.
“기집애, 부탁은 못할망정, 신경질이야... 애교 좀 떨면 어디가 덧나나... 우씨...”
원수가 뻣뻣한 자세로 앉아있는곳은 지하철.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원수를 힐끔거리며 쳐다보는 사람들 역시 불쾌한 표정이었다.
원수 발치에는 보자기로 싼 커다란 통이 있었다.
바닥에는 김치국물이 흘러 괴어있었다.
사람들 표정은 ‘어휴... 김치냄새...’ 란 표정이었던 것이다.
‘두고보자 김가은... 천하의 최원수가 무슨 망신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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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최원수가 대체 무슨 일이람.
녹색 줄무늬에 무릎이 푹 나온 촌스런 츄리닝, 바보같은 안경을 쓴 가은이 집에서 뛰어나오것이 보이자마자, 가슴이 벌렁거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야호~! 김치다, 김치!!”
“야, 나 이거 들고 오면서 얼마나...”
가은이 도로 원수 가슴에 김치통을 안겼다.
“무겁다, 니가 옮겨줘.”
가은은 폴짝 거리며 도로 계단을 뛰어 올라가 버렸다.
“젠장...”
“냉장고에 넣어줘~!”
가은은 이불을 꺼내들고 나와 털기 시작했다.
“밥은 먹었어?”
“나 밥도 주려구?”
“김치 훔쳐갖고 나오느라 고생했으니까, 한끼 먹여줄께.”
가은이는 무지 많이 퍼올린 밥과 김치를 들고 평상으로 나왔다.
“인심은 좋네. 밥 좀 봐. 언덕같다야-”
“느네집 김치 냄새 죽인다~ 맛있겠다.”
둘은 나란히 마주앉아 밥을 먹었다.
가은이가 김치를 찢다 맨 손으로 집어먹자, 곧 원수도 따라 했다.
나중엔 장난이 심해져서 일어나 뛰어다니며 밥을 먹고 있었다.
순간...
“이게 대체 뭐하는 짓들이야!”
둘의 머리위로 불호령이 떨어졌다.
가은은 옥상 입구에 서 있는 할머니를 보며 무척 놀라는 듯 했다.
“하... 할머니...!”
원수는 할머니란 말을 듣자, 곧 밥을 내려놓고 옷을 가다듬었다.
얼핏 가은이와 닮은 듯 보이기도 했지만, 할머니는 훨씬 매서운 눈에 고집스런 입매를 갖고 있었다.
“쯧쯔...”
“할머니가 여길 어떻게...”
“누가 그 에미 딸 아니랄까봐, 독한 것 같으니... 느이 애비가 전화했더구나. 남의 집 종손을 꼬드겨서 대를 끊어놓더니, 이젠 핏줄도 버리고 도망을 가? 내 애초에 이럴 줄 알고 그렇게 반대 했건만...”
“도, 도망간거 아니에요! 돈벌러 가신거란 말이에요!”
할머니는 매서운 눈으로 가은이를 노려봤다.
“대체 여기서 뭐하고 있는게냐?”
할머니의 시선은 원수에게로 향했다.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이... 쯧쯧...”
원수는 잽싸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했다.
“아... 안녕하세요. 가은이 친구 최원...”
“짐은 가져갈 것도 없겠구먼. 따라나서라.”
“어딜 따라가란 말이에요?”
“김가 핏줄이라고는 너 밖에 없는데 내쳤다는 말을 들어야겠니? 군소리 말고 따라와!”
“싫어요.”
할머니의 눈이 더욱 독해졌다.
“내가 왜 할머니 집을 가요? 사람들한테 손가락질 받을까봐 인심쓰는 척 하지 마세요. 어디가도 할머니 손녀라고는 안할테니까.”
“아니, 저, 저것이...”
“그리고 여긴 제. 집.이.거.든.요- 그만 가주실래요?”
“아니 저 못되먹은 것이...!”
“내가 못됐으면 할머니 닮았겠죠. 마.귀.할.멈!”
“뭬야?”
철썩...!
할머니가 가은의 뺨을 호되게 때렸다.
“지 에미를 아주 빼다 박았구만- 이 못된 것 같으니...!”
“할머니만 우릴 버린 줄 아나봐요? 저도... 저도 옛날에 할머닐 버렸다구요. 그러니까, 다신 저 찾아오지 마세요.”
“오냐~! 느이 모녀라면 아주 치가 떨린다. 불쌍해서 기껏 거둬주려고 했더니... 너도 다신 할미 찾아올 생각 말아라!”
