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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아름다운 팬사랑

아지라엘 |2004.11.23 08:52
조회 1,537 |추천 0

욘사마’ 배용준의 아름다운 팬 사랑이 훈훈한 화제를 낳고 있다.

배용준은 최근 불치병을 앓고 있는 한 여성 팬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해 따뜻한 팬 사랑을 드러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용준의 한 측근은 “A양은 현대 의학으로 치료가 어려운 병마와 싸우고 있어서 병원 치료로 삶을 연장시키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배용준은 지난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샤롯데홀에서 열린 자신의 사진집 ‘The Image Vol.1’ 전시회에 열성 팬인 A양과 그 가족을 초대했다. 배용준은 이날 오후 1시께 열린 사진전 개막 행사를 앞두고 낮 12시40분께 샤롯데홀로 미리 내려와 A양은 물론 가족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

배용준은 A양을 보자마자 악수를 청하면서 몸 상태를 물어보는 등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해 취재진의 눈을 놀라게 했다. 배용준은 이날 A양의 보디가드를 자처하면서 사진전 곳곳을 안내했다. A양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인 배용준의 손길에 이끌려 10여분 동안 사진 전시회를 미리 감상하는 행운(?)을 안았다.

A양은 배용준과 함께 사진 전시회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그의 자상한 안내말을 듣기도 했다. 배용준의 측근은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문을 열면 A양과 함께 둘러볼 시간이 없어 미리 초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 미리 A양만을 위한 ‘특별 전시회’를 가진 셈이다”고 말했다.

배용준이 A양과 처음 만난 것은 지인으로부터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후부터다. 배용준은 A양이 자신의 열성 팬인 데다 자신이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삶의 힘을 얻는다는 소식을 듣고 만남을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이 측근은 이에 대해 “A양이 누구인지 등에 대해선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점을 이해하기 바란다. 다만 배용준의 열성 팬이어서 그로 인해 또 다른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만 알아달라”고 당부했다.

배용준은 이날 사진전 개막식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시회의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때문에 일각에선 자신의 팬을 ‘가족’이라고 표현할 만큼 남다른 팬 사랑을 과시하는 배용준의 마음씀씀이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입을 모았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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