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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 사는게 뭔지...??

곰곰별 |2004.11.19 16:49
조회 3,218 |추천 0

맨날. 눈으로만.. 읽다가.. 용기내어 글을써봅니다..

여기에 글쓰시는분들의 마음을 알것같아요~

예전엔.. 자기 사생활을 넘에게 뭘그리 떠드나~ 하는생각이 들었는데요~

막상.. 어디다 얘기할수도없고.. 맘은 답답하고..또 누군가의.. 조언을 듣고싶어지니~

이곳에 글을쓰게 되었답니다.. 문제가 뭐냐하면..저에겐 5명에 언니가 있고 밑에 남동생

전 6공주막내딸입니다.. 큰언니는랑은 9살 차이가 나고.. 제나이지금 25살.. 직장에 다니고있고

언니는 34살 벌써 결혼생활 10년째를입니다.. 딸과아들을 두었지요~ 저희집은 옛날부터.. 시골에서

그래도 넉넉하게 사는편이라서.. 그래도 이곳에선.. 여유로운 생활을 하며 살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문제는.. 큰언니가.. 형부를만나.. 결혼하면서..부터.. 집안이 시끄러웠죠~

언닌 중학교때부터 형부를만나, 둘다 첫사랑이하는데.. 엄마아빠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에 골인하여.. 딸낳고 아들낳고.. 잘사는가 싶더니.. 지금은.. 완전 빚더미에..

지금 사는집도 압류가 들어온다고합니다.. 그동안..엄마는 결혼을 반대했던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여.. 큰언니라면.. 금이빨이라도. 빼어줄 정도죠~ 여태까지. 엄마가 언니에게 해다준 돈이

7천만원정도되고.. 한푼도 못받고.. 엄마가 고스란이.. 이모에게 꾼돈이며 .. 은행에 대출받은거

다 갚아주고있고.. 또 작은언니는.. 예전엔 미처 몰랐는데.. 그동안 큰언니 결혼초부터

빌려준돈이 2천만원이 넘는다고합니다.. 잘잘히 몇만원부터 크게는 몇백만원~ 돈을 가져갈땐

죽는소리 치다가 돈을 붙여주면.. 언제그랬냐는듯.. 물쓰듯이 펑펑쓰고.. 또~

세째언니는 500만원.. 그리고 다섯째 언니는 100만원.. 저는 30만원...

저에게 가져간돈은.. 돈이라고 생각도안하고.. 줄생각도 전혀 안합니다...

우리는 가족이니깐 그래도 참고.. 그려려니 생각한다지만.. 막내고모한테도

500만원 아예 갚을생각안하고..또 막내 이모랑은. 서로 싸워서 얼굴도 안볼려고합니다..

친구들에게도.. 아쉬운소리하며 돈빌리고 .. 그나마 친구들 돈은 어떻게해서라도 갚지만.

우리돈은.. 가져가면 그만입니다.. 친구들에게 갚는돈도.. 다 저희에게 가져가서 갚는거지요~

또 그리 멀지않은곳에 사는데도.. 특별한날빼곤.. 안오다가. 자기네들끼리... 여행가고.. 먹고 놀다가

아쉬워지고.. 돈떨어지면.. 우리집에와서.. 생전하지도않던.. 설겆이에 걸레질하면서..

불쌍한척하면서.. 엄마에게 돈을 뜯어갑니다.. 울집에한번 왔다가면. 거의 습격입니다..

제옷이며 악세사리.. 맘에드는것은.. 어느새 애들 옷가방에 숨겨놓습니다.. 양념이며..

그릇,옷가지, 야채, 과일..빵 ,라면.. 눈에보이는것은.. 닥치는대로.. 그것도.. 좋은것으로만..

가져갑니다.. 그런데.. 이렇게주는게 아까운것이라니라.. 형부가 너무 얄미워서.~

언니의 행동에 정말 짜증이 납니다.. 형부는 형편이 어렵다면서도. 자기가 하고싶은건..

다 즐기는 사람입니다.. 겨울엔 스키,또 여름엔 낚시.또 항상 테니스를 치고..

그렇게 없는살림에.. 차도 대형차를 끌고다닙니다.. 정말 어이 없고도.. 구제불능이죠~

또 집도 쫓겨날판국에.. 조카 유치원은 그동네에서 가장 비싼 사립유치원에 보내면서

쌀이없어서.. 밥을 못먹는다고.. 전화합니다.. 또 못산다는 이유로.. 맡이임에도..

집안에 큰일엔.. 나몰라라하고.. 나중에 또 돈떨어져야.. 그땐 면목없어서..

올수조차없았다고.. 얘기합니다.. 실질적인.. 맡이는... 둘째언니죠~ 또 형부는..

자기놀거 다하고.,언니가 애들하고.. 짐보따리 가질러 오라고 전화하면..

피곤하니.. 처제들한테 데려다 달라고.. 합니다.. 정말 싸가지없지요~

자기가 누구덕에.. 사는줄도모르고... 그 얄량한 자존심만 세웁니다..

형부네도 형제들이 많은데.. 형부가 막내라.. 충분히 손벌릴수있는데..

자기네 집엔 절대.. 아쉬운소리안하고.. 돈 빌릴생각도안합니다..

그저 언니한테만.. 닥달해서.. 돈빌려오게하고.. 정말 그렇게 이기적인사람은 첨봅니다..

지금까지 10년동안 우린 정말 큰언니가족에게 베풀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공은 돈안해주면.. 온대간대없고.. 또 지금은.. 집에 압류까지

들어온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죠~ 다들 지쳐갑니다.

그리고.. 이제 길거리에 나앉던지말던지.. 신경안쓸려고합니다..

하지만.. 그게 맘대로 됩니까~~~ 이러면서도.. 맘이 아픕니다..

저또한.. 결혼에대한.. 환상.. 그리고 사랑... 다 헛되고.. 부질없게 생각됩니다...

휴~~~~ 오늘두.. 한숨쉬며... 하루를 삽니다..

얘기가 넘 길었네~ 남은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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