할머니는 가방에서 두툼한 봉투를 한 개 꺼냈다.
“옛다.”
봉투를 바닥에 던진 할머니는 총총 걸음으로 돌아갔다.
가은은 봉투에 담긴 돈을 빼들더니 계단으로 뛰어갔다.
“이거 도로 갖고가요!”
그리고 돈을 휙 뿌렸다.
돈은 날개달린 새처럼 곳곳으로 날아 떨어지기 시작했다.
가은은 계단에 주저앉았다.
원수도 옆에 앉았다.
원수는 뭐라고 할 말이 딱히 생각나지 않았다.
뭐 저런 할망구가 다있어- 친 할머니 맞아?
“너 뭐하고 있냐-”
“응?”
갑자기 가은이 낮고 무서운 어조로 입을 열었다.
“뭐하고 있냐구.”
“아... 앉아있는데...”
“돈 안주워?”
뭐냐, 김가은...
“주, 주워~ 줍는다구.”
원수는 일어나서 돈을 줍기 시작했다.
평상에 앉아있는 원수는 가은에게 뒤통수를 되~게 맞았다.
“설마하니 할머니가 90만원이면 90만원, 100만원이면 100만원이지, 99만원을 넣으셨겠냐구~!”
“내 말이~ 근데 아무리 뒤져도 만원은 못찾겠는걸~”
가은이 손바닥을 내밀었다.
“만원 내놔.”
“진짜야~! 내가 그 돈 만원을 뭐하겠냐? 진짜 못 찾은거라니까.”
“알았어. 일단 내놔봐.”
“없는데 어떻게 내놔!”
“넌 용돈 만원도 없니?”
“뭐야... 내 돈을 주란 말이야, 지금?”
“맞게 채워야 할거 아냐!”
원수는 버럭하는 가은에게 눌려 할 수 없이 지갑에서 만원을 꺼냈다.
“돌려 드리려고?”
“미쳤냐- 왜 돌려줘? 저 마귀할멈 돈 많아~”
“뭐야? 근데 내 돈은 왜 달라고해!”
“돈은 딱 맞춰서 갖고있어야 기분이 좋잖아.”
가은은 천연덕스럽게 대꾸했다.
“아니 이런 날강도가 다있나!”
“태국가는 비행기표가 얼마나 할까?”
갑자기 화제가 바뀌자 단순한 원수는 화내려던걸 까먹었다.
“글쎄- 성수기 비수기 다 다르니까... 근데 왜?”
“......”
“신혼여행이라도 가려구? 야야, 꿈깨라. 신혼여행은, 결혼을 해야 가는거야~ 어쩌면 넌 평생 못가지 싶다.”
“그것 참... 재수없는 말이군.”
“근데- 너 진짜 태국 가려구?”
“엄마가 태국가셨거든.”
갑자기 원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너 미쳤어! 우리나라에서도 사람 찾기가 얼마나 힘든데, 니가 지금 태국가서 엄마를 찾겠단 소리야, 뭐야? 그리구, 가면 말이 통해? 돈이 있어? 그리고 거기가 얼마나 험악한곳인지 알기나 알아?”
가은이 뻔히 원수를 쳐다보며 말을 했다.
“그냥 물어본걸 갖고 왜 그렇게 흥분해?”
“그, 그야... 음... 니... 니가 가면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망신시킬거 아냐!”
원수는 갑자기 얼굴이 붉어져서 말까지 더듬었다.
갑자기 가은이 벌떡 일어나자 원수는 깜짝 놀라기까지 했다.
“너 왜그래? 무슨 죄지었어? 오랜만에 옥상 청소나 하자!”
가은은 호스에 수도꼭지를 연결했다.
“난 이만 갈께~”
“가긴 어딜가! 청소 다 하구 가!”
“이게 너네집이지, 우리...”
가은이 호스를 자신을 향해 자연스럽게 겨누고 있는 것을 본 원수는 꼬리를 내렸다.
“...둘이 힘을 합쳐서 깨끗이 청소 하자꾸나, 암... 그래야지.”
선영은 신경질적으로 손톱을 물어뜯었다.
남의 학교 축제를 간건 순전히 원수를 보려던 욕심이다.
원수가 다신 나타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순순히 포기할 성격이 아닌 것이다.
선영은 원수가 아직 자신의 매력을 못본거라고 생각했다.
