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님의글 읽다보니 참 어이가 없고 님의 속이 얼마나 새카맣게 탔을지 상상이 가네요.
먼저 님께서 살이 쪄서 임신을 못한다는거 그거 잘못생각하신겁니다.
솔직히 챙피하지만 저도 님보다 더 나가는 몸무게(넘 챙피해서 말은못하고)에 임신을해서
이제 만삭입니다. 첫아기이고 결혼 2년9개월만에 들어섰습니다.
아이요? 가지려고 하면 별짓을 해도 않생긴다고 합니다
않된다고 하고 않가지려고 하거나 아예 포기하면 생긴다고 합니다
제가 그런 예거든요
그리고 여자가 부실(밭이 않좋아서?) 아들 못낳는거 절대 아닙니다.
솔직히 시대에 않맞는 소리입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정자염색체(?)가 XY일때와
XX일때 성이 정해지는게 달라지는거지 그게 어째 여자탓이랍니까?
말도 않되는 소리지요 요즘 그런거 왠만한 교육받은 사람들 다압니다 억지도 정도가 있지
요새 아이 가지려고 그 좋아하던 담배도 금연하고 술도 끊는다는 사람도 있는데
체중이 그정도가 말랐다고요? 예전에 몇KG였길래? 그러시는지...
남자가 너무 많이 나가도 임신이 않될수 있습니다 어떻게 여자에게만 책임을 지우시는지...
남편부터 체중감량하시고 시도하심이 좋을듯 싶네요
저의 남편 홀시어머니에 외아들 그야말로 무녀독남(?)입니다.
저의 시어머니 저 아기 가지라고 단 한번 재촉 하신적 없습니다
남편이 체중이 좀 나가서 살빼라고 하시고 저보고도 가끔 빼야한다고 하셨지만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본적 없었습니다.
아무리 아들이 소중하고 귀하다 하지만 그렇게 무조건 감싸고있을일이 아니지요
현실을 파악해야지요 어떻게 임신이 않되는게 며느리탓입니까?
병원에서도 이상없다고 했다면 기다려보던가 해야지 그렇다고 부담을 주는게 말이됩니까?
그리고 스트레스 받으면 절대 임신 못합니다 제 경우도 그랬으니까요.
산전검사도 받았는데 마침 배란을 앞두고 다쳐서 임신을 못했어요
그리고 꼬박 스트레스 무지 받았죠 친정에서 살쪄서 임신 않되는거 아니냐고
그러다가 중이염때문에 약먹는 도중에 딱한번 시도했건만 그때 생겼네요.
정말 생기면 않된다고 했었죠 항생제때문에 생길거라고도 예상못했고
오히려 피하려고 했었죠 단 한방울만으로도 가능하다더니만 제가 딱 그케이스지 뭡니까?
절대 스트레스 받지마시고요
털어버리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절대 않생깁니다
물론 저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가지려고 노력을 하느라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싶었으니까요.
그래도 신앙생활을하면서 오랫동안 기도하고 기다렸고
그 결실을 맺었다고 봅니다 님 맘 편히 하시고 이겨나가세요
너무 어이가 없고 억지가 심해서 그냥 넘어갈수 없어서 이렇게 앞뒤없이
글을 올렸습니다 절대 님이 혼자서 고민할 이유가 없습니다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칠거지악을 따지는 시대도 아니건만
어떻게 요즘 시대에 그런 무리한 요구를 하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않갑니다
힘내시고 무엇보다 마음의 안정과 평안함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만큼 나쁜게 없다는거 잊지마세요 힘내시고 이겨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