선영은 옥탑에서 본 가은을 떠올리며 코웃음을 쳤다.
“웃겨 증말~”
선영은 휴대폰에 락이 번호를 찍었다.
“여보세요- 락이니?”
“어어, 누나~ 오늘 친구들이랑 어디 간다면서~”
“응, 나가기 전에 너한테 뭐 좀 물어보려구. 그... 옥탑에서 본 여자애말야-”
“가은이?”
“그 애, 원수가 좋아하는거 확실해?”
“몇번 얘기해~ 뭐 나도 확실히는 모른다니까. 그냥, 그런거 같단 말이지. 원수 행동이 좀 이상하잖아.”
“걔는? 그 여자애도 원수 좋아하는거야?”
“......”
“몰라?”
“......걘 날 좋아해.”
“뭐? 정말? 정말이야?”
“응.”
현락은 몰랐지만, 전화기 건너편의 선영은 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23편에서 계속
닐니리님, 공주엄마! 왜 아프셨어요... 속상하네... -_-
오늘은 좀 어때요? 몸살이에요? 남자들은 유난히 여자 아픈거에 무딘거
같아요. 울 아빠도 엄마가 아프다고하면 "약드셔~"라고 하고 끝.
여자들은 옆에서 간호라는걸 해주는데 말이에요. -_-+
물론 대신 아파줄 수도 없는거고 걱정한다고 낫는것도 아니지만,
그럴때보면 너무 이성적인거 같아서 정이 뚝~ 떨어지잖아요.
아플때 돌봐주는게 얼마나 필요한데... ㅡ.ㅜ
제가 기도할께요, 언능 나으시라고... 빨리 나으세요~ 아픈데
무리하게 돌아다니면 떽!!! 꼼짝말고 누워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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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마님, 할룽 빵가르르르르~ 오늘 무쟈 춥구만요~ 창문 열었더니 북풍한설이 몰아치네.
옷 따뜻하게 입구 나가셨어요? 땀흘리고 일하다 나와서 찬 바람 바로쐬면 감기
걸려요- 땀 식히고, 따뜻하게 입으세요. ^-^ 락이같이 얍삽한 인종들도 생각보다
많답니다. 짱마님은 절.대. 그런 쪽 아니시죠? ㅎㅎ 믿어요~
바다님, 안녕하세요~ ^-^ 바다님 닉넴보니까 바다보고 싶네요- 안본지 몇년됐더라...;;
부산이나 목포살면 매일 바다보고 사는 줄 알았는데, 바다가 접해있으면 오히려
안보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전 몇년전에 인천 앞바다 본게 마지막...
사실 겨울바다를 별로 안 좋아해요. 추워요 ㅡ _ ㅡ;;;;;;
지금은 나이가 더 들었으니, 가보면 어떤 기분이 들지... ^0^ 바다님덕에
푸른물결 넘실넘실 바다를 떠올리게되서 기분 좋네요~ 감사해요~~
달밤님, -.-; 음... 이거 그럼 잔혹소설되는거? 완전범죄를 실행하는 심리 스릴러로...
가은이가 갑자기 "냐~하하하하하!" 이렇게 웃는다거나... 원수는 "으흐흐흐..."
이렇게 웃는다거나... ㅋㅋ 요즘 한강수 타령 보세요? 최민수역할이 원래
무지 멋진 역할이었나봐요. -.-; 암만봐도 안 멋진디. 에혀, 김래원하고 김태희
나온다는 드라마나 기둘려야지... (드라마를 두루 섭렵하는 나는 역시 아짐.)
애이불비님, ㅡ,.ㅡ;긍께 주말에 글만 쓸라고 했지여- 결론적으로는 집안일과 글을
쫌씩 미루고, 수다모드였다는...;; 홍차아짐은요, 만화하는 친구에요.
한다리 건너서 알게됐었는데 한 동네 모여살면서 많이 친해졌거든요.
보통사람과 좀 다른 독특한 라이프스탈이 있어서 재밌어요. ㅎㅎ
지금 고양이 네마리와 동거중이에요. 가히 홍차의 여왕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매니아에요. 전 세계의 홍차를 섭렵하는... (난 그 맛이 그맛.)
그래서 나같은 다른세계의 입맛을 끌어들이려고 무지 애쓴답니다.ㅎㅎ
이녹님, -_-; 음... 우리 식구들은 다들 과격~포악~(?) 냐하하하하하하
이녹님을 울식구 최고 과격님으로 임명합니다~!
갑자기 가문의영광에서 김정은이 생각나네요. 얌전~하다 열받으면 성질(?)
튀어나오는... ㅋㅋㅋ - ㅡa 이녹님 맞져?
박수정님, 제가 아는 수정님이신가... ^,.^a
사랑은 그런거 같아요- 아주 사소한 일에 딱 반하기도 하고,
천천히 천천히 사랑을 알아가기도 하고-
사실은요, 아침에 글을 올리려고했는데 그만 잠들어버리고 말았어요. ㅠㅠ
지금 일어났어요. ㅡ.ㅜ;; 요즘 시계가 제멋대로가 되버렸어요.
근데 일어나자마자 후다닥 컴터부터 키니까 언니가 무슨일난줄
알았을거에요. 아.. 그래도 요즘 일하랴, 겜하랴, 이렇게 수다떨랴~
바쁘고 행복해요.
겨울나그네님, 아따, 하루는 거르실 줄 알았더니 여지없이 고기 이야길...
ㅡ.ㅜ 비수를 팍~
어제는 wow를 함 해봤어요. ㅎㅎ 휴먼 법사를 했는데, 아직 적응이
안되서 재미까진 모르겠구요- 시간날때 쫌씩 해보려구요.
참, 저 사실은 겜 매냐에요. -,.-; 디아1,스타,디아2,센무,판타지 스타
온란, 바이오하자드,카운터스트라이크,버츄얼파이터,그란투리스모,
린2, 워크,심시티,소닉...등등 -_- 내 겜인생을 되돌아보니...
폐인으로 보이네. -_-;; 저 폐인 아닌거 알져? ㅡ _ ㅡ;; 제 인생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건 역시 고...기...이므로. ㅋㅋ
그대님, 감사해요~ ^-^ 새식구시당 우흐흥~ 반가와유~ 가은이 곧 때벗고, 슬픔도 벗고
좋은 날 맞이할거에요. 믿어주세유~ ^^* 그때까지 응원해주시는거져?
앞으로 자주자주 놀러오시기~ *^ ^* 와서 수다 보따리도 엄청 풀어주시기~
잠탱이님, 늠 귀엽게 구박하시네요~ ㅎㅎ 전 지금 이녹님 말씀대로 벽에 묻을까~
땅에 묻을까~ 굶겨죽일까를 고민하고 있는데... 갑자기 무쟈 엽기적인
생각이... 잠탱이님 말대로 콩 쥐어박는데... 100톤짜리 망치로 쥐어 박을까..
하는... -_-;; 울 식구들 점점 엽기적이 되가는건 내 탓이 아닐까... ㅡ.ㅡ;;
허브향기님,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 나 어째... 향기님땜에 눈물나게 웃었음.
언니한테 얘기하니까 언니도 배꼽 빼네요. 도로미는걸로 밀면, 평평해진대-
하니까 막 웃어요.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엽기적이고 기발하네요. ㅋㅋㅋ
락이한테 이런걸로 협박하면 언능 개과천선 하지 않을까... ㅋㅋㅋ
아닌가, 개과천선을 안 시켜야 괴롭히는 상상하면서 스트레스 해소가
될래나...
막내님, 맞아요- 웬수가 가은이의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줄거에요. 바람막이란건,
있을땐 바람이 있는지 모르니까 소중함을 모르져- 걷히면 깨닫겠죠. ^^
제 이상형이야 뭐... 물론 웬수겠죠~ ^-^; 그때그때~ 달라요~ (웃찾사버젼..;;)
현실에서는 편하고 조용한 사랑이 좋아요.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사람요.
강아지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꽃도 좋아하고... ^^ 거기에 나랑
취미도 같으면 금상첨화겠네요. 젤 중요한건... 끼니때마다 괴기 먹여주기...;;
두엄마님, 와... 퐁퐁~을 뛰시다니(저도 정확한 이름은..;;) 재밌으셨겠당...
나도 뛰어보고 싶어요. 울 동네 놀이터에 한개 있던데... 내가 탄다고 하면
찢어진다고 할까봐...
ㅠㅠ;; 전 커텐이 없구 천 블라인드인데요, 빨아야 하는데...
지금 색깔이 누르스름하다는..
하나씩 떼어내서 빨기가 영 귀찮아서리~ 옷장정리, 커텐 세탁- 힘들지만
하고나면 개운~하고 기분이 너무 좋지 않아요? ^-^ 뭐, 울엄마는 이젠
안하시더군요. 한 몇십년 하면 질린대요. ㅎㅎㅎㅎㅎ
power님, 오늘 새벽까지만 해도, 글 올라온게 별로 없어서 올리는거 미뤘는데, 오후에
들어와보니까 와... 다들 일욜, 월욜은 쉬시고 일제히 동시에~
올리시는건가봐요. ㅠㅠ;; 잠깐사이에 20편이 뒤로 넘어가 버렸네요.
주말에 뭐하셨어요? 전 베란다 청소 할까- 했는데 (저희집은 베란다가 아니고
테라스처럼 생겼어요. 지붕이 없음~)비와서 개운~하게 대신 청소해줬음. ㅎ
어젠 친구가 놀러온다고 했다가 취소했는데 속으로 좀 안심했어요.
언능 글 올려야지 하는 생각 때문에... ^^;; 저 못됐져~ ㅠㅠ 친구야 미안해...
삐순이님, 어휴.. 창문 쪼끔 열었다가 얼어 죽는 줄 알았어요. ㅡ,.ㅡ;;
홍차아짐이 겨울코트를 입고왔길래 비웃어줬는데...;; -_-;; 난 전기요를
두르고 나가게 생겼네요. 이제 본격적인 뜨개질철이 돌아오는군여~
겨울엔 붙박이 장이 되기땜시 주로 가내수공업을...ㅎㅎㅎㅎㅎㅎ
작년에 7개나 목도리뜨고, 장갑도 두개나 떴는데, 한개도 없어요. -_-
요즘 실값이 얼마나 비싼데 돈도 안주고 홀랑 집어가는 작자들땜시...
ㅠ_ㅠ 올해는 한 개 건져야 할건데... 흐미...;;
sisi님, 오옷 +_+ 씨씨님이당... 언능 졸작이 끝나야 할텐데... ㅡ.ㅜ 그래야 매일매일
발도장 찍어주실텐데... 어흐흥... 미운 졸작... ㅠㅠ
락이도 사실은 선영이를 너무나 조아라해서 그러는거지만... 좀 얍삽하죠?
오늘 아이엠에서, 조폭한테 쫓기는 여자가 도와달라고 하면? 이런 몰래카메라
를 하던데... 도망가는 남자들땜시 엄청 웃었으요. ㅎㅎ 보셨을래나...
전 리플 다는 중간중간 목 돌려서 봤는데요- 남자들이 열에 아홉은
허풍쟁이인거 같아요. ㅎㅎㅎ 반성 좀 해야함.
돼랑이님, ㅎㅎ 카엔님하고 저하고 다른 사람이에요. 혹시, 우리둘이 이름이 같은거
아신거에요? 카엔님은 배지나, 전 김지나 ㅎㅎㅎ 여기 말고 다른 소설
게시판에서 알게됐는데요- 카엔님 팬이에요. 꿀꿀이바구미 같은 경우엔
너무 좋아해서, 지금도 지우들한테 보여주곤해요.
참 그리고 늘 걱정해주시는대로, 저희집은 지금 1분도 쉼없이 보일러가
돌아가고 있답니다. 늙으면 바닥이 펄펄 끓어야 사는디...
울집은 끓질않어.. ㅡ.ㅜ
임경옥님, 원수는 가은이 마음에 반해서, 안경벗은 외모에는 그냥 놀랐을 뿐.
그래서, 이젠 안경 벗는걸 싫어한대요. 딴 사람이 채갈까봐~ ㅎㅎㅎ
여자들은요, 남자친구 좀이라도 더 꾸며서 남들 보여주고 싶어하는데,
남자들은 좋아하면 숨기고 싶은 심리가 있나봐요. 자기만 보려고 하는,
독점욕 같은거... 여자는 과시욕인가 그럼... ㅎㅎㅎ
BLUE님, 안녕하세요! 하잇! 할룽! ^-^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조회수만큼 리플이
올라오면 좋을텐데... (앗, 그러면 글쓸 시간이 없을래나...;;)
이건 1부구요, 1부는 음... 글자수로 따지면, 20만~30만자정도 남았어요.
지금까지 11만 6천자 정도가 올려진거구요. 그러니까, 지금이 후반부~
1부는 십대구요, 2부는 20대에요. 좀 더 성숙(?)한 사랑을 할거래요.
그래도 물론 상큼하고 풋풋하게... ^,.^;;;;;;
주책맞은 사람이 쓰니까 영 안 상큼하고 안 풋풋할지도...;;; 그래도 